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QR코드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쉽게 검사할 수 있는 '비대면 우울증 선별검사'를 시행한다. '비대면 우울증 선별검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인해 대면상담에 불안감을 느끼는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된 비대면 온라인 마음검진 서비스이다. 근로자 등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센터 서비스 이용이 힘든 군민들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으로 포스터에 그려진 QR코드를 스캔 후 검사지를 직접 작성해 제출 버튼을 누르면 완료된다. 상반기 비대면 선별검사는 3월 31일까지 실시하며 선착순 200명에게 5천원권 쿠폰을 증정한다. 검사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중 상담 동의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 우울증 선별검사는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 진행할 계획이다.
장흥군 안양면(면장 윤양현)에서는 지난 3월 4일부터 5일간 국도 18호선 및 주요 간선도로에 심어진 종려나무 가로수에 관수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겨울 가뭄으로 길거리 가로수의 생육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관수차량(5t)을 임차해 추진했다. 장흥군 안양면은 2004년에 면민과 출향 향우들이 1억 4천만원을 모금하여 약 10km 구간에 종려나무 1,583주를 식재했다. 국도 18호선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해 안양면을 찾는 관광객, 주민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윤양현 안양면장은 “면민과 출향 향우들께서 기증하신 종려나무가 극심한 겨울 가뭄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어 목이라도 축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관수작업을 실시하였다.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가로변 수목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군민들이 지방세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2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안내 책자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의 취득세 감면 연장,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차의 취득세 감면 한도 확대(50만원→75만원),주민세 개인분의 세율을 읍·면별로 달리 정할 수 있는 근거규정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세목별 납부시기와 방법, 장흥군 마을세무사 등 권리보호 제도, 지방세 스마트폰 납부 등 편리한 지방세 시책 등의 내용도 수록되어 있다. 장흥군 재무과장은 “안내책자를 통해 업무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들의 이해를 도움으로써 신뢰받는 세무행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지정된 청태전의 지리적표시 등록을 추진한다. 지리적표시제는 명성, 품질 등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였음을 등록하고 표시하는 제도이다.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된 후에는 국내외에서 농산물, 수산물 등 그 가공품의 지적 재산으로 인정되어 보호받게 된다. 현재, 장흥은 표고버섯, 키조개, 무산김, 매생이 4개의 품목이 등록되어 있다. 장흥청태전은 ‘푸른 이끼가 낀 동전 모양의 차’라는 뜻으로, 삼국시대부터 근세까지 전남 장흥지방을 중심으로 존재했던 전통발효차다. 지리적표시 등록은 관련 연구와 자료수집, 현지조사 등 청태전관련단체와 협업을 통해 심사절차 전반의 지원 후 최종 등록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흥청태전 지리적표시 등록을 통해 천년전통을 간직한 발효차로 상징성을 갖추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차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가금농장 AI 발생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드론을 활용한 방역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지난 1월 26일부터 전국 최초로 드론 활용해 방역활동을 추진해 주 2회 57개소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드론 방역은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진 2월 28일 이후에도 지속해 느슨한 경계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드론을 활용하면 소독이 어려운 사각지역도 수월하게 소독할 수 있어 가금농가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22일 드론방역을 실시한 용산면 가금농가에서는 “사람의 손발이 닿지 않는 축사 사이 도랑, 축사 지붕과 같은 곳에 떨어진 철새 분변의 바이러스가 축사 내로 유입될까봐 걱정하였는데 드론 방역을 실시하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임성수 장흥군 부군수는 “전국 일제 소독주간을 맞아 직접 드론방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며, “가금농가의 책임 방역과 함께 행정에서도 가용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철저한 사전 방역하고 AI 오염원이 농가에 유입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장흥군은 AI 방역수칙 및 4단계 소독 등 안내문자를 매일 발송하고 있
장흥군은 22일 오후 국제슬로시티 가입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국제슬로시티연맹의 온라인 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제실사는 당초 이탈리아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장흥군을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 실사로 대체됐다. 이날 온라인 국제실사에는 국제슬로시티연맹 마우로 밀리오리니 회장, 피에르 조르조 올리베티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한국슬로시티본부는 손대현 이사장과 장희정 사무총장, 장흥군은 군수와 군의회 의장이 함께 자리했다. 장흥군은 천혜의 자연환경, 친환경 농업, 문림의향의 고장 등 슬로시티 후보도시로서의 매력과 강점을 설명하는 데 주력했다. 이어 슬로 투어리즘, 주민역량강화, 청년정책, 문화예술 부흥 등 향후 장흥군이 슬로시티로 나아갈 정책과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은 “장흥은 예부터 산 높고 물 맑은 명승지의 고장으로써 낙토라 일컬었다. 사람들은 순박하며 코로나 시대에 좋은 땅과 좋은 음식이라는 최고의 백신을 보유한 고장으로 국제슬로시티 가입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었다.”라고 추천사를 통해 얘기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2013년 재인증에서 탈락된 이래 9년 만에 재도
