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용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용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가 지역 이웃들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엄주복 회장과 김영순 부녀회장은 “따뜻한 봄이 다가온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이 포근한 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호 용산면장은 “매년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시는 용산면 새마을지도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마음이 널리 퍼져 더욱 따뜻한 용산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2023년까지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0억원으로 ‘정남진 숲마루 어린이과학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부지는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내 임올대 건물을 활용할 방침이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은 미래세대인 어린이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놀이중심의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정남진 숲마루 어린이과학관’에는 씨앗, 새싹, 나무, 숲의 산림을 주제로 아동의 인지발달을 위한 과학교구체험이 가능한 ‘숲 속 실험실 존’, 아동의 신체발달을 위한 과학놀이체험 ‘숲 속 놀이터 존’이 들어선다. 초등 교과과정을 반영한 생태과학 인터렉티브 체험이 가능한 ‘숲 속 친구들 존’, 천문과학을 활용한 감성 자극 ‘숲 속 밤하늘 존’ 상설전시관, 야외 휴게공간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자연생태와 산림과학을 체득하기 위해 야외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산림 연계프로그램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제52회 장흥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5월 2일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3년 만에 많은 군민들이 함께하는 대면행사로 열린다. 기념식은 실내행사로 진행되며 군민의 날인 5월 1일이 휴무일인 관계로 5월 2일 개최한다. 기념식은 축하공연, ‘군민의 날 보림문화제 과거 50년사 영상’ 감상, 군민의 상 시상, 경과보고, 기념식 및 축사,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장흥군민의 상’은 김일진(남, 64세) 씨가 사회봉사부문으로 수상할 예정이다. 그는 새마을 협의회장, 새마을 회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봉사 부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장흥군민의 날은 1970년 군민화합과 지역문화의 계승발전을 목적으로 문화행사를 가질 것을 제안하여 이를 ‘보림문화제’라 명명하고, ‘제1회 보림문화제’ 행사를 탐진강변에서 개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71년 군민의 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군기・군조・군목・군민헌장 등을 제정공포하고, 보림문화제와 군민의 날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기로 하여 제2회 보림문화제와 제1회 군민의 날 행사를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풀리고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를 찾는 봄나들이 인파가 늘고 있다. 장흥군은 주말 하루 평균 500여명을 기록하던 우드랜드 방문객 수가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인 24일 1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봄날씨를 즐기며 편백숲에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에서도 지역 대표 산림휴양 관광지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볼거리 마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산책로에는 맥문동, 꽃무릇 등 초화류 14만본을 식재했다. 말레길은 오엔스텐 작업과 데크보완을 마치고, 생태건축체험장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했다. 생태건축체험장 21실은 우드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별 수용인원에 따라 사전예약을 하여 숙박할 수 있다. 편백소금집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2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서 매표소에서 소금집까지 셔틀 차량으로 운행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관 조성을 통해 우드랜드를 더욱 화사하게 가꿔 나갈 것”이라며, “우드랜드를 방문하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자살 빈발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자살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19일 장흥군 생명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그동안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자살 빈발지역에서의 생명존중 캠페인 활동 및 정기적인 자살위험 환경개선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장생이 지구대’는 생명지킴이 교육 수료자 중에서 생활지원사 등 11명의 희망자를 선정했으며, 다양한 현장에서의 전문 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정기적 교육 및 자조모임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일상회복 중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의 극단적 선택을 방지하고자 자살 고위험마을 가정 방문, 심리지원 서비스 안내 등 촘촘하고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생이 지구대의 활동으로 발견된 고위험군들은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돼 정신건강 평가, 정신과전문의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안내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광주의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나 3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8일 저녁 7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카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사무실과 정비 시설, 입고 차량 등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불로 소방서 추산 3억 5,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불은50여분 만에 진압됐으며, 진화에 소방차26대와 소방대원94명 등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카센터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매장 약 250㎡가 그을리고 수입차 등 차량 4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3억5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관산읍은 지난 21일 천관산 잔디구장에서 올 한 