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오는 7월 말 물축제를 앞두고 지역 주요 도로변에 곰솔, 단풍나무, 후박나무 등 ‘특색 있는 명품가로수길’ 조성에 나섰다. 안양면 한승원산책로 주변으로 한승원작가 소설 속에 등장하는 곰솔, 수선화, 영산홍 등을 식재했다. 등나무 쉼터와 벤치도 새로 정비하여 ‘문학이 있는 명품 가로숲길’을 조성했다. 유치면에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에 걸쳐 ‘단풍나무 가로수길’을 만들었다. 장흥 9경 중 1경인 보림사에서부터 화순군 경계 약 13km에 이르는 구간에 단풍나무를 심었다. 부산면은 통행이 많은 주요 관문도로로 부산교에서 지천삼거리까지 약 6km에 감탕나무를 식재해 ‘감탕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감탕나무는 상록활엽수로 자연수형이 아름답고 8월~9월에 붉은 열매가 열려 경관성이 우수하다. 회진면에는 수형이 불량하거나 교통시야를 방해하는 배롱나무 등을 이식했다. 회진 입구부터 정남진 해안도로 진입로를 연결하는 약 8km구간에는 대표적인 난대수종인 후박나무 식재를 통해 남쪽지방에서만 만날 수 있는‘후박나무 가로수길’을 조성 할 계획이다. 오병찬 산림휴양과장은 “가로수길 조성 이후 수목 관리를 더욱 철저히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지사장 김영훈) KRC봉사단 회원 20명이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거동불편 어르신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나섰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는 장흥군 관산읍 저곡마을과 용산면 율리마을에서 진행됐다.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허상만)은 농촌 집 고쳐주기 공모사업비를,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 직원들로 이루어진 KRC봉사단은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외부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어 겨울이면 낙상의 위험이 있고 비오는 날엔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 2가구에 실내화장실 설치했다. 처마수리 등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구스땀을 흘렸다. 김영훈 지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르신께 깨끗하고 편리한 화장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에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장흥군과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해주신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 KRC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2050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조성한 조림지를 대상으로 2022년 조림지 풀베기사업을 시행한다. 풀베기사업 대상지는 장흥군 10개 읍면 243필지로 총 사업면적은 852ha(1, 2회차 통합)에 달한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신규 조림한 산림(묘목)의 건전한 생육을 방해하는 잡초와 잡관목, 덩굴류 등을 제거하는 사업으로 5~6월 사이 1차 풀베기 후 7월,8월 말까지 2차 풀베기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2년 조림지 풀베기 사업은 설계를 앞두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매년 150ha 내외로 신규 조림을 통한 새로운 숲을 조성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조림지 관리를 통해 경제적으로 가치있는 건강한 산림자원을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예절과 어른 공경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6일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자활근로 및 자활기업 참여자 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대폭 축소하여 진행되었다. 코로나 이전 매년 진행되던 전 직원의 ‘어버이의 은혜’ 노래 제창은 전 직원 감사 인사로, 카네이션 달아주기는 증정으로 대체되었으며 마스크, 손소독제, 기능성 양말 등을 전달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하루속히 코로나가 종식되어 적극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청 육상팀이 최근 전국대회에서 잇달아 선전을 펼치며 창단 2년 만에 풍성한 수상성적을 올리고 있다. 장흥군청 육상팀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2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육상팀 소속 김장우 선수(22)가 세단뛰기 1위, 윤승찬선수(26)가 해머던지기 2위를 차지했다. 김장우 선수는 지난 대구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세단뛰기 국가대표로서의 명성을 알렸다. 해머던지기의 윤승찬 선수는 본인 최고 기록인 62m14에서 9cm 경신한 62m23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올해 열린 3차례의 대회에서 계속해서 상위권에 입상하며 꾸준한 훈련이 결실을 맺고 있다. 그 외 권수아 선수는 주종목 원반던지기에서 해머던지기로 종목 변경후 이번 대회에서 49m97을 기록하며 1년만에 놀라운 발전을 보였다. 장거리 정혜정 선수도 10,000m에서 37분28초55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김장우 선수는 앞으로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여 5월 14일 일본에서 열리는 2022 일본 간사이 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지역 내 독거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겪는 어르신들께 반려식물을 전달함으로써, 심리적 위안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화분은 용산면적십자회와 이장단에서 각 가정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을 위해 참석한 김정렬 공동위원장은 “대화가 단절된 채 외로운 나날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이 예쁜 화분을 키우면서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고, 코로나19상황이 더욱 나아져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부산면행정복지센터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의 후원으로 최근 장수 어르신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림으로써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총 