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청년기본법 제정을 기념하여 ‘순천청년주간’행사를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18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순천청년주간(청년의 날 기념)은 2020년 고용노동부 청년센터 운영사업으로 선정되어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가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순천 청년들을 위한 축제이다. 순천청년주간은 지역 청년들에게 소통과 힐링의 장을 제공하는 축제로, 올해 행사는 전년과는 달리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매일 저녁 7시 유튜브 ‘제3회 순천청년주간’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송출돼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첫날인 ▲19일은 허석 순천시장이 청년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영상 메시지와 행사 프로그램 안내, ▲20일 청년 소통 팟캐스트‘말해봐’, ▲21일 청년들의 다양한 직업 탐구‘그려봐’, ▲22일 청년 마음 치유 심리 프로그램‘울지마’, ▲23일은 순천시 청년정책을 소개하는‘도와줄게’, ▲24일은 청년들의 문화 공연‘같이놀자’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청년들의 참여와 재미를 더하기 위해
순천농업협동조합 강성채 조합장【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2020년도 순천시민의 상 수상자로 순천농업협동조합 강성채 조합장이 선정되었다. 순천시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을 빛낸 순천시민의 상 후보자 추천 공모를 진행하여 총 5명의 후보자가 접수되었고, 사전심사, 결격조회 등 심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1명이 추천되었다. 순천시에서는 시민의 상 수상자인 강성채 조합장은 평생을 농업분야 전문가로 일하면서 지역 농협을 단일 농협으로 통합하여 순천농협이 전국 최대 규모로 성장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였으며, 모바일 기반 농산물 유통시스템 구축과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추진으로 순천 농업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하였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역 내 쟁쟁한 분들이 후보자로 접수되었고, 위원회 위원들의 심사숙고한 심의로 한 분이 최종 후보자로 추천되었다. 후보자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우리 지역을 위해 항상 앞장 서 주시는 분들인데 모두에게 시민의 상을 드리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우리 지역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시는 만큼,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순천 만들기에 전력을 쏟겠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가 그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주민자치회를 2021년부터 24개 전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문제를 지역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아 실행에 옮기는 주민자치 대표 기구로, 각 읍면동별 20~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순천시는 올해 안에 24개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구성을 완료할 계획으로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한다. 만16세 이상 해당 읍면동 주민이거나 해당 읍면동에 소재한 사업장의 대표자, 학교·기관·단체에 속한 사람이면 누구나 주민자치회 위원이 될 수 있으며, 해당 읍면동에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위원 신청·접수자는 순천시에서 인정하는 주민자치 관련 교육을 6시간 이수해야 하며,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12월 중 각 읍면동별로 공개추첨을 통해 위원으로 최종 선정된다. 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신청 및 교육 시스템도 마련하였다. 19일부터 모바일 또는 PC로 순천시 주민자치 교육시스템(https://sj.edu.sc.kr)에 접속하면 위원 신청과 필수교육 과정 수강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풀뿌리 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회의 성공
사진제공=순천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12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2019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대학생 전공연계 교육봉사활동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10.19 여순 10월에 핀 동백’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회차로 인원 제한을 두고 진행된 본 시사회에는 고영진 순천대 총장, 허석 순천시장, 허유인 시의회의장, 최병배, 장숙희, 박혜정, 오광묵 시의원을 비롯하여 여순 유족회 회원, 박소정 여순10.19 특별법제정범국민연대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순천대학교 학생사회봉사단 이실직고팀은 재능기부 교육봉사활동을 통해 순천대학교, 한국장학재단, KBS, 광양YMCA,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순연구소 등 기관과 협조하여 여․순 사건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쉽게 사건을 알리고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유도하고자 다큐멘터리를 기획‧제작하였다. 특별 다큐멘터리‘10월에 핀 동백’은 10.19 여순 72주기 맞이하여 순천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이실직고’팀이 광양시 초등학생들에게 여․순 사건을 알리고, 함께 역사 기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은 32분짜리 작품이다. 순
사진제공=순천대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일자리센터는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특성에 맞는 진로목표 설정과 학년별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온라인 진로캠프’를 9월24일, 25일 2일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진로캠프는 순천대학교 1,2학년 재학생 32명이 참여하셨으며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실시간 줌(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운영되었다. 2020학년도 온라인 진로캠프는 △진로준비도검사 기반 자기이해와 역량탐색 △진로목표별 분반 멘토링 활동 △커리어 로드맵 작성과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였다.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점을 고려하여 현장감과 역동을 느낄 수 있도록 소그룹 멘토링활동 위주로 진행하여 학생들이 커리어 로드맵을 완성하였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직 진로설정을 하지못해 고민이 많았는데 정보탐색 방법부터 알려주셔서 도움이 되었고 다른 학우들과 소통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대 양숙향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진로설정에 고민하는 저학년 학생들이 진로로드맵을 완성하는 기회가 되었고 자기주도적인 대학생활을 통해 향후 체계적인 경력개발과 취업준비를 하
사진제공=순천소방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13일 하수철 서장이 보건의료와 돌봄·청소 등 대면노동을 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업무 특성상 대면노동을 해야 하는 청소와 돌봄, 배달서비스, 의료, 안전, 교통서비스분야 등 우리사회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응원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다. 하수철 서장은 조영일 순천경찰서장의 추천을 받아 '고맙습니다. 필수 노동자 여러분'이라는 문구의 손글씨를 적어 인스타에 캠페인 인증을 하며 존경과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사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있어야 할 분들이 필수노동자다. 우리는 이들의 노고에 대해 당연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며 “언제나 우리 곁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상 자리를 지켜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 김창수 여수소방서장, 송태현 광양소방서장, 박창복 KT 순천지사장을 지목했다.
