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교육회복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충청 일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연찬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을 지원하고, 더 나은 미래교육으로 도약을 위한 업무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회복 업무담당자들은 이번 연찬회에서 △ 학습결손 지원 △ 심리·정서 지원 △ 유아·다문화 등 취약계층 지원 등 2022년 1학기 추진 현황과 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2학기 교육회복 지원 방안과 2023년 교육결손 해소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협의의 시간도 갖는다.
특히, 충청남도교육청의 교육회복 지원 사업인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개발과 운영 사례를 통해 주민직선 4기 공약 과제인 ‘성장단계별 평가 및 학습이력관리시스템 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도 갖는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교육전문직원은 “다른 시・군의 교육회복 지원 우수사례를 통해 우리 교육지원청 교육회복 지원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워크숍이었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교육회복을 위한 교과 보충,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건강 프로그램 등을 2학기에 더욱 내실 있게 지원함으로써 질문과 탄성, 웃음이 넘쳐나는 공부하는 학교가 완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