장흥군은 18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 폭행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공무원, 청원경찰, 장흥읍 지구대 경찰 등 18명이 참여했다. 모의훈련은 민원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계획됐다. 훈련은 민원실 비상대비 대응반의 매뉴얼에 따른 임무 수행,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 유사 시 경찰의 신속 출동 협조체계 확인 등 직원과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흥군 관계자는“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시장 허석)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1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남 1위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인구기준 4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및 문화수준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시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에서 지자체별 교통안전 실태와 교통사고 발생률, 교통안전 노력도를 조사(관측·설문·문헌)하여 18개 항목을 계량화한 지표로 평가하였다. 순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인구 30만명 미만의 49개 지자체를 대상한 그룹에 포함되어, 방향지시등 점등률 등 운전행태, 지자체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및 교통안전 예산확보 노력 등 교통안전 실태에서 A등급으로 우수한 평가결과를 받아, 전국 3위·전남 1위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내일원 차선 도색,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유지보수, 시가지 교통체계 개선, ITS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 유지보수,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시민안전 도로방범 CCTV와 교통신호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순천시는 2월 4일부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일반진료 및 제증명발급 등 민원업무를 잠정 중단한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을 위해 보건소의 진료(일반, 한방),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검사, 운전면허 적성검사, 일반예방접종, 물리치료 등 모든 민원업무를 중단한다. 시는 보건소 민원업무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진료한 환자의 처방의약품 안내와 검사가 완료된 제증명 서류의 발급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접종예외증명서 발급, 해외접종력 등록 등 코로나19 관련 업무는 정상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접종 장소를 보건소 1층 민원실에서 보건소 본관 외부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로 변경했다. 제증명 발급 업무 중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는 중앙병원, 하나병원, 제일병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운전면허 적성검사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가능하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위기상황을 감안하여 보건소 민원업무를 축소·중단한 점을 시민 여러분께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인구감소의 위기 속에서 도시 생존을 위한 인구정책 방향을 재설정해, 2022년 1천명 인구전입을 목표로 정했다. 순천시는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해 청년이 꿈을 펼치는 기회의 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등 시민 공감을 이끌어 낸 다양한 시책을 펼친 가운데, 지난 2020년 7월 전남 제1의 도시에 이어 호남 3대 도시에 등극했다. 많은 도시의 인구가 감소할 때 순천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재정적 자구책으로 5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말 인구 281,436명으로 전년보다 753명, 0.27%로 소폭 감소했다. 이는 익산시 1.47%, 여수시 1.24% 보다 감소폭은 낮으나, 시는 인구감소의 전환 신호로 보고 발빠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정책에 집중했지만 1인가구가 증가하고 비혼·만혼 경향의 사회적·구조적 변화에 따라 출생률 증가 정책에는 한계에 봉착했다고 판단하고, 출생률 제고와 더불어 인구유입 정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구유입 정책의 핵심 과제로 주거·일자리·돌봄·교육·
순천시(시장 허석)는 3일 청렴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새로운 각오로 허석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솔선하는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와 함께 간부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한 행정 실천을 위한 청렴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공식 표명하여 실천하자고 결의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청렴의식을 확고히 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함께 실천할 것”이라며 “더 청렴한 신뢰도시를 위한 청렴도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실천 과제를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 대상에 선정되어 조직에 대한 역량진단과 자체 공직자 청렴마일리지 평가로 체계적인 청렴도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중대산업 및 시민재해 예방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중대재해처벌법’시행(1월 27일자)에 적극 대응하고자, 전담조직인 중대재해 TF팀을 신설하고, 순천시청 공직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재해TF팀은 관련분야 전문가인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포함해 구성했으며, 순천시 중대재해 관련 컨트롤타워로서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재해예방 예산편성, 관계 법령에 따른 각종 의무사항 이행과 홍보, 교육 이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특히 정기점검, 특별점검 등을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중대재해 발생예방에 주력하게 된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순천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더 편안한 안전도시 순천 완성을 위해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순천시 모든 사업장에서 중대 재해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존 원청기업에는 책임을 묻지 않는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법으로, 사업주&mid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