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어쩌다 한국인’의 저자 고려대학교 허태균 교수가 제4회 함평아카데미 강연자로 나선다. 함평군은 “‘제4회 함평아카데미’가 오는 17일 오후 3시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진심‘이라는 주제로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한국인의 마음 분석을 통해 미래에 추구할 방향과 가치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허 교수는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여러 TV 방송과 강연에 출연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가끔은 제정신’, ‘어쩌다 한국인’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강연은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함평 아카데미는 연말까지 심리학, 경제, 과학 강연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함평군4-H본부와 사천시4-H본부가 친선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 단체 회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제주도 일원에서 실시됐다.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선진 농업현장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호관 사천시4-H본부 회장은 “회원 간 유대관계가 지속되어 기쁘다”며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농업·농촌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자”고 말했다. 장갑기 함평군4-H본부 회장도 “영호남 자매결연 사업을 통한 동서 화합으로 농업·농촌의 상생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자”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과 사천시의 인연은 2015년 자매결연을 맺으며 시작됐으며, 매년 회원들 간 왕래를 통해 농업, 문화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손불면이 하계 휴가철과 장마 기간에 대비해 깨끗한 손불면 만들기에 나섰다. 환경정비 구간은 지방도 838호선과 군도 20호선 등 손불면 주요 도로와 관내 소공원이다. 이번 작업은 무단 투기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관내 주요 가로화단과 소공원의 잡목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됐다. 배만석 함평군 손불면장은 “향후 지속적인 도로 환경정비로 우리 면이 ’깨끗한 손불, 아름다운 손불‘로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하고 16,120건의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납세의무자는 2023년 6월 1일 기준 함평군 관내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이며 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다. 주택분 재산세(본세)가 20만원을 초과하는 납세자의 경우 7월과 9월에 1/2씩 나누어 부과된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22억2천8백만원으로, 전년 부과액인 21억4천5백만원 대비 3.8%(8천3백만원)가 증가했다. 군은 전년까지 4천원 미만 세액으로 소액 부징수 됐던 부분이 세액상승으로 징수 전환되고, 일부 건축물의 용도 지수 상향조정이 재산세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했다. 납부는 납세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 ATM(현금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를 통해 가능하며,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하면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을 부담하게 되므로 납부 마감일인 이달 31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이 최근 고독사한 무연고 독거 어르신의 장례를 해보면 소재 문장장례식장(대표 김복환)과 함께 지원했다. 고인은 배우자와 자녀가 없었으며, 타지에 거주하는 유일한 혈육인 형제 또한 고령으로 신체적·경제적 능력이 부족하여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문장장례식장에서는 시신 이송과 장례 절차 이행을 위한 빈소와 인력을 지원했고, 나산면에서는 장례용품을 지원했다. 정화자 함평군 나산면장은 ”행정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장례식장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무연고로 사망하시는 분들의 마지막 떠나시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올 여름휴가, 함평엑스포공원으로 가보자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올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함평엑스포공원을 추천한다. 매년 ‘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주 행사장으로 활용되는 함평엑스포공원은 매년 여름, 피서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를 마련, 지역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함평의 ‘여름’하면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곳이 바로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다.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물놀이장은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2,400㎡ 부지에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일 최대 2천여명 수용이 가능하며 100% 수돗물을 사용하여 깨끗한 수질로 정평이 나 있어, 매년 입장객 대기 줄이 인산인해를 이룰 만큼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무료 그늘막, 쉼터, 피크닉 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배달음식 반입도 가능하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4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휴식과 힐링의 도보길인 ‘함평천지길’이 있다. 함평천지길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월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6일 여름철 폭염 대비,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주거 취약 가구의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재활용품 선별과 폐기물 처리 등 집 내‧외부 청소를 위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했다. 또한, 월야면 복지기동대는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협업하여 화재 안전 진단, 주거 위험 요소 제거 등 생활안전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월야면 주민 A씨는(75세‧여) “혼자 살고 나이가 있어 집을 청소할 엄두가 안났는데 덕분에 깨끗해져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정정오 월야면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의 가정에 도움이 돼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분야의 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양파 기계화를 위한 공중육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양파 재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트레이를 띄우는 공중육묘를 통해 우량 모종 생산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력난이 심해, 양파 정식기인 10월 말~11월 초 인력 확보를 위한 인건비가 해마다 폭등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4년까지 32억원을 투입하여 양파 관련 농기계를 5년간 원가의 5%의 임대료로 장기임대하고 육묘하우스 및 기반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을 통해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양파 기계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수산자원 육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함평군은 “함평만 내 서식 환경에 양호한 우량 수산종자(조피볼락) 총 23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류 사업은 연안 해역 생태계 환경 변화로 함평만에 서식하는 어류 수가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일 손불면 월천항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방류 작업에는 월천 어촌계,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청정해역인 함평만은 조피볼락이 성장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번 방류를 통해 수산 자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치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어업인들에게 종자 방류 효과와 어족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일정 기간 특정 어구 사용 제한과 조업 금지 등 어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 물고기 포획 및 불법 어업 근절을 위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날로 감소하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해역별 특성에 적합한 우량 종자를 매입‧방류하여 어업인 소득 향상 및 수산자원 조성을 도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콩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가의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함평군은 “국립식량과학원, 전남농업기술원과 함께 지난 4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논콩 재배지를 점검하고 합동 현장 지도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27일~28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논콩 재배지에 대해 철저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논콩 재배는 농경지 둘레에 배수로를 깊게 내고 잡초를 미리 제거해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정비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 땅이 고르지 않아 물이 잘 빠지지 않는 곳은 중간에 한 번 더 배수로를 내줘야 한다. 농경지 침수가 발생했을 때는 생육 회복을 위한 뿌리 발근제나 영양제와 함께 병해충 예방에 효과적인 살균제, 살충제 등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습해 피해로 콩 발아가 불량하다면 7월 중순까지 보식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강우와 일조 부족은 식물체를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신속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후보 시절 군민을 위해 급여 전액을 기부하기로한 약속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한 이상익 군수가 상반기 급여 4,720만원 전액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군수는 후보 시절부터 인재 양성을 위해 급여 전액을 반납할 것을 약속하고, 월급과 수당을 군 세입세출외현금 계좌에 보관해 왔다. 이로써 민선 7기 후반기부터 현재까지 총 3년여 간의 재직기간 동안 이 군수가 인재양성기금에 기부한 급여는 3억여 원에 달한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장학금 조성에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은 1993년 8월 범군민 애향운동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군은 2023년 인재양성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187명을 포함, 현재까지 총 4,436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아동 흡연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함평군은 “관내 어린이집 원생 25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흡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와 율동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OX퀴즈, 거절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의 집중도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