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강진도암중학교가 2학기를 맞아 배움이 즐거운 학교, 공부하는 학교를 위해 ‘공부주도 365 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 공부주도 365 운동은 5차원 전면교육을 기반으로 자기주도적으로 365일 공부하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5차원 전면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 위주의 단면교육에 벗어나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능력, 인간관계능력을 길러 수용성을 높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전인격적 인간교육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부주도 365운동’은 이 다섯 가지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왜곡된 공부 정서를 바로잡고, 자기 주도성을 길러서 공부를 재밌고 즐겁게 하도록 돕는 다양한 교육활동이다. 먼저, ‘다이아몬드 칼라 플래너를 통한 공부 습관 21 첼린지’는 학습 플래너를 21일 간 써서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 학습 플래너는 도암중 주신영 교사(진로진학상담)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 학(學)과 습(習)의 시간 분석하기 △ 내일 공부 계획 세우기 △ 오늘 감사한 일 쓰기 △ 정서 지능 높이기 △ 성장 마인드셋 기르기 활동 등을 통해 실력 향상과 인격 성숙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3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10~2월) 이전인 9월 한 달간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예방조치 기간’으로 정하고 가금농가, 축산단체, 행정기관의 방역 분위기 대전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올 1~7월 전 세계적으로 5천98건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2천774건)보다 84% 증가한 규모다. 대륙별로 아시아의 경우 292건에서 398건으로, 유럽은 2천165건에서 3천778건으로, 아프리카는 317건에 155건으로 각각 늘었고, 아메리카는 지난해 청정했으나, 올해는 767건이 발생했다. 철새를 통해 국내에 바이러스 유입 위험도가 아주 높은 상황으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전남도는 철새가 본격 도래하는 위험시기(10~2월)에 대비해 9월 말까지 집중교육, 방역시설 및 장비 현장점검, 시설개선, 소독 등 차단방역 경각심을 최고로 높일 방침이다. 가금농가, 계열사,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차단방역 역량강화 현장 교육’을 9월까지 마치고 매일 휴대폰 단문문자(SMS)를 활용해 기본방역수칙 등을 홍보한다. 지금까지 총 22회 430여 명에게 전문가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남 공공의료원이 위치한 순천과 강진 지역 주민들은 지방의료원이 최신 의료기기를 도입하고 진료과목도 다양화하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박원주)은 31일 강진의료원에서 지방의료원 의료서비스 및 경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선호도 조사’의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선호도 조사’는 지역민의 의료기관 이용 현황, 의료기관 선호도, 공공의료 관련 인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공공의료원이 있는 순천·강진 지역 성인 남녀 322명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지역민의 지방의료원에 대한 선호도 향상 방안으로 ‘최신 장비와 의료기기의 도입이 필요하다(‘그렇다’․‘매우 그렇다’)’는 응답이 272명(84.4%), ‘전문의 확보를 통한 진료과목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251명(77.9%)이었다. 또 ‘의료원의 교통 접근성 향상이 필요하다’ 270명(83.8%), ‘진료 예약 및 접수절차의 신속성과 편의성 증대가 필요하다’ 276명(85.7%), ‘환자 응대 직원과 의료진의 친절성 향상이 필요하다’ 273명(84.7%) 등으로 집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국산1호 스카이코비원 백신 접종을 오는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서 개발·제조한 코로나19 백신이다. 독감이나 B형 간염 등 백신 제조에 활용된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을 유전자 재조합방식으로 제조했다. 61만 회분이 국가출하 승인됨에 따라 18세 이상 미접종자 기초접종에 활용하게 됐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목포복음내과의원, 순천제일병원, 나주빛가람종합병원, 광양사랑병원, 해남종합병원, 완도대성병원 등 56곳을 접종기관으로 지정했다. 기존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 코로나19 백신처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며 4주 간격으로 미접종자에게 1·2차 기초접종을 시행한다. 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1만 3천 명이다. 사전예약은 1일부터, 보건소 당일 접종은 5일부터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 예약접종은 13일부터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에 접속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와 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다. 당일 접종을 원하면 의료기관에 유선 전화 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문턱에서 여행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이색 레저체험을 안전하게 즐길 곡성 기차마을 패러글라이딩, 영암 국제카트경기장, 나주 죽산보 경비행장을 9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곡성 기차마을 패러글라이딩을 타면, 550m 상공에서 섬진강과 지리산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짜릿한 체험이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우수 레저스포츠 체험시설로 선정될 만큼 관광객에게 이미 소문난 곳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 안전 활동 인증을 받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체험 비용에 영상 촬영비가 포함돼 평생 남을 추억을 한편의 영상으로 간직할 수 있다. 특히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늘을 날 수 있어 주민들도 인정한 곡성 스타가게 1호다. 패러글라이딩 체험 관광객은 곡성 기차마을 입장부터 레일바이크, 증기기관차, 암벽타기 등을 30%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영암국제카트경기장은 월드 챔피언십 그랑프리를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2010~2013년 4년간 개최했던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축소판이다. 국제 규모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레이싱 카트 전용 트랙이다. 카트 체험은 2종류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9월 1~7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도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혈압·혈당·콜레스트롤 정기 검진을 권고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동안 누구나 레드서클존이나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자신의 혈관 건강정보와 건강관리수칙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 원인 가운데 하나다. 진료비 등 사회 경제적 부담이 크고,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규칙적인 치료나 관리로 예방할 수 있지만 스스로 관리하기 힘든 질병이다. 