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9일 전남도시가스가 750만 원 상당의 백미 930kg와 친환경 보일러 5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된 쌀과 보일러는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소중하게 사용될 에정이다. 김은규 전남도시가스(주) 대표이사는 “연말 동절기 취약계층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전남도시가스(주)에 감사드린다.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도시가스(주)는 2014년부터 곡성군 도시가스 공급배관망 설치를 확대하고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가스를 공급하여 주민들 편익 증진에 힘을 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1일 2022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300만원과 상사업비 1천만원을 받는다. 전라남도에서는 매년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정부합동평가 등 3개 분야 31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농촌진흥사업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시상한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쌀 농업기술 실천, 멜론과 토란 등 지역 특화 소득작목 육성, 체리와 만감류 등 신소득 과수 도입, 청년 창업농업인 및 귀농귀촌정책 추진, 농기계 지원 및 임대사업 추진 등 영농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도사업 추진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농촌진흥사업을 통한 진흥기관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전라남도 으뜸지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한상용 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곡성 전 직원과 농업인들이 합심하여 지도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창조적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곡성 농촌 경쟁력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부터 지방농촌진흥기관 최우수기관, 지도공무원 역량강화 부문 우수기관, 전남 농촌진흥사업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이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업하여 지난 21일 ‘곡성군 청년통계’를 공표했다. 이번 통계는 곡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9세에서 49세 연령의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항목은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총 6개 분야 82개 지표로 구성됐다. 곡성군은 청년들의 삶의 모습과 전반적인 사회양상을 객관적으로 파악했다.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을 각각의 특성별로 세분화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정책들을 추진하는 데 활용한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들을 더욱 발굴할 계획이다. 곡성군의 청년인구는 6,931명으로 곡성군 전체 인구 대비 25.2%인 7,535명으로 나타났다. 곡성군으로 전입한 청년인구는 1,257명으로 청년인구 대비 18.1%를 차지했다. 청년의 51.1%가 현재 배우자가 있는 상태이며 청년 신혼부부는 221쌍이다. 청년 혼인율(인구 1천명 당 혼인건수)은 5.9건이며, 곡성군의 합계 출산율은 0.54명으로 나타났다. 청년 중 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1,212명으로 청년인구의 17.5%를 차지한다. 청년이 소유한 총 주택수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무서운 기세로 월드컵 4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간 ‘신(新) 빙속여제’ 김민선(23·의정부시청)이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민선은 지난달에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를 시작으로 2, 3, 4차 대회 여자 500m를 모두 석권했다. 지난 17일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선 36초96의 개인 기록으로 우승했다. 김민선은 금메달뿐만 아니라 이상화가 2013년 11월에 세운 세계 기록에도 바짝 다가섰다. 김민선은 롤모델인 이상화와 비교되고 있다는 질문에 “아직 이상화 언니와 비교하기엔 부족한 게 많다”며 “언니는 오랫동안 1등 자리를 지켰고 세계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존경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다만 “언니처럼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싶다”며 약점으로 꼽히는 스타트 문제를 개선해 이상화가 가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세계 기록(36초36)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 기록 도전에 가장 필요한 부분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이상화 언니가 세계 기록을 세울 때 첫 100m 구간 기록과 내 100m 구간 기록 격차는 상당하다”며 “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0일 ‘2022년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성과대회’에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는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건강관리행태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등 인공지능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은 날마다 맞춤형 6가지 미션을 통해 건강을 체크한다. 전문가들은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어르신들의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미션 달성자에게는 지역상품권이 제공된다. 올 한 해 동안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42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운동 일수 증가, 만성질환 조절률 증가 등 눈에 띄는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자 K씨는 “스마트폰으로 스스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어 마음이 편하다. 처음에는 숙제였지만 이제 만보 걷기는 일상이 됐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기존의 방문 보건사업과 연계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많은 분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제12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역특화작목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2011년부터 11년째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16개 과정 60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29명의 농업인이 참여하여 사과 전정 전문가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과정은 총 22회 100시간으로 구성됐다. 지난 1월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심도 있는 이론 교육과 교육생 농장에서 전정 실습 과정 및 선진지 현장학습 등이 실시됐다. 