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병원선 전남512호 선박 내용연수 기간인 20년이 됨에 따라 보건복지부 농어촌보건소 등 이전 신축사업 공모에 도전해 선정, 대체건조 설계비 2억 원을 국비로 확보해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한다고 밝혔다. 새로 건조될 전남512호 병원선은 380톤 규모다. 서해안의 낮은 수심 등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워터제트 추진기를 장착하고, 정부 정책에 발맞춰 환경 친화적 하이브리드 장비를 탑재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2050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총 건조사업비는 160억 원이다. 의료 취약지 섬 주민들의 질환 특성을 고려해 물리치료실을 신설하고 골밀도 측정 장비와 생화학분석기 등 최신 현대화 의료장비를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이송이 가능하도록 기존 속력보다 3노트 증가한 최고속력 17노트로 건조해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한 축을 담당토록 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에 앞서 병원선 2척 중 전남 511호의 대체건조를 위해 85억 원의 국비를 확보, 2020년부터 설계를 시작했다.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38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2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감과 교육지원청 평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학기 학생평가 공정성 강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정기고사 운영 시 출제-인쇄-시행-채점-이의신청까지 평가단계별 학업성적관리지침 준수를 통해 객관성·공정성·투명성·신뢰성을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 정기고사 보안관리 계획수립 △ 학생평가 고사 시행 보안관리 점검표 점검 강화 △ 교과협의회를 통한 교차 검토 강화 등을 통해 보안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고등학교 교감은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에 따라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평가가 되도록 교직원 연수를 더욱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해 학생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하고, 철저한 보안 점검 관리를 해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교육회복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충청 일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연찬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을 지원하고, 더 나은 미래교육으로 도약을 위한 업무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회복 업무담당자들은 이번 연찬회에서 △ 학습결손 지원 △ 심리·정서 지원 △ 유아·다문화 등 취약계층 지원 등 2022년 1학기 추진 현황과 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2학기 교육회복 지원 방안과 2023년 교육결손 해소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협의의 시간도 갖는다. 특히, 충청남도교육청의 교육회복 지원 사업인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개발과 운영 사례를 통해 주민직선 4기 공약 과제인 ‘성장단계별 평가 및 학습이력관리시스템 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도 갖는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교육전문직원은 “다른 시・군의 교육회복 지원 우수사례를 통해 우리 교육지원청 교육회복 지원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워크숍이었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학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2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교 양성평등교육 업무담당자와 성희롱·성폭력 근절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교육극 ‘현재, 먼지 없는 날을 그리다’를 공연했다. 공연 후에는 연극 영상을 활용해 성인지감수성 교육 방법에 관한 연수도 실시했다. 성인지교육극 ‘현재, 먼지 없는 날을 그리다’는 교직원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전남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가 기획해 만들었으며, 대본은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과 극단 ‘깍지’가 공동 개발했다. 또한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은 성인지교육극 영상을 연계로 한 활용서를 개발했는데, 공연 후의 연수는 바로 이 활용서를 소개하는 것이었다. 연극 공연과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설명할 수 없지만 일상을 불편하게 했던 것들이 먼지차별이었음을 깨닫게 하는 연수였다”며 “맑은 일상을 함께 만드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전남교육청은 문화를 연계로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료를 작년부터 개발해 왔으며 현장에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며 “이번 성인지교육극 영상과 활용서도 학교 내 교직원의 성인지감수성 함양에 기여할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관리 체계의 지역거점 기관인 치매안심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치매 예방․관리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운영한 치매안심센터는 전남 치매 관리 허브기관으로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지역 주민의 치매관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남도는 광역치매센터와 유기적 연계를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서비스 제고에 힘쓰고 있다. 전남도는 지역 주민 건강 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치매검진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치매 상담, 조기 검진,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치매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홍보,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 인식표 보급, 지문 등 사전등록,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에 힘쓰고 있다. 치매는 치료법과 약이 없는 만큼 예방과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초기단계에 빨리 치료해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지난 7월에는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공모사업에 4개 시군이 선정돼 지역 특성에 기반한 치매 친화환경 조성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룡지구 내 교육 관련 주요 현안인 (가칭)오룡고등학교 설립과 무안공공도서관 이설을 위해 무안군과 적극 협력을 다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청사를 방문한 무안군수와 면담을 갖고 오룡고 신설 및 무안공공도서관 이설 필요성과 사업 추진 의지에 공감했다. 