42명의 장수 어르신들에게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고향을 떠나있는 자녀들을 대신하여 직접 방문하여 생신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했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소향 부산면장은 “어르신들이 생일을 즐겁고 행복한 날로 기억하셔서 외로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노인공경 의식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축하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올해 12월 여성친화도시 지정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지정 준비에 본격 돌입하며 지난 2월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민·관 합동 워크숍을 4회에 걸쳐 진행할 방침이다. 민·관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 지역사회 안전 증진 ▲ 돌봄환경조성 ▲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지역 대표 사업을 발굴하고자 추진한다. 장흥군은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전국 군단위 최초로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되었다. 이후 2017년 재지정을 거쳐 올해 말 다시 한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 김금 노인아동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장흥군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대표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정책에 성차별 없이 동등하게 양성이 참여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장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지난 4일 물축제를 대비하여 탐진강 내 추진중인 하천환경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탐진강 하천환경정비사업(장흥1-1지구)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2019년 12월부터 하도정비 0.46km, 보 2개소, 하천환경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약1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금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5월 현재 주요공정은 예양교 아래 건산보와 탐진강변 인도데크를 설치이며, 건산보의 경우 본체 설치가 완료되고 보 작동을 위한 전기공사 중이다. 오는 5월말 전기연결이 완료되면 하천 내 물담기와 장흥교 ~ 예양교 구간의 터널분수를 가동하여 탐진강을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에서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요시장 쪽 탐진강변을 따라서는 장흥교에서 장흥대교구간 750m에 폭 2m의 인도 데크 설치는 현재 기초공사를 진행중이다. 기존 보도가 나무와 가로수 등의 지장물로 보행에 매우 불편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는데 공사가 완료되면 토요시장 및 탐진강변 방문객들의 안전성 확보와 탐진강 전경 포토존과 간이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물축제 주요기반 시설물 공사를 6월 말까지는 완료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이 전남도 블루이코노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블루이코노미 일환으로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사업에 기여한 우수 지역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장흥군은 블루이코노미 중 블루투어 부분인 정남진 해안도로 관광자원화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다양한 지역축제와의 연계로 차별화된 관광지로의 성장 가능성과 스포츠산업과 연계한 스포츠메카 장흥의 입지를 구축하려는 노력 등이 높이 평가되었다. 총 길이 42.195km 정남진 해안도로는 장흥군 안양면에서부터 회진면까지 연결되어 있다. 2012년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으로 개통된 이후, 2019년 기본계획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장흥 뮤즈웨이라는 테마로 도로의 각 구간마다의 특성을 살려 개발 중에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의 풍부한 청정자원과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개발중인 정남진해안도로를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회진면 선학동마을을 둘러싸고 노란색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이청준 선생의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으로도 등장하는 이 마을은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메밀꽃이 장관을 이룬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지난 5일과 6일 자매도시인 서대문구와 ‘2022년 자매도시 청소년 온라인 멘토링’ 1박 2일 대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2022년 자매도시 청소년 온라인 멘토링’은 서대문구 대학생 1명과 장흥군 지역 청소년 2명이 짝이 되어 운영하는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이다. 모두 5개팀이 지난 3월부터 비대면 온라인(6회)으로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만남을 갖고 서울에서 1박 2일 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만남 1일차에는 연세대학교 탐방, 스포츠 활동, 예지인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팀별 체험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직업 체험으로 서대문 경찰서, 삼일회계법인,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KBS 방송국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업 체험의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의 정보와 직업 체험 경험을 제공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 문화체험, 학습적 지원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