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자활사업 활성화 온힘

민관 합동 연찬회 통해 우수 사례 공유․발전 방안 논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민관 합동 연찬회를 지난 26일까지 이틀간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에서 개최했다.


시군 담당자,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021년 자활사업 성과 보고 ▲2023년 자활 정책 방향 안내 ▲타 지역 자활우수사례 공유 ▲도내 자활 특화사업 수행사례 소개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자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함평지역자활센터의 경우 ‘공공기관 불용물품 재활용 사업’을 사회적 가치 창출의 성공모델로, 광역지역자활센터는 ‘도심 in 스마트팜’ 사업을 민관 연계 및 기업 지역사회공헌의 우수모델로 소개했다.


유현호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찬회는 다양한 자활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자활센터 관계자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공유를 통해 효과성 있는 자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활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남에서는 시군, 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등에 2천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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