이날 면담에서 무안군수는 오룡지구 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고등학교 신설과 스마트, 어린이, 영어도서관 등 다양한 기능이 수반된 도서관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가칭)오룡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오는 10월로 예정된 정기 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안건으로 제출해 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오룡지구 내 9,826세대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무안 신도심의 새로운 교육수요를 반영하고 다양한 문화활동과 창의·예술 활동이 가능한 교육문화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무안공공도서관의 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룡지구 내 고등학교 신설과 공공도서관 이설에 대한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지역사회 염원을 반영해 (가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20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가칭)전라남도유아숲놀이체험원 사전기획 결과보고회를 갖고 체험원 설립 방향을 공유했다. (가칭)전라남도유아숲놀이체험원 사전기획은 지난 4월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까지 워크숍 4회, 선진지 시찰 1회, 중간보고회를 거쳐 이날 최종 보고회는 교육감을 비롯해, 목포시청 관계자, 협의체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고회는 사전기획자 박병열 소장(시인공간 대표)과 함께 △ 사전기획 방향 △ 사전기획 워크숍 운영 내용 공유 △ 질의응답 △ 향후 일정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기획 협의체위원들은 그동안 유아들을 위한 숲놀이 프로그램, 친환경자연생태적인 건물, 지역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이 되도록 함께 토의, 토론하고 생각과 지혜를 모아가며 건축 방향을 고민했다. 그 결과 전남유아숲놀이체험원을 7,063㎡ 부지에 연면적 2,635㎡ 크기로 체험실, 지원실, 급식실, 휴게실 등을 갖춘 본·별관동과 실외 체험시설(실외·숲속 놀이터)을 구상했다. 이 체험원 설립에는 자체 재원 189억 원과 자자체 대응투자 2억 원 등 모두 191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도교육청은 2023년 1월 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한국과학창의재단과의 협업으로 교육기부 모델학교를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20일 장흥 관산초등학교에서 교육기부 모델학교 현판식 및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여하는 한지 공예 체험을 실시했다. 교육기부 모델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산하의 전라제주권 교육기부 지역센터와 시·도교육청의 협업으로 지역 내 교육기부 자원을 연계해 지역별, 학교별, 학교급별 맞춤형 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에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장흥 관산초(전통놀이 체험), 신안 안좌초(벽화그리기, 27일 현판식 진행) 등 2개 학교가 모델학교로 선정됐다. 이날 장흥관산초 현판식 행사는 교육기부 모델학교 추진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닥종이 인형 공예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제주권 교육기부 지역센터와 협약을 맺은 닥종이인형연구소가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을 지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분야인 닥종이 인형 공예를 자녀의 학교에서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추억 하나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 말했다. 전미 관산초등학교장은 “교육기부 모델학교를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3년도 생활임금을 전년(9,500원) 대비 8.2% 인상한 시급 1만 28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과는 다르게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책정한 임금으로, 전라남도교육청은 2020년 5월 생활임금조례 제정을 통해 생활임금제를 도입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의 2023년도 생활임금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임금 인상률, 최저임금 인상률, 재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됐다. 이는 2023년 최저임금 시급 9,620원보다 6.9% 많은 금액이며, 전라남도교육감 소속 노동자 980여 명이 생활임금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에 다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9월 17일 전남대학교 교육융합관 사림홀에서 전남 도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12회 전남청소년역사탐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심도 있는 역사 탐구의 경험을 제공하고 균형 잡힌 역사의식과 역사적 사고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대회로 진행하다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청소년역사탐구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영광교육지원청, 영암교육지원청, 전교조 전남지부, 전남일보사, 5‧18기념재단,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전남대학교 역사교육과에서 후원했다. 전라남도 소재 중‧고등학교에서 60여 팀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을 거쳤으며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이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전남지역 근현대사, 전남지역 친일잔재 실상과 해결 방안, 전남지역 근로정신대 실상과 해결방안’이라는 주제에 대해 스스로 탐구한 내용을 보고서와 UCC로 만들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 대상은 ‘나주에서 피어난 민주주의 희망’을 주제로 발표한 매성중학교 보고서팀에게 돌아갔다. 김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9월 16일 일반계고 학교장 91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이해를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에 대비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강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순천제일고의 발표를 통해 변화하는 학교교육을 담아내기 위한 학교공간조성 모습을 공유했다. 이어진 수비고 이문경 교장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고교학점제 운영의 실제에 대한 강의는 2022 교육과정 개정안, 대입과 고교학점제, 학업설계와 과목 선택,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 등 실질적이고 알찬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 교장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김대중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4차 산업혁명과 감염병 확산, 저출산 및 학령인구의 감소라는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 미래형 고교교육시스템이다.”며, “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 효과적인 지원체제 구축을 통해 고교학점제를 내실있게 준비해 조기에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교장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같이 고민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무주택 신혼부부·다자녀가정의 주택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10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전남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2자녀 이상인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 납부액을 36개월간 월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가구 구성원 모두 전남에 주소를 둔 도민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지원 대상 상품의 대출심사를 통과한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다자녀가정이다. 신청 자격은 대출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 혼인신고를 신혼부부다.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로 소득기준은 부부합산 연소득 8천500만 원 이하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자녀가 2명 이상(최소 1명은 만 12세 이하 자녀)으로 소득기준은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다. 대상 주택은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구입한 도내 주택으로 6억 원 이하이며 면적 제한은 없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와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