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해 탐진강과 소공원,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수목과 초화류 등에 대해 긴급 관수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관수작업에는 산불진화차량 등 8대와 푸른숲 경관관리단 8명, 탐진강 지킴이팀 2명이 투입됐다. 투입된 인원들은 수목 및 초화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탐진강 향기숲공원, 30리길, 국도 18호선, 국도 23호선, 산단로, 가로화단, 경관숲 등 최근 2년 이내 식재된 수목과 초화류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병찬 산림휴양과장은 “지역 가로수와 탐진강 30리길 및 향기숲공원 등에 대해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수목관리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를 확대하기로 했다. 방문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전담인력을 운영하여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담인력은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관리교육, 전화, 현장방문을 통해 수시로 건강상태 확인한다. 온열질환은 작은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시원하게 지내기,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 건강한 여름나기 수칙을 잘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시 무리한 운동 및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할 경우 119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8일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며 ‘어서 와~ 아홉부터 스물넷’ 장흥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봄 이벤트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행사는 14시부터 16시까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비공연 동아리 여섯 팀이 타투, 너 자신을 알라, 나만의 키링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동아리 홍보와 활동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밴드와 댄스 동아리 다섯 팀의 끼와 열정이 가득한 무대 공연이 펼쳐졌다. 3년 만에 열린 대면 행사로 3층 공연장은 200명이 넘는 청소년들로 가득찼고, 동아리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청소년 관객들의 환호와 뜨거운 박수소리가 이어졌다. 특히 댄스 동아리 ‘어필’과 ‘유메’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그간 답답했던 코로나19 상황을 타파해 버리듯 무한 에너지를 발산할 때는 객석과 무대가 하나된 것처럼 흥겨운 열기에 휩싸였다. 김금 노인아동과장은 “장흥군에 이렇게 멋진 청소년들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게 된 인상 깊은 시간이었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사회를 맡았던 청소년동아리연합회장, 부회장은 “청소년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청년문화 활성화와 건전한 청춘남녀 만남을 위해 추진 중인 ‘청바지’ 동아리 사업과 ‘청년행복up 프로젝트’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2년째 추진하고 있는 청년동아리 ‘청바지’ 활동은 4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3개(스크린골프, 볼링, 트레킹)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의 신선한 연애관에 맞춰 운동과 취미 활동을 공유할 수 있어 많은 관심과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올해 신설된 ‘청년행복up 프로젝트’는 자기 개발 기회와 소통을 위한 가죽공예, 생활공예, 원예힐링, 목공예 등 매 회기 다양한 활동이 지원되고 있어 신청 초기에 모집이 마감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청년 활동들을 건강한 가족문화를 지원하는 장흥군 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에서 위탁 운영하면서 머지 않은 미래에 가정을 이룰 청년들이 즐겁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공예활동에 참여 중인 한 청년은 “우리 지역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양한 활동으로 또래 청년들과 교류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 너무 재미있고 감사하다”며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0일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재해복구 등 재난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과소 및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시스템 및 풍수해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 조사·복구 등 각 단계별 실과소와 읍면의 역할,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 내용의 재난관리시스템 입력, 복구계획 수립을 위한 재해대장 작성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저렴한 보험료로 피해 시설(주택, 온실, 소상공인 등)에 대해 현실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전체 보험료의 70~92%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조함으로써 피해 복구에 필요한 현실적인 보상비가 지급되는 보험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자연재난 발생 시 피해 군민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임성수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실과소별로 내실 있게 준비하고자 진행됐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22~23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 지정축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다. 매년 5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지상 최대의 물싸움, 황금 물고기를 잡아라!, 워터樂 풀파티” 등 MZ세대를 비롯하여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차 있다. 또한 올해 물축제는 9일간으로 2019년 축제 기간보다 2일 연장하여 주말을 2번 운영하여 코로나로 힘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디어 아트 강화 및 익스트림 수상 체험존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하여 지난 축제와는 차별화를 둘 계획이다. 