사과 전정 전문가반의 경우 전정 취약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정 기술 보급 과정과 전정 전문가를 육성하여 특화작목 품질향상을 위한 과정으로 운영되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졸업식에서는 지난 12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돌아보는 추억 영상 감상과 학사 운영 경과보고, 교육 기간 동안 학사 운영 및 자치활동에 기여한 학업 우수자와 공로자 5명 시상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곡성명품농업대학 학장인 이상철 군수는 “배움의 열정으로 바쁜 영농일정과 학업을 병행한 수료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군 농업발전을 선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6일 ‘주민주도 마을복지 성과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내 소규모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이 읍면의 실정에 맞춰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한다. 복지서비스 수혜자의 입장에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올해 곡성군에서는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21개 사업이 추진됐다. 읍면별로 배정된 사업비는 500만 원에 불과했으나 주민과 지역 업체들의 참여 및 기부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었다. 성과발표대회는 그동안 추진했던 마을복지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미용 서비스, 도시락과 반찬꾸러미 전달, 주거환경 정비 등 각 마을에서 추진한 사업들을 발표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활발히 토론했다. 성과발표대회 최우수상은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상했다. 발표심사평가단장을 맡은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영애위원은 “각 마을복지 사업마다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돋보였다. 앞으로도 협의체가 민간협력의 중심에서 주민이 원하는 지역복지를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상수도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군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공공 누수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수도 누수 신고 포상금제는 상수도 누수 발생 지점을 최초로 신고한 군민에게 5만 원 상당의 곡성심청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누수 신고 대상은 곡성군이 관리하는 지방상수도 급·배수관로, 도로만 해당된다. 지급 제외 대상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투자기관에서 발주한 공사 또는 용역 수행 중 누수를 발견하여 신고한 자, 상수도 관로 또는 시설물을 파손한 자, 본인의 대지 내 급수관 누수를 신고한 자, 각종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누수를 신고한 현장 관계자인 경우다. 누수 신고는 곡성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에 하면 된다. 담당 공무원이 누수 지점을 확인하고 복구 공사 완료 후 심사를 거쳐 포상금을 지급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빠른 누수 신고는 신속한 관로 보수로 이어진다. 수돗물을 절약하고 유수율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므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옥과면 사또골연희예술단이 지난 11일 ‘제6회 광산구청장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대회’ 창작댄스 시니어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댄스스포츠 연맹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후원했다. 전국 총 57개 팀 약 400여 명의 아마추어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동호인이 참여했다. 시니어부, 일반부, 학생부 등 총 4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곡성군 대표로 참가한 옥과면 주민 25명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지역 홍보 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주민 A씨는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생활체육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곡성을 알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사또골연희예술단 창작난타팀은 한순임 강사 지도 아래 옥과면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주말 겨울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차마을 잔디광장에는 인공 눈썰매장과 불멍 체험장 등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놀이존이 조성된다. 겨울놀이터는 지난해 처음 운영되어 관광객의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썰매 타기로 추위를 이겨내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잔디광장 중앙에는 시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이 구성됐다. 야외에서 겨울놀이를 즐겼다면 따뜻한 실내 전시관에서 신규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생태학습관에서는 샌드 크래프트, 라이브 스케치, 로봇 바리스타 등을 체험하고 연말까지 계속되는 하루 세 번 만나는 마술쇼인 ‘온종일 판타지’를 즐기면 된다. 치치뿌뿌 전시관에는 레고 소품과 동물 스툴을 새롭게 비치하여 어린이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요술랜드 체험교실에서는 지난 10월부터 LED 디폼 블록 만들기, 우드 페인팅 등 주말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새롭게 자리한 요술사진관에서 기차마을의 다양한 풍경과 함께 재밌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외에도 SNS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0일 비빌언덕25 준공식을 개최했다. 비빌언덕25는 청장년층 인구 유출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청년과 주민 모두의 상생 플랫폼이다.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사업과 국토교통부 지역 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을 통합한 총사업비 30억 원으로 지하1층, 지상2층 795㎡ 규모로 조성됐다. 비빌언덕25는 청년센터, 귀농귀촌지원센터, 마을공동체센터, 일하잡센터 등이 입주한다. 각 센터들은 공간을 공유하며 지역 내 생활 인구를 확대하고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모두의 광장, 비빌언덕25가 다양한 공동체가 협업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되길 바란다. 청년, 여행자, 귀농귀촌인, 주민 중심 활동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비빌언덕25는 전남 곡성군 곡성읍 읍내25길 2-1에 위치해 있다. 주민들이 소통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교육장, 스튜디오, 여행자 쉼터, 공유 오피스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청년들의 소통 공간을 위한 청년센터를 개소한다. 곡성군 청년센터는 읍 시가지에 있는 비빌언덕25(곡성읍 읍내25길 2-1) 내에 위치해 있다. 곡성군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청년센터는 지역 내 청년 인구가 급감하면서 지역사회 분위기가 침체됨에 따라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 청년만을 위한 공간으로써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유입을 유도하고 청년문화 활성화에 기반이 될 것이다. 시설은 자유로운 토론과 교육이 가능한 교육장,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청년 활동의 거점이 될 공유 오피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청년들에게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 될 여행자 쉼터도 운영된다. 지역 내 청년들로 구성된 전담매니저가 주축이 되어 곡성의 미래가 될 청년들의 소통·창업·문화 활동을 적극 돕는다. 앞으로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심리치료, 크리에이터 교육, 재테크 관련 생활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