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7일 내음에서 지역 청소년 복지시설을 위해 650만원 상당의 천연수제비누 500개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수제비누는 순천시 관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드림스타트, 아동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5년 전 서울에서 순천으로 내려와 정착한 내음의 손미경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쳤으나, 이번에는 직접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음은 갈대수를 비롯한 인공 첨가물이 없는 100%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비누, 향수, 캔들 등 친환경 제품을 개발·판매하는 회사이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코로나블루 극복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 힐링 팜파티’행사를 열어 가족단위 체험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팜파티 행사는 마을과 농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하여 가을 농촌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체험과 다양한 먹을거리·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24일 낙안 꽃마차마을에서 ‘가을을 樂하자’라는 주제로 가족단위 도시 소비자를 초청하여 감따기, 곶감만들기, 고구마캐기, 시골밥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31일에는 승주읍 지역사랑농촌체험마을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마음힐링 팜파티’를 주제로 원예체험과 전통놀이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11월 7일에는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별량면 빛나농원에서 ‘코로나 극복! 힐링팜파티’를 주제로 표고버섯 수확체험, 인형극 공연 등을 제공하고, 11월 28일에는 외서면 선경열농부이야기농장에서 ‘선경열 농부 이야기, 자연에서 팜파티’를 주제로 두부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농·특산물을 준비하여 코로나로 지친 도시민들에게 가을 농촌에서 즐기는 힐링 팜파티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도·농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오는 3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남북 생태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제기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람사르습지도시 초대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허석 순천시장이 북한을 포함한 아시아권 습지보전을 독려하고 순천형 남북 생태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제기구와 연대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EAAFP) 더그 왓킨스 대표,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서승오 센터장 등 남북 생태·경제·문화 전문가 7개국 20명이 참석한다. 북한의 문덕 람사르 사이트, 남북 순천 협력방안과 람사르 습지도시 순천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참여자들의 발표에 이어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순천시는 2018년도에 한스자이델재단,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남북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북한 습지조사 등 국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 참여로 남북 교류를 위한 국제기구 연대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북 제1호 람사르 사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순천만(동천)에 모천 회귀성 어종인 연어가 지난 27일 별량면 우명마을 앞 해상에서 정치성구획어업인 건간망 그물에 걸려 포획되었다고 밝혔다. 순천시 별량면 우명마을 최복철 어촌계장은 지난 27일 아침 평상시처럼 건간망 어업을 하다 알 수 없는 어종이 포획되어 이를 순천시에 신고하게 되어 연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번에 포획된 연어는 약 80cm 크기로 성장이 잘 되어 있는 상태였으며 순천만에서 30년간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최복철 어촌계장도 생전처음 연어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017년 3월 순천만국가정원 꿈의다리 앞 동천에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지원으로 순천만 인근 인안초등학교 학생들과 시민이 참여하여 어린연어 2만미를 방류한 바 있다. 연어는 모천회귀성 냉수성 어류로 방류 후 2~3년 지난 뒤 회귀하는 습성이 있어 지난 2017년에 동천에서 방류한 어린연어가 회귀하여 온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 및 동천의 수산자원 회복과 관광자원화, 수질 1등급 동천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추진했던 동천 어린연어 방류 행사의 결과가 이번에 발견
사진제공=순천대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우주항공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로켓연구팀이 지난 10월 12일에 열린 ‘제29회 전국대학교 로켓학술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국대학교 로켓학술대회’는 전국대학생 로켓연합회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였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대통령비서실 등 20여 개 주요 기관들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대,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항공대 등 전국 13개 대학의 로켓연구팀들이 참가하였으며, 각 팀은 자체 로켓 설계 기술 학술논문을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차세대 로켓 전문가를 육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순천대학교에서는 발표자 최모건(우주항공공학과 4학년), 김지웅(기계우주항공공학부 1학년)을 비롯한 13명으로 구성된 로켓연구팀이 이희남 교수(우주항공공학과)의 지도를 받아 각운동량보존법칙을 이용한 로켓동체의 회전운동 억제용 반작용휠을 설계하고, 3D 프린팅으로 제작하여 자체 설계·개발한 고체추진로켓에 탑재했을 때의 성능에 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및 실험적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여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순천대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6일 보육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2020년 열린어린이집’ 87곳을 선정했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열린 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부모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보육실 투명창 설치, 부모참관을 위한 어린이집 상시개방 등 개방적이고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운영되고 있다. 2017년 5곳, 2018년 19곳, 2019년 48곳이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올해 지정된 열린 어린이집은 재지정 및 정기평가 어린이집 43곳과 신규지정 44곳 등 총 87곳으로 순천시 어린이집의 전체의 42%가 열린 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열린어린이집 신청을 접수받아 접수된 95개 어린이집에 대한 공간개방성과 부모 공용공간, 부모 개별상담, 온라인 소통창구 등 6개 항목에 대한 현지심사를 거쳤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등 부모참여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온라인 소통창구 활용, 비대면 부모교육참여 인정 등 완화된 기준을 고려해 열린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 많은 어린이집에서 열린 어린이집 운영에 관심을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와 순천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오는 3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출렁다리 