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죽곡면에서 지난 8일 2023년 죽곡면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위해 죽곡면 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장단, 주민자치회, 생활개선회 등 사회단체장들과 회원 10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2022년 죽곡면 마을복지계획 사랑반찬나눔 실적을 보고하고 2023년 마을복지계획 사업을 위한 토의를 했다. 죽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죽곡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을 복지를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 1회 관내 식당, 사회단체, 기업 등의 사랑반찬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15가구에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제공했다. 또한 올해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위해 사회단체의 자원봉사 참여, 부식재료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죽곡면 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A씨는 “꾸준한 밑반찬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들이 부실한 식생활을 보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올해에는 더 많은 사회단체들이 참여해 면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죽곡면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부산물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한 1등급 가축분퇴비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축분퇴비 총 신청 물량 51만포/20kg 중 봄철 공급분 포대 40만 포(80%)를 3월까지 영농현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톤백 살포분 9만 포대 대해서도 농가가 희망한 시기에 맞춰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공급하고 살포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퇴비 공급 및 운송에만 그치지 않고 희망자에 한해 퇴비 ‘생산-공급-살포’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살포 범위는 시설하우스 위주와 논, 밭, 과수원 등 1톤 살포차량 진입이 가능한 농경지만을 대상으로 한다. 곡성군은 지역 내 가축분뇨와 부자재인 톱밥, 미생물, 버섯배지 등을 활용해 자체 생산한 품질 좋은 퇴비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이는 가축분을 활용하는 자연순환농업으로 관내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가축분을 퇴비 원료로 수거해 축분 처리에 대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군에서는 매년 더욱더 품질 좋은 퇴비를 생산기 위해 한국표준분석 연구원에 분기별 정기적인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우라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다. 1994년 이후 매년 실시돼 왔으며 이번이 30번째 조사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2022년 말 기준 관내 사업체 3,56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할 예정이나 대상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에는 전화조사,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사업체 조사는 오는 9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에 결과를 확정해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국가통계포털에 제공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기초자료,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통계 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필요하다. 조사내용은 철저히 보호되니 안심하시고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28일까지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올해 슬레이트 처리 사업비로 지난해보다 11% 증액된 9억 27백만 원을 확보했다. 슬레이트 철거 210동, 지붕 개량 15동으로 총 225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주택에 한정됐던 사업이었으나 작년부터는 부속건물, 창고 등 비주택까지 범위를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취약 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는 전액, 일반가구는 동당 최대 352만 원까지 지원된다. 창고, 부속건물 등 비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는 슬레이트 면적 200㎡을 기준으로 전액 지원된다. 지붕 개량의 경우에는 우선 지원 가구는 동당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고, 일반가구는 3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 시 초과되는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 희망자는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옥과공공도서관이 오는 28일까지 2023년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옥과도서관의 문화강좌는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자기 계발 및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반기 문화강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선호도가 높은 강좌 위주로 6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학생과 유아 대상으로는 어려서부터 책 읽는 즐거움과 습관을 갖게 할 수 있도록 책과 음악을 접목한 ‘책과 함께 랄랄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과학기술을 접목한 창의교육 ‘로봇과 3D펜’, 다양한 색 경험을 통한 미적 감각 학습과 표현력 상승에 도움이 되는 ‘클레이아트’가 운영된다. 주민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플레이팅 도마, 원목 쟁반, 도자기 액세서리 등 초보자들도 쉽게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는 ‘목공예’와 ‘도자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일상의 삶에서 느끼는 감정을 그림책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 힐링지도사’ 자격증반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강좌 구성을 통해 문화적 혜택과 배움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11일부터 3주간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초콜릿을 주제로 달콤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주말에만 진행되는 “초코초코 모으기” 이벤트는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섬진강기차마을 내 체험시설 3곳(꼬마기차, 4D영상관, VR체험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달콤한 수제 초콜릿을 받을 수 있다. 3곳을 방문해 즐겁게 놀고 초콜릿을 전부 모은 어린이에게는 추첨을 통해 별도의 선물이 제공된다. 이벤트가 진행될 꼬마기차, 4D영상관, VR체험관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다. 기차마을을 찾는 방문객이라면 365일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인 3월에는 어린이들이 기차마을 곳곳을 누비며 즐길 수 있도록 미션투어, 피크닉존 운영,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섬진강기차마을은 365 달달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매달 색다른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지난해 말부터는 인공눈썰매장과 겨울캠핑 분위기의 놀이존, 먹거리존을 갖춘 ‘겨울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기차마을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24일까지 청년 취업자들을 위해 주거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곡성군에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들이라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월 10만 원씩 1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곡성군 모집인원은 6명으로 지역 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 또는 청년 사업자여야 한다. 