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지난 13일 전남 곡성군에서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곡성 전국산악자전거 대회’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2종목(크로스컨트리와 라이딩)으로 진행됐으며 총 8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코스는 곡성읍, 오곡면, 고달면 일원 중심으로 짜여졌다. 참가자들은 가을로 물든 섬진강 자전거 도로와 곡성의 마을과 들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곤방산 자락을 달리며 곡성의 자연을 만끽했다. 곡성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전라남도와 곡성군이 주최하고 곡성군체육회와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의 주관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 2번째를 맞은 신생 대회지만 곡성의 수려한 경관과 잘 정비된 코스 덕분에 금세 전국 단위 규모 대회로 성장했다. 곡성군은 대회를 통해 지역의 숨겨진 명소가 널리 알려지고, 레포츠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곡성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가 면적의 70%가 넘는 산림을 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우리 군을 다시 찾아준 많은 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 또 대회 기간 중 큰 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대회 관계자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라남도와 곡성군이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13일 곡성 오곡면과 고달면 일대에서 개최한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에 전국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와 곡성군이 주최하고, 곡성군 체육회와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했다. 종목은 산속 비포장길을 달리는 크로스컨트리(36㎞) 주니어부․여자부와 초급․중급․고급부 등 13개 등급, 시골길을 달리는 라이딩으로 나눠 진행됐다. 그동안 선수 모집을 위해 지난 9월부터 한국산악자전거연맹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아 각 분야별 선수 총 800여 명이 참가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곡성군에서 사용 가능한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우수 선수에게는 39개의 메달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곡성군에서는 선수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위험 구간 곳곳에 경찰, 보건, 의료․구급지원 등 총 17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차량통제와 분산출발 등을 추진, 인명피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도는 곡성 산악자전거 대회장 조성을 위해 다운힐(1.57㎞)과 크로스컨트리(36㎞) 구간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조성하고, 제1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새마을회 산하 회원단체 새마을지도자곡성군협의회, 곡성군새마을부녀회 에서는 11월10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새마을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곡성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곡성군새마을부녀회 박봉숙회장의 대통령표창외 22명의 유공지도자를 시상하고 한해동안 헌신봉사한 일선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며, "생명, 평화, 공동체운동"지역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대회가 됐다. 김영종 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운동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건설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적극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에서는 곡성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에게 생태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고 우리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자 지난 11월11~12일 1박2일 동안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선생님 13명을 대상으로 2차 생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죽곡면 인성원 산책하기, 숲 생명 특강, 섬진강 탐방, 몸과 마음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선생님은 ‘숲과 교감하면서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생태적 인식변화가 시작됐으며,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칠 아이디어가 샘솟듯이 피어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선생님들이 생태교육을 통해 생태적 삶을 실천하기를 바라며, 이 기회를 토대로 곡성의 아이들과 함께 몸·마음·영혼을 돌보는 행복한 선생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오는 11월 17일 부터 11월 30일까지 전남 곡성군 갤러리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안재천 작가의 서예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안재천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고서 등에 담긴 귀감이 되는 구절을 담담한 서체로 풀어낸 49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안 작가는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지나온 발자취를 되돌아 볼 수 있었다. 오늘이 오기까지는 많은 분들과 가족들의 격려와 관심 덕분이다. 앞으로도 서예가 가진 먹과 필의 운치와 감흥을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안재천 작가는 일속 오명섭 선생에게 사사를 받았고 현재 향묵회 고문, 한국미술협회원, 전라남도 향교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또한 남농미술대전, 전국 춘향미술대전,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의 초대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갤러리107은 전남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다. 전시 기간 중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심청어린이대축제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 11월 10일에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는 2004년부터 지방자치경영대전을 공동 주최해오고 있다. 지역 주민의 삶을 고양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해 널리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곡성군을 올해 심청어린이대축제가 문화 관광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 문화 콘텐츠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곡성군은 지난 20년간 심청 설화를 소재로 심청축제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축제 트렌드 변화와 콘텐츠 확장성의 제약으로 관광객을 불러모으는데 점점 한계를 느꼈다. 이에 따라 변화된 관광 형태를 분석해 어린이 관련 축제로 브랜딩을 시도했고, 결과적으로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는 큰 성공을 거뒀다. 곡성군에 따르면 심청어린이대축제 첫 해에 3일간 3만 4천 3백 명이 다녀갔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엄격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특별한 홍보 없이 축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 감지기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2018년도부터 곡성경찰서와 협력하여 이미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을 시행하고 있다. 고령의 치매 질환자에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단말기를 보급해 실종 등 사고 발생 시에 발빠르게 조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배회 감지기 무상 보급은 보호자가 있으면서 곡성군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 또는 실종 위험이 있는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한다. 