인근 동천변에서 ‘사회적가치 공유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통과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문화, 체험 등 서비스 중심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로 참가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을 비롯한 반려견 인식표, 취침등, 목공 수납함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면생리대 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 OX퀴즈, 포토존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순천시는 현재 전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20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관리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의 목표인 사회적가치 실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사회적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사람중심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6일 자원봉사센터를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전환하기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법인정관, 임원선임과 이사장 선출, 운영규정, 2021년도 사업계획 등 안건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사단법인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비영리사단법인 자원봉사센터는 민간주도 법인화를 지향하는 정부 정책방향과 부합하고 전남 시군 최초의 사단법인 자원봉사센터 설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순천시는 지난 6월 사단법인 발기인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이사 12명, 감사 2명을 임원으로 선임하였으며, 이사장에는 이금옥(순천대학교 법학과 교수), 부이사장에는 김점태(전 순천시 공무원)가 선출되었다. 이금옥 이사장은 “자원봉사센터의 성공적인 법인설립 절차 마무리와 앞으로 법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이사장직에 임할 것을 약속한다.”며 “우리 임원들이 힘을 모아 자원봉사센터가 전문성과 공익성을 갖춘 법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11월 중 법인설립 허가신청 후 법인설립 등기 및 사업자 등록까지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직원채용을 마무리하여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깊어가는 가을 밤, 순천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문화향유 프로그램 ‘2020 순천 문화재 야행(夜行)’이 열린다. 순천 문화재야행은 2016년 시작하여 5년간 이어온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지역 내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야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는 야간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두 차례 연기한 끝에 10월 30일·31일 이틀간 18시부터 22시까지, ‘소강남(小江南) 순천(順天)’을 주제로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직접 문화의 거리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https://www.sc-heritage.com)으로도 진행한다. ‘소강남’은 순천의 옛 명칭 가운데 하나로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풍부한 물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중국의 강남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붙여진 이름이다. 그 이름만큼이나 행사가 치러지는 향동 일원에는 순천의 천년 역사와 전통이 깃든 전통문화유산과 다양한 문화기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순천부읍성, 순천향교, 옥천서원, 임청대, 팔마비, 기독교역사박물관 등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10월의 마지막 가
사진제공=순천대학교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일자리센터는 산학협력단 및 여수고용노동지청과 4차산업혁명 대비 「전남동부권 청년실업 대응을 위한 2차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7일 순천대학교 총장-여수고용노동지청장 간 1차 간담회를 통해 전남 동부권 IT관련 인재양성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추진에 상호협력한 내용을 바탕으로 2차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4차산업혁명 대비 IT분야의 지속적인 인재양성 사업추진방안 △청년일자리사업(디지털·일경험) 산학협력 연계방안 △청년고용지원을 위한 전남동부권대학의 지속적인 지원체계 구축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순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청년들의 중소·중견기업 직무경력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연관 분야 취업을 촉진하고, 동시에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사업(디지털·일경험)을 산학협력과 연계하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대 양숙향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들이 일할 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한 직무 경험을 통해 정규직 취업가능성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송광면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졌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순천강남라이온스클럽(회장 박광현), 순천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정순)이 참여했고,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이사장 김용호)도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 5세대에 도배·장판, 지붕수선 등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독거노인의 안부도 살폈다. 한 집수리 봉사 대상자는 “집이 낡아 물이 새고, 벽지에 곰팡이도 피어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봉사단체와 송광면 행정복지센터의 관심으로 새집같이 변해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영한 송광면장은 “이번에 참여해 주신 봉사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광면은 올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59세대, 지역사회 통합돌봄 주거안전 편의시설개선 17세대 등 총 100여 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행복 보금자리를 지원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은퇴 전후의 신중년 세대가 행복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은퇴 후 let’s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신중년의 행복한 미래와 인생 재설계’라는 주제로 인문학, 예술, 체험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제2의 인생 행복 설계, 예술 토크 콘서트, 자연에서 함께 사는 공동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각 분야별 30명 내외로 5회씩 실시할 계획이다. 수강신청 자격은 순천시에 주소를 둔 신중년 만 50세부터 만 64세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블로그나 전화(061-811-2077)를 통해 1인 1분야에 한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은퇴 전후 중년 세대들의 준비되지 못한 노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인생2막을 설계하며 도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신중년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순천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에서는 신중년의 활발한 인생 2막을 위해 50이후 삶의 인생재설계교육, 중년 함께 배움학교, 사회공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