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추진 중인 ‘인허가 대행 서비스’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허가 대행 서비스’는 지역 농업인이 20㎡ 미만의 농업용 시설(농막, 저온저장고 등)을 설치하고자 할 때 담당 직원이 현지 동행, 신청서류 작성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대행해주는 제도이다. 군은 대행 서비스를 통해 접수된 민원 사항(토지형질 변경, 토지분할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필요시 타 부서 사업과 연계 가능 여부도 확인해 민원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20여 건의 민원이 인허가 대행 서비스를 통해 접수‧처리됐다. 장성군 관계자는 “복잡한 인허가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보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이장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인허가 대행 서비스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민원봉사과 개발민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성군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군민 안전을 위해 군청 민원실에 인공지능 방역로봇을 설치했다. 또 민원 안내 도우미제, 건축허가 사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23일 장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같다와 대형폐기물 수거 플랫폼 ‘빼기’의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같다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다. ㈜같다에서 개발한 ‘빼기’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해 준다. 행정안전부가 공식 지정한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다. ‘빼기’가 시행되면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또한 ▲혼자 버리기 어렵거나 해체가 필요한 폐기물을 운반해 주는 ‘내려드림’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자체 매입하는 ‘중고매입’ 서비스도 제공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군민 여러분의 대형폐기물 배출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폐기물 재활용률 향상을 통해 자원 순환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군은 전산 시스템 구축 등 ‘빼기’ 플랫폼 도입 준비를 마치고, 오는 10월 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오는 9월 18일까지 ‘지역경제 살리기! 일상회복지원금 소비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은 모든 군민에게 3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주민 삶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민선8기 장성군의 공약사업이다. 이번 이벤트는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사용을 독려하고, 지역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방법은 먼저 장성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물품을 구입하거나 식사를 하고 인증샷 촬영 후 개인 SNS에 올린다. 이어서 장성군 공식 블로그나 SNS에 팔로우한 다음, 네이버폼 링크를 클릭해 인증샷과 내용을 작성하고 응원 댓글과 이벤트 공유, 친구 초대까지 마치면 신청이 완료된다. 장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되면 3만 원 상당의 농협 농촌사랑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당첨 인원은 총 30명으로, 군은 9월 21일 공식 SNS에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경품은 발표 다음날인 22일에 개별 전송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일상회복지원금의 지급 취지인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많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지역 전통식품 제조업체 대표가 전국 단위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북하특품사업단 정병준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8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시상식에서 수출농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전까지 농업기술개발 등 다른 분야 수상은 있었지만, 수출농업 분야는 장성군 최초 사례다. 세계 농수산업기술상은 농업기술개발, 수출농업, 협동영농, 기관단체 4개 분야에서 농업 발전에 공로가 큰 농업인, 단체,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공동 주관한다. 북하특품사업단 정병준 대표는 총 22종의 품질 인증과 삼채‧와사비 분말이 함유된 젓갈 등 2개 제품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무형문화유산 절임식품 명인(2020년), 백년소공인 기업(2021년)에 연달아 선정됐다. 작년 34만 불 규모였던 수출액이 올해에는 126만 불까지 증가하는 성과도 보이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장성 농업의 영광이며, 장성 농업인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성과”라고 치하하고 “앞으로 가공식품산업 발전과 농산물 수출 지원을 위한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8일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보장계획은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목표로,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 방향을 마련하는 4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 등을 근거로 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미래행정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공유로 시작한 보고회는 주민 욕구 조사와 민선8기 공약사항 등이 폭넓게 반영된 추진전략 발표로 이어졌다. 사업에 대한 세부설정 설명 이후 참석자 의견 청취 시간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의 우리 군 사회보장정책 방향을 종합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계획”이라면서 “군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계획이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해 세부 계획을 보완할 방침이다. 최종 검토안이 도출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의결을 통해 계획을 확정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이달 초부터 황룡강변에서 운영 중인 운동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조부터 요가, 라인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운동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참여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유연성과 관절 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황룡강 일원 운동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민선8기 장성군 공약인 ‘1000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민(民), 관(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장성군은 지난 18일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장성관광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 진행은 (사)지방활력연대 김영미 이사장(동신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이 맡았다. 