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풍년기원제는 관산읍 우리농업살리기위원회 6개 단체(이장자치회·관산농협·쌀생산자협회·한우협회·한농연관산읍회·농민회)의 주최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관산읍 우리농업살리기 풍년기원제’는 조상신께 한 해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제례 행사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위성석 우리농업살리기 위원장은 “코로나19 및 자연재해 등 여러 어려움을 이겨 낸 관산 농민들의 올 한 해 농사가 풍년이길 기원한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호 관산읍장은 “지난해 자연재해로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관산읍에서는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는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대로 각종 재해 없이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관산읍 41개 마을 주민 모두 안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1일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장흥군민의 상’ 수상자로 사회봉사 부문 김일진(남, 64세) 씨를 선정했다. 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명성을 떨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에는 지역개발 부문·사회봉사 부문·교육문화 부문에 각 1명의 후보자가 추천돼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일진 씨는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새마을협의회장, 새마을회장을 역임하며 36년간 다양하고 전방위적인 봉사 활동을 추진했으며,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조직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와 좀도리쌀 나눔,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헌옷 및 폐영농자재 수거, 밑반찬 나눔, 각종 공모사업비 확보를 통한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2022년 장흥군민의 상’ 시상식은 오는 5월 2일 ‘제52회 장흥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장흥군은 1982년부터 지역개발, 사회봉사, 도의, 교육문화, 체육 5개 부문에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군 명예를 선양한 85명에게 군민의 상을 수여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드림스타트가 촘촘한 복지 서비스로 소외계층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지난 20일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아이들을 위한 잠자리 이불 개선 사업으로 침구여건이 열악한 20가구를 선정해 이부자리와 베개를 전달했다. 2차 성장기를 맞은 58명의 초등학생에게는 신체 발달에 맞는 속옷을 제공해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4월에는 저소득 가정의 시력 보호를 위해 원안경과 안경세상에서 30% 할인 적용을 받아 눈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가족구성원까지 확대 지원하여 60명의 대상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코로나19의 거리두기가 전면해제 되면서 가족단위 지원을 대폭 늘려 온가족사진촬영과 가족행복캠프, 가족단위 영화관람등 실효성 있는 가족서비스와 면역강화 영양제 지원과 맞춤형건강검진 서비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취약한 가구에 대한 밀착복지 행정으로 필요와 욕구에 따라 맞춤형 아동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산림휴양과에서는 매월 1회 이상 수요일 가정의 날에 실시하기로 한 ‘우리끼리 톡톡’ 첫모임을 지난 20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모임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사적모임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직장 동료 간 소통의 기회가 적었던 신규직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첫 모임을 가진 참가자들은 제한된 업무 공간을 벗어나 직원 간 ‘쉼’ 기회 제공으로 직장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자연공간에서 직급에 매이지 않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과장, 팀장이 참석하지 않고 일반 직원으로만 구성되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로 모임이 이뤄졌다. 그동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직원들 간 소통으로 친해질 기회가 많아지고, 군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도 나올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오병찬 산림휴양과장은 “우리끼리 톡톡을 통해 주제없는 자유토론을 하며 부서 분위기를 개선하고 직원 간 소통을 통해 군 청렴도 제고와 좋은 조직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모임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 활동의 참여 유도와 도내 시군 릴레이 자원봉사 캠페인 활동에 동참하고자 지난 20일 장흥군여성자원봉사회를 선두로 기후환경네트워크, 생활개선협의회 순으로 릴레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릴레이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은 환경정화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촉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4. 20.~4. 29.까지 10일간 정남진 토요시장, 억불산, 군내 주요 산책로 등에서 진행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주신 장흥군자원봉사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일 장흥군 장흥경찰서 서승옥(현 정보과장) 씨와 가족이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씨의 세 자녀는 모두 장흥 관내의 초·중·고교를 나왔고, 장흥군인재육성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학비 부담을 덜었던 경험이 있다. 이제 자녀들이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장학회에서 받은 혜택을 환원하고자 서 씨 가족은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승옥 씨는 “학창시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다니던 대학을 포기하고 직장을 다니며 야간대학을 수료하였기에, 경제적 뒷받침 없이는 학업 성취가 어려움을 잘안다”며 “평소 자녀들에게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살아가라고 가르치는데 그 뜻을 실천하기 위해 가족끼리 십시일반 모은 돈을 기부하였다”고 말했다.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을 받은 수혜자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장학금을 환원하는 것이 우리 군이 지속 발전하는 기반이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부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신 서승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