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남이 제주, 강원과 함께 올 여름 휴가지 전국 3대 명소에 오르는 등 전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새로운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등이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7월과 올 7월 한 달간 집과 직장이 모두 서울인 고객 결제 데이터 1억 5천만 건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전남을 방문한 휴가자수 증가율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그동안 관광객 1억 명 유치를 위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운영하고 있다. 또 체류형 관광을 위해 명품 숙박지와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특히 엠지(MZ)세대의 참여와 공감을 끌어낼 홍보 마케팅과 캠핑관광박람회,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 드론 나이트 쇼 개최 등 최신 여행 추세를 반영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전남도는 최근 2022 소셜 아이 어워드에서 관광분야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3관왕을 수상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남은 방문자 증가율 3위로 부산(24.2%)보다 앞섰다. 장재영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장(상무)은 “올해 전남 인기 여행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29일,30일과 9월 6일,7일, 2회에 걸쳐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144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MMPI(다면적 인성검사), HTP(집-나무-사람 검사), SCT(문장완성검사), 로샤 검사 등 심리검사를 종합적으로 이해ㆍ분석하고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상담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상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도연 교수가 맡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시ㆍ군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7청)와 학교지원센터(15청)에 Wee센터를 설치ㆍ운영중이며, Wee센터는 학생 심리ㆍ정서 지원을 위한 내방상담, 학업중단숙려제 상담, 특별교육프로그램, 위기학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에 참석한 Wee센터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연수가 학생상담 계획을 수립하고, 개개인의 맞춤형 상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상담은 개인별ㆍ주제별로 다른 문제들을 다루기 때문에 다양한 주제의 심층 연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은 학생의 마음 안정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민관 합동 연찬회를 지난 26일까지 이틀간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에서 개최했다. 시군 담당자,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021년 자활사업 성과 보고 ▲2023년 자활 정책 방향 안내 ▲타 지역 자활우수사례 공유 ▲도내 자활 특화사업 수행사례 소개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자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함평지역자활센터의 경우 ‘공공기관 불용물품 재활용 사업’을 사회적 가치 창출의 성공모델로, 광역지역자활센터는 ‘도심 in 스마트팜’ 사업을 민관 연계 및 기업 지역사회공헌의 우수모델로 소개했다. 유현호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찬회는 다양한 자활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자활센터 관계자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공유를 통해 효과성 있는 자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활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남에서는 시군, 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등에 2천500여 명이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9월 8일까지 11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수산물 유통 이력 단속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 맞이 제수용, 선물용 수산물의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주요 수산물의 유통 질서 확립과 안심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다.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각 시군, 해양경찰청 등과 함께 정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원산지 표시점검은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소비가 느는 명태, 홍어, 조기, 갈치, 전복, 참다랑어 등과 8월에서 9월 사이 소비가 증가하는 활가리비, 활낙지, 활꽃게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점검은 8월에서 9월 중 수입이 많아지는 가리비, 활낙지, 우렁쉥이, 냉동조기, 냉동꽃게, 가리비 등에 집중한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수입 수산물의 유통이력을 신고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조치를 각각 취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새 정부 들어 대형사고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대형 물류창고 등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총 118개소에서 불량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입건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와 전남 20개 소방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필로티구조 건축물, 고시원, 대형 물류창고 및 노후공장 등 319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펼쳤다. 필로티는 지상층을 외벽 없이 개방한 구조다. 조사 결과 물류창고 및 노후공장 141개소, 필로티구조 건축물 27개소, 고시원 18개소, 공사장 등 11개소, 총 118개소에서 불량사항을 적발했다. 이에따라 118개소에 시정명령을 발부하고 이 중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지적을 받은 6개소는 입건 조치했다. 또 11개소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9개소는 건축법 위반으로 관할 시군에 이첩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무허가 위험물 취급 및 위험물 안전관리업무 소홀 ▲소방시설 폐쇄 및 경보설비, 피난설비 관리 소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태만 ▲불법 건축물 증축 사용 등이다. 김조일 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재 취약 대상 위주로 소방특별조사를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천년의 맛 남도 전통주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28일까지 4일간 서울 전통주 갤러리에서 전시․판매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전통주 갤러리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 지역 소비자에게 남도 전통주의 맛과 멋을 알려 우리 전통주에 대한 관심과 판매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촌에 위치한 전통주 갤거리에 특별전 기간 중 ‘2022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수상한 11개 우수 제품을 상시 시음토록 했다. 특별시음회도 진행했다. 사전 예약을 받아 26일 하루 진행된 특별시음회에서는 남선희 전통주 갤러리 관장이 입상작을 소개하고 입상업체의 다른 제품도 함께 체험토록 했다. 