사진제공=소병철 의원실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2012년에는 형사사법기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던 법원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지속적으로 추락해 올해는 경찰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이 한국형사정책연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법원의 경우 2012년에는 50.5%를 기록했던 신뢰도가 2020년에는 35.3%로 하락했다. 반면, 경찰의 경우는 2012년에는 46.9%로 3개의 형사사법기관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으나, 2020년에는 49.2%의 신뢰도를 보여 검찰과 법원을 앞질러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검찰은 2012년(47.2%)을 제외하고는 줄곧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어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얼마나 오래 축적되어 온 것인지를 짐작케 하고 있다. 2016년에 같은 조사를 실시했을 때에는 범죄피해나 재판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검찰에 대한 신뢰도가 더 낮다는 결과까지 나온 터라 검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막연한 편견이 아니라 실제 검찰을 경험해 본 사람들의 평가라는 점에서 검찰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소병철 의원은 “전반적으로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도사동 선암마을의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위해 국제와이즈멘 순천이수클럽(회장 조종현)에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집수리 대상가구는 공사현장의 일용근로자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로 도배·장판·전기시설 등 집수리를 하였다. 국제와이즈멘 순천이수클럽은 160명의 회원들로 이뤄진 봉사단체로 취약계층 주택 개보수 및 청소 지원, 장학사업, 위문품 지원 등의 봉사와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조종현 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도사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지원 연계에 최선을 다해 따뜻한 도사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덕연동은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의식을 높이기 위해 불법투기 경고판에 시각 디자인을 활용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새롭게 제작·설치했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한 불법투기 경고판은 덕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덕연 연구소’에서 디자인과 형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눠 결정했다. 경고판 디자인은 쓰레기를 버리는 어른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모습과 순천시 캐릭터인 뚱이를 활용해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분리배출방법 등을 이미지로 표현했다. 불법투기 경고판은 지주형 뿐 아니라 정원로드와 연계한 팻말형, 전봇대 부착형 등 3가지 형태로 만들어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으로 시민의식 개선이 시급한 취약지 33곳에 설치했다. 덕연동 거주 주민은 “경고판을 보고 우리 아이들이 보고 배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들고 나온 쓰레기를 한번 더 보게 된다”고 말했다. 덕연동 관계자는 “쓰레기는 덕연동 뿐 아니라 어느 곳이나 문제가 되고 있다”며, “경고판 보다 중요한 것은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가 조속히 정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덕연 연구소는 덕연동 직원들이 자신의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2020년 하반기 재정지원사업에 26개 기업이 선정되어 전남도내 최다 선정되었다.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2020년 하반기 예비 사회적기업에 순천시 4개 기업이 선정되고, 기존 (예비)사회적경제기업 22개 기업이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4개의 예비 사회적기업은 일자리창출 및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신청자격이 부여되고, 향후 인증 사회적기업을 위한 경영 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판로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13개의 기존 (예비)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건비를 지원받고, 9개 기업은 시제품 제작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특히, 이번 재정지원사업은 비대면 콘텐츠 개발과 온라인 판매 시스템 구축 등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생활 패턴에 맞춘 사업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어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침체된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익창출은 물론 기업의 사회 환원 등 사회적 가치 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남도 내 최다 사회적경제기업을 보유한 순천시인 만큼 앞으로도 예비 사회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는 지난 7일 서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0월 한달 간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복지계획 수립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한다. 마을 복지계획 수립 컨설팅은 순천 YMCA에서 주민자치형 복지서비스 의미, 최근 5년간 주민주도 복지사업 및 지역여건 분석, 2021년 추진사업 발굴 순으로 진행하며, 읍·면 지역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 봉사분과 위원들이 참여한다. 읍·면별 컨설팅이 마무리 되면 컨설팅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100인 원탁회의를 통해 마을복지 비전 수립을 최종 발표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복지 리더들이 마을 복지사업을 되돌아 보고 복지역량을 키워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취약계층 중심의 복지 서비스에서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복지로 나아가기 위해 읍면동 중심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확대하고, 지역별 민·관 연계 협력을 강화하면서 주민 스스로가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2019년에는 13개 동에 대해 컨설팅을 추진한 바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생명 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한다. 시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매일 1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랜드마크인 순천호수정원에 생명나눔을 상징하는 초록빛 조명을 켜고 장기기증 참여와 관심을 유도한다. 이 캠페인은 ‘세상이 초록빛으로 물듭니다’라는 주제로 (재)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보건복지부 국가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주관하며 11개 지자체와 1개 기업이 참여하여 전국 주요 랜드마크 21곳에서 진행한다. 초록색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정한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색으로 주요 장소에 초록빛 점등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생명나눔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가운데, 장기기증을 한 기증자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여전히 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비대면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초록빛이 점등된 캠페인 진행 장소의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SNS를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