센터에서는 전용 단말기 지급은 물론 감지기 이용에 소요되는 통신 요금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할 경우 먼저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한 후 대상자와 보호자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스마트폰을 지참하고 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배회감지기는 손목형으로 되어있어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다. 보호자는 배회감지기를 통해 수집된 대상자의 위치 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상자가 필요 시 응급 버튼을 눌러 보호자에게 SOS 호출을 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다만 실내에 있거나 교통 수단에 탑승한 경우 위치가 잡히지 않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때문에 주간보호센터 이용 등 실내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9일 공무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보호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예상치 못한 위급 상황 발생 시 응급 처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골든타임 내에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해 심폐 소생술과 자동 심장 충격기를 정확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초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적 원리와 구체적 방법과 주의 사항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이어 마네킹을 활용해 자동심장충격기를 실제로 사용해보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요양보호사 A씨는 “심폐소생술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꼭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이런 기회가 있어도 소극적으로 참여했는데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실습에 임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에 따르면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4분 내에 뇌 손상이 일어난다. 따라서 심정지 발생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심폐소생술이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장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은 9일 곡성읍행정복지센터에 곡성유치원생 22명이 방문해 재활용품 수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22명의 곡성유치원생들은 재활용품 수거 동참을 위해 우유팩을 직접 씻어서 말리고, 다 쓴 건전지를 정성껏 모았다. 그 결과 우유팩 1,250개와 폐건지 200개를 모아 곡성읍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했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재활용품을 롤 화장지 50개와 새 건전지 20개로 교환해 주며 재활용품 수거에 동참한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곡성유치원생들이 재활용품 수거를 위해 곡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것은 상반기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곡성군에서 시행 중인 재활용품 교환사업이 어린이들에게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 배출과 자원 순환 실천에 좋은 계기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곡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던 한 어린이 는 “쓰레기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쓸 수 있다고 해서 우유팩을 엄청 열심히 씻었어요. 건전지는 엄마한테 가져다 줄 거에요.”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우리 군 모든 읍면사무소에서 1년 내내 재활용품 보상 교환을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께서 재활용품 수거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에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쇼트트랙 한국 남자 대표팀 박지원(26·서울시청)이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중국 선수를 추월한 뒤 도발하는 장면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팀은 지난 7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2차전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캐나다 대표팀이, 동메달은 중국 대표팀이 가져갔다.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13바퀴를 앞두고 3위로 올라섰다. 8바퀴를 남겼을 땐 중국 선수를 제치고 2위까지 올라섰으나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경기 후반 대표팀은 중국과 자리다툼을 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박지원은 아웃코스로 질주해 중국을 추월했고 결국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원은 중국 선수를 추월한 뒤 그를 바라보며 검지를 흔들었다. 경기 도중 손을 쓰며 반칙을 시도하려는 중국 선수에게 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이같은 동작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방송사 카메라에는 몸싸움이 있던 상황에서 손을 사용하려는 중국 선수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속이 다 시원하다”, “실력도 센스도 최고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은 11월 9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제7회 곡성군 장애인 어울림 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곡성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행사를 추진하지 못하다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장애인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과 경계를 허물고 한마음으로 어울려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자는 것이 행사의 목적이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지역민들의 밸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하 공연,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곡성군지회측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재활 의지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곡성군 이상철 군수는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비해 최근에 장애인 복지가 많이 좋아졌다고들 하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장애인분들께서 생활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너무나 많다.”라면서 “우리 군에서는 반다비 체육시설 등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장애인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대 노화과학연구소가 구례, 곡성, 순창, 담양군 4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고령 주민 대상 의료봉사를 올해 곡성군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다. 곡성군 문화체육관에서 실시한 이번 의료봉사는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내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안과, 재활의학과 등 전남대학교 병원 교수진들이 직접 참여하여 기본검진 및 의료상담, 치료계획 등을 제공함으로써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남대 노화과학연구소에서는 구곡순담 백세인 건강상태 및 생활환경 연구조사 하여 구례, 곡성, 순창, 담양군 지역 장수 노인들의 생활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장수요인을 분석하고 건강 장수 할 수 있는 노인 정책수립 및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꾸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11월 10일 구례군, 11월 15일 순창군, 11월 17일 담양군 순차적으로 구곡순담 지역을 순회 방문하여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