특히 심근경색 증상인 가슴통증, 식은땀, 구토·메스꺼움, 어지러움, 호흡곤란과 뇌졸중 조기증상인 한쪽 마비, 발음이상, 갑작스런 시야장애, 심한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배를 끊고 술을 줄여야 하며, 음식은 싱겁게 먹고, 하루 30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31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한국교직원공제회 김상곤 이사장,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 박정선 회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속과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남의 소상공인을 위해 구매방법을 개선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생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 각급학교(기관)에 S2B를 활용한 지역물품 우선 구매 안내 △ 교직원 대상 지역업체 우선 구매 촉진을 위한 S2B 활용방법 안내 및 교육·연수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전남교육청 및 전남지역 소상공인 대상 S2B 설명회 및 교육·연수를 적극 지원하고,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전남 소상공인 대상 S2B 등록 안내 및 가입 홍보, 교육·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교직원공제회,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의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교육기관과 지역 소상공인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8월 30일 직장보육시설인 전라남도교육청 꿈자람어린이집을 방문한 데 이어 묵묵히 청사 내 어려운 일들을 해나가고 있는 시설관리 직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직장어린이집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청사를 관리하고 있는 미화원 및 시설관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날 만남을 추진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꿈자람어린이집은 2021년 3월 개원 이후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3년간 위탁 운영중이고, 현재 6개 반 29명의 원아를 돌보며 교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보육에 지장이 없도록 조용히 어린이집에 들러 교직원을 격려하며, 영·유아를 둔 본청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어린이집 기은옥 원장은 “어린이들과 본청 직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원과 지지를 부탁했고, 시설관리 직원들은 “앞으로도 본청 관리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꿈자람직장어린이집과 시설관리직원들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본청 직원들의 일·가정의 양립이 가능해지고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산림청, 전문가와 합동으로 목포 옥암수변공원과 대양산단에 추진 중인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 현장을 지난 27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화 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전남에는 목포 등 17개 시군에 53개소가 조성됐다. 목포시는 2020년부터 옥암수변공원과 대양산단 일원에 사업비 50억을 들여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 중이다. 현장점검 결과 당초 설계 대비 키큰나무 식재 수량이 줄었고 사업 추진 후 고사목 발생과 칡덩굴 방치, 풀베기 작업 미흡 등 사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목포시에 키큰나무를 추가로 심고 고사목을 교체하며 칡덩굴을 제거하는 등 사후관리를 오는 11월까지 완료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 취지에 맞도록 대상지 선정부터 공사 실행, 사후관리까지 각 단계별로 전문가를 활용해 현장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현장점검 결과 사업 추진이 부실한 시군은 사업에서 배제하는 등 패널티를 적용할 방침이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앞으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8월 11일 시행한 2022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8월 30일(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 84명이 응시한 초졸은 71명이 합격해 84.5%의 합격률을 보였고, 중졸은 응시자 118명 가운데 78.0%인 92명의 합격자를 냈다. 또, 472명이 응시한 고졸의 경우 355명의 합격자를 내 합격률 75.2%를 기록했다. 또, 이번 시험에서는 고졸 검정고시에서 8명의 만점자가 나왔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조OO 씨(여, 66세), 중졸 마OO 씨(남, 68세), 고졸 김OO 씨(여, 6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와 개인별 성적은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증서는 우편으로 개별 발송된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4일 함평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채집모기의 67.2%로 일본뇌염 경보 발령 수준으로 많이 채집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 부산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 수준으로 확인된 이후 5일만인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경보는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발령된다. (0.1%), 7월 851마리(9.9%)로 점차 늘다가 8월 함평지역 우사에서 788마리가 대량으로 발견돼 전체(1천172마리)의 67.2%를 차지하는 등 경보 발령 수준에 이르렀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질병매개체 변화 파악 및 일본뇌염 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축사, 도심지역, 철새도래지, 공원 등에서 모기 분포 및 밀도, 병원체 감염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리면 250명 중 1명(0.4%)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주요증상은 발열, 구토, 설사, 심하면 급성 뇌염으로까지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쾌적한 양육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이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120억 원을 들여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해남 종합병원에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을 설치했다. 이후 2018년 강진의료원, 2019년 완도대성병원, 2020년에는 나주 빛가람종합병원에 총 4개소를 개소했고, 올 3월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 5호점을 임시 개원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가 매년 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남지역 출생아는 8천430명으로 전국의 3.2% 규모다. 이 가운데 출산 후 도내 산후조리원(민간병원 포함) 이용자는 5천96명(60.5%)이었다.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는 904명(17.7%)으로 2020년(382명)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3개소를 확대 설치함으로써 산후조리서비스 질을 높여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