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천년의 맛 남도 전통주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28일까지 4일간 서울 전통주 갤러리에서 전시․판매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전통주 갤러리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 지역 소비자에게 남도 전통주의 맛과 멋을 알려 우리 전통주에 대한 관심과 판매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촌에 위치한 전통주 갤거리에 특별전 기간 중 ‘2022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수상한 11개 우수 제품을 상시 시음토록 했다.
특별시음회도 진행했다. 사전 예약을 받아 26일 하루 진행된 특별시음회에서는 남선희 전통주 갤러리 관장이 입상작을 소개하고 입상업체의 다른 제품도 함께 체험토록 했다. 특별시음회는 예매를 시작한 당일 매진돼 전통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특별전은 전통주뿐 아니라 전남 10대 브랜드쌀, 남도김치, 빵지순례도, 남도장터 추석 특별전 등 다양한 전남 식품을 함께 소개해 수도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엠지(MZ)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다양한 기호에 맞는 전통주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별전에 전시된 남도 전통주를 만찬주, 건배주 등으로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 수상작 외에도 다양한 전통주를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기획전 ‘솔찬한 상상추(秋)월’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