포럼에는 관련단체 소속 주민과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전남관광재단 이건철 대표이사,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이상태 지사장, 한국방문위원회 이양림 대리 등 다수의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오전, 포럼 참석에 앞서 백양사와 장성호 관광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축사를 맡은 전남관광재단 이건철 대표이사는 “각계각층의 관광 책임자들이 관광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모이게 되어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 넥스트스토리(주) 이승래 이사는 ‘해남 관광마케팅과 미남축제 성공비결’에 대해 발언하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먼저”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과 연계한 관광활성화 상생방안과 관광상품 유통 솔루션을 제시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임채성 방문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월세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월세 특별지원사업’은 12개월간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1년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주관사업으로, 내년 8월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서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 기준은 청년 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16만 6887원)이면서, 재산가액이 1억 7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419만 4701원)이면서, 재산가액이 3억 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임대차계약서, 소득∙재산 신고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개인 소득재산 검증을 거친 후 11월부터 매월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민생안정을 위해 정부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청년 지원책인만큼 보다 많은 지역 청년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오는 9월까지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총 11곳으로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한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성한 마을이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시기를 늦추기 위해 인지기능 강화를 목표로 인지워크북, 공예요법, 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원예치료는 어르신들이 직접 모래와 흙을 채우고, 화초를 심어 화분을 만들며 대뇌를 자극해 인지기능 및 소근육이 향상되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치매로부터 건강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무궁화공원 무궁화가 개화시기를 맞아 고결한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냈다. 군에 따르면 공원 조성 1년여 만에 무궁화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렀다. 지난 7월부터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해 광복절 전후로 눈부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피고 지는 것을 반복하게 된다. 장성무궁화공원이 자리한 곳은 장성읍 장성공원 잔디광장이다. 지난해 10월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했다. 군이 부지 제공과 기반공사를 추진하고, 두산그룹은 묘목 구입과 식재를 맡았다. 공원 내에 3‧1운동열사장성의적비와 6‧25참전용사기념탑이 있어, 무궁화공원 조성으로 호국보훈의 상징성이 더해졌다. 웅장한 규모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9500㎡ 부지에 무려 46개 품종 1만 1000여 주의 무궁화가 식재되었으며, 공원 한편에는 100개 품종의 무궁화로 구성된 품종원도 갖추고 있다. 이처럼, 한 자리에서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비교 감상할 수 있는 공원은 전국적으로도 좀체 찾아보기 어렵다. 올해에는 꽃이 더욱 풍성해졌다. 장성군은 산림청 무궁화동산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비 포함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공원 일원에 무궁화를 추가 식재했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자살 예방 및 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지킴이’ 양성에 발 벗고 나섰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위급상황에서 자살위험군의 자살 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장성군보건소는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동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 사정에 밝은 이동장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함으로써, 군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맞춤형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고자 한다”면서 “군민의 우울감을 낮추고 자살률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외에도 생명 존중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생애주기별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장성청년회의소와 함께 장성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제4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하여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장성에서는 이날을 기념하며 2018년 8월 14일에 장성평화의소녀상을 건립하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는 sns로 진행된 손글씨 챌린지와 평화의 손도장 찍기 활동을 기획하여 진행하였으며 장성청년회의소와 함께 진행한 기림의 날 기념식은 김명신 부군수와 김철주 교육장, 김회식 도의원, 정철 도의원, 김연수 군의원, 최미화 군의원과 함께 각 사회단체와 군민들 100여명이 참석하여 헌화, 묵념 등을 통하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를 배우고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장성여자중학교 3학년 김해현 학생은 “소녀상 지킴이 활동과 8월 14일 기림의 날을 준비하여 아프지만 잊어서는 안되는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소·나·무 동아리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