임성수 부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하고, 안전과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해 관광객이 만족하고 안전한 축제를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장흥수도관리단에서 장평면 초·중·고 학생 16명(초등 9명, 중·고 7명)에게 생활용품 등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K-water 장흥수도관리단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직원 5명이 직접 초등생과 중·고생에게 화장지, 학용품, 간식 등을 전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한상 수도관리단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더 나아지는 세상을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후원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안병진 장평면장은 아동 복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 온 장흥수도관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유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상을 마련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의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만 8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매달 생신상과 함께 생신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자녀들이 있지만 멀리 외지에 살고 있어 홀로 지내기 외로웠는데 생일을 챙겨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마련해드리고 안부를 살피며 외로움을 달래는 말벗이 되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는 지난 28일 직장·공장새마을운동장흥군협의회 가족 50여명과 함께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과 건강한 바다 지키기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에 나섰다. 날로 늘어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해양쓰레기는 해양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이로 인해 환경 파괴뿐 아니라 어폐류 등 각종 수산자원을 오염시키고 있다. 또한 오염된 수산물 섭취로 인해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받게 되는 현상이 발생되는 현실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장흥군새마을회에서 주말을 맞아 장흥군 바닷가 해안선에 넓게 떠밀려온 각종 폐어구와 플라스틱, 대형 스티로폼 생활폐기물 등 1톤 차량 10여대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번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은 장흥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바다의 소중함과 건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고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치를 더하였다. 김일진 장흥군새마을회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바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쾌적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새마을회는 전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물축제를 앞두고 탐진강을 찾는 방문객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7일 친수시설 개선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비중인 주요 친수시설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하는 예양교 아래 수중보와 장흥교~장흥대교 사이 천변 보행자 데크, 장흥군에서 시행하는 터널분수 관로 등이 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탐진강 방문객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히기 위해 전기공사 완료 전 예양교 아래 수중보를 임시 기립해 징검다리 옆으로 시원한 물이 쏟아지게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변 보행자 데크는 홍수 시에도 피해가 없도록 견고한 에이치빔 지주를 설치 중에 있다. 터널분수는 관로보수를 완료하였으나 아직 수위가 부족해 가동을 못하고 있다. 수중보의 전기공사가 완료되는 6월말 탐진강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물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 날 더워지면 탐진강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조속한 사업추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26일 장평면 농가 육묘장에서 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모판 1회 관주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 교육 및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모판 관주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은 이앙 1~3일전 모판에 살균제와 살충제, 영양제를 물과 희석하여 모판 1개당 400㎖를 관주 처리해 본답에서 병해충 방제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는 신기술 농법이다. 모판 관주 처리는 일반적으로 약효가 90일 이상 지속된다. 이를 통해 병해충을 사전 예방함으로써 본답에서의 방제 횟수를 1~2회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생육 기간이 긴 중만생종 벼를 재배할 경우 후기 병해충 발생 여부에 따라 추가 방제가 필요할 수도 있다. 시연회에 참석한 김정옥 농가는 “모판1회 관주 시연회를 통해 직접 올바른 처리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모판 관주처리 농법은 병해충 방제시간을 95% 절감하고 쌀 생산량을 8%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매년 이상 기상과 돌발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 모판 1회 관주 처리로 방제 효과를 높여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매년 비중이 증가하는 세외수입 분야의 효율적인 징수·관리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도내 22개 시·을 대상으로 지난해 현년도 과태료 징수율, 이월체납액 징수율, 도비보조금 반환수입 징수율 등 3개 분야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장흥군은 상·하반기 연 2회 세외수입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해 체납처분 독려, 효율적인 징수기법을 모색 등 체납액 징수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방세외수입 증대를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방안 마련에 힘써왔다. 또한 현년도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한 2022년 군정추진 부서별 종합평가 평가항목을 추가하는 등 현년도 체납액 최소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업무 분석과 징수계획 수립을 통해 장흥군의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