근로자의 경우 최근 6개월 중 3개월 이상 근로 중이어야 하며, 사업자인 경우에는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에 개업해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이어야 한다. 주거 형태는 전세(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조건으로 한다. 또한 1인 가구 기준 월 311만 원인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확인 후 신청 기한 내에 곡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을 방문하면 된다. 단 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LH 임대주택 공급 및 주거 관련 금융 지원 대상자, 정부 및 타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신청 대상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7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전략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전략 간담회는 고향사랑기부제도의 민관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곡성군은 특색있는 맞춤형 홍보와 답례품 개발 등 민간이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속가능한 기반이 조성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곡성군 답례품 공급업체, 관심업체(농특축산물, 가공품, 체험, 관광), 농축협 등 50여 개 단체들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와 참여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절차, 일본의 고향기부제 성공사례, 곡성군 답례품 선정 현황,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전략을 공유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출향민이나 마음의 고향을 갖고 싶은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부자는 고향사랑 기부 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달하는 답례품을 받는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송서울 작가의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송서울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으로 ‘마을의 초상-유령들’이라는 주제로 바라본 사진 40여 점을 선보인다. 송 작가는 곡성의 빈집을 기억하고 인구소멸의 현실을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봤다. 곡성을 담은 사진 위에는 ‘사람이 떠난 자리에 유령이 모이지 않을까?’라는 발칙한 상상력을 근간으로 유령의 일러스트가 구성됐다. 송 작가는 “작품 속 유령들은 생전의 사람들이 생활했던 것과 같이 삶을 즐기고 있고 배회하며 곡성의 곳곳을 활력 넘치게 누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삶과 잊혀 가는 추억의 장소 그리고 떠난 이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했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송서울 작가는 전남문화재단 사회적 가치 프로젝트, 다큐멘터리 ‘나와 제월 그리고 나무집’을 제작하고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초단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현재 봉우리 스튜디오 대표로 영상과 사진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갤러리 107은 전남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신규 강소농 2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아이디어, 기술력을 토대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고수익을 올리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다. 신청 대상은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작목반, 청년농업인, 귀농귀촌인 등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등이다. 강소농 지원 희망 농가는 신청 기한 내에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경영개선 교육, 경영진단, 자율모임 활동 및 강소농 대전 참여 등 다양한 지원과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강소농 교육은 우수강소농 육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과정,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전문과정, 지역리더 육성을 위한 최고과정 등이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곡성군은 6월부터 진행될 농가별 장단기 목표설정, 경영개선 실천 노트 작성, 농지법, 우수 강소농가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경영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을 통해 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만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과 저출산 해소를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소득 기준에 따라 추가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다자녀가정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3개월부터 만 12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아종일제서비스,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제서비스 등이 있다. 곡성군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발생되는 본인부담금을 가∼라형까지 소득기준에 따라 책정한다. 대상 가정들은 책정된 기준에 따라 최대 100%에서 60%인 150만 원에서 6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만 12세 이하 아동 2명 이상인 가정은 약 8백만 원의 본인부담금이 전액 지원된다. 또한 곡성군은 가족센터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아이돌보미의 임시보육, 놀이 활동, 등하원 동행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아이돌봄서비스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돌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31일부터 4일간 ‘2023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8기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상철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군정 역점시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각 부서의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현안업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민선8기는 무엇보다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적인 곡성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우선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곡성군 행복지표 개발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개발지표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곡성만의 행복정책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정주환경 개선과 주거정책 사업으로 ⯅청년 유토피아 시범마을 구축사업 ⯅러스틱타운 고도화사업 ⯅체류형거점공간'곡성스테이션1928'조성사업 ⯅곡성, 돌아오지촌 조성사업 등을 통해 청년층을 비롯한 외부인구를 유입하고 생활인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건강한 인구구조 형성을 위한 청년층 유입정책을 추진한다. ⯅청년월세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