특별시음회는 예매를 시작한 당일 매진돼 전통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특별전은 전통주뿐 아니라 전남 10대 브랜드쌀, 남도김치, 빵지순례도, 남도장터 추석 특별전 등 다양한 전남 식품을 함께 소개해 수도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엠지(MZ)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다양한 기호에 맞는 전통주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별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남경찰청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미리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2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도검·분사기·전자충격기·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에는 형사·행정책임은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 확인 절차 거쳐 허가할 계획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는 것으로 신고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운 경우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 제출 가능하다. 불법무기류를 소지하고 있거나 불법무기 밀거래 조직, 불법무기 소지자 신고 시에는 최대 500만원의 검거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한,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10월 한 달 동안 전국적으로 불법무기류 집중단속이 실시 될 예정이니 소지하고 있는 불법무기류는 반드시 자진신고하고 주변에서 불법무기류를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22. 4월) 후 맞이하는 첫 연휴 기간, 치안 수요 집중이 예상되는 만큼 민생안전 확보를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2주 기간 동안'추석명절 특별치안 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추석 전에는 범죄예방전단팀(CPO) 중심으로 금융기관과 금은방 등 취약시설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다세대 밀집지역 및 서민 보호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과 함께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연휴 기간(21년 기준)은 평시보다 112신고가 32.3%↑증가하고 특히 가정폭력 신고가 집중되는 만큼, 재발 우려가정에 대한 모티터링을 실시하여 재발 방지 및 지원여부를 점검한다. 아울러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1단계는 추석 연휴 전 3일이며 대형마트·공원묘지 등 혼잡장소를 집중관리하고 2단계는 추석연휴를 포함한 5일간 고속도로 및 연계 국도, 귀성 및 귀경길 안전 및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통확보에 노력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이번 특별치안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어느 해보다도 안심하고 평온한 가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26일 오후 6시 고흥 외나로도에서 여수 돌산도 해역까지 적조 주의보가 신규 발령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곧바로 ‘적조 대응 상황실’을 설치,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적조 발생 우심해역 58개 지점에 대해 주 3회 예찰하던 것을 매일 예찰로 활동을 강화했다. 또 연안 16개 시군 적조 명예감시원 267명을 활용해 수시 예찰을 하는 한편, 적조 상황관리와 특보발령 시 기동대응반 운영 및 방제활동 지원 등 비상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전남도는 올해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월부터 적조 준비 기간을 운영했다. 적조 대책위원회에서 피해 최소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민․관․연 합동 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시군에 2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산소발생기 등 방제장비 6종 4천396대, 6만 3천 톤의 황토와 매몰지 15개소 16만 9천272㎡를 확보했다. 또한 적조 발생 즉시 출동하도록 해양환경정화선 3척을 정비하고 양식가두리 임시 대피지(안전해역) 6개소 69ha도 지정했다. 적조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해 ‘전남 바다알리미’와 문자메세지 등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수산업과 해상풍력 발전이 공존하는 해외 선진지 사례를 거울삼아 전남형 공존모델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는 수산업과 해상풍력의 상생을 위한 공존모델 마련을 위해 해외 선진지 사례조사를 지난 20일까지 11일간 실시, 이를 바탕으로 전남해역의 특성에 맞는 공존모델 도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례조사에는 시군, 목포대, 군산대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영국과 덴마크 해외 선진 해상풍력단지 현장, 벨기에, 덴마크, 노르웨이 해상풍력 전문 연구기관 등을 방문해 수산업과 해상풍력발전 공존모델 개발 연구동향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서남해역의 어업활동과 해상풍력이 상생하는 공존모델을 만들기 위해 전북도, 목포대, 군산대 등과 함께 지난 4월 국가연구개발(R·D) 공모사업에 도전해 해역환경과 특성에 적합한 공존모델 실증 연구개발(R·D) 사업을 유치, 국비 192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에 이번 사례조사 결과를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해역별로 공존모델 유형을 구분해 서해안형과 남해안형으로 나눠 서해안형은 공존형 어선업 모델과 양식업 모델로 개발한다. 남해안형은 양식・관광업 병행모델, 자원조성・관광업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도청 내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해 상호 존중하는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도청 왕인실에서 기관장 포함 고위직 공직자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문금주 행정부지사, 박창환 정무부지사, 각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양동옥 한국젠더문화연구원장은 고위직 성희롱 사례,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기관장․관리자의 책무와 2차 피해 방지,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 실천방안 등을 강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고위직의 가치관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기관장 등 고위직 대상은 별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됨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고위직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을 미실시하거나 고위직 교육 참여율 70% 미만, 또는 기관장이 교육을 미이수하면 폭력예방교육 부진기관으로 분류돼 여성가족부 누리집이나 일반 일간신문 등에 공표하게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26일 ~ 9월 15일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인사·노무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컨설팅은 노무 관련 법규 해석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1년 10월 체결한 단체협약 전달 등을 통해 노무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교육공무직원의 채용부터 퇴직까지 인사·노무관리의 주요사항을 사전에 제공해 자체 점검토록 하고, 이에 따른 질의를 사전에 받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도교육청 관계자자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필요한 정보와 업무처리 방식을 안내해주는 맞춤형 컨설팅이다. 박진수 노사정책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의 고충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 업무매뉴얼 발간 등을 통해 업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