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6일, ‘2024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길은푸르미마을(대표 이재병)이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도시 사람들이 농촌에서 일자리를 얻어 장기간 생활을 직접 하면서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귀농·귀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운영한 귀농·귀촌형 120개 마을 중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5개(전남, 충북, 경북2, 경남) 마을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길은푸르미마을은 상반기(4월부터 6월)와 하반기(9월부터 11월) 중 6개월간, 12가구 16명의 참가자에게 영농‧어촌 체험, 섬 투어(관매도, 조도), 민속문화(북놀이, 아리랑, 민요) 체험, 진도 홍주 만들기, 울금을 활용한 특산물 요리 체험, 봉사활동, 지역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면서 진도지역의 특성을 살린 특별한 체험을 가미하여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을 강조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참가자들이 진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일자리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군에서 발주한 사업에 대해 계약 심사를 진행해 7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제도는 군에서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사, 5천만 원 이상 용역, 2천만 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사업에 대해 사업 발주와 설계변경 전 기초금액, 설계변경 증감액의 적정 여부와 시공 방법의 적절성 등 예산 낭비 요인 등을 사전검토·심사하는 제도이다. 진도군은 지방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심사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민선 8기에 들어 총 34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올 한 해 동안 총 156건, 656억 1천만 원의 계약심사를 통해 공사와 설계변경 120건, 용역‧물품 36건을 진행하여 총 8억 1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2025년에도 신속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군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의회는 지난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제302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예산안과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제‧개정안 17건,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 등 기타 안건 2건을 포함해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결된 주요 안건은 ▲ 진도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진도군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 보조비 지원 조례안 ▲ 진도군 마을복지회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진도군 출생기본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 ▲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안) ▲ 진도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옥정)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운영하여 서류감사, 회의식 감사, 현장점검 등 면밀한 조사와 확인을 통해 지적 사항 28건, 건의 사항 45건, 우수사례 3건을 발굴하였고, 그 결과를 집행부에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2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각급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 인식 제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7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도군은 청렴도 향상과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 반부패·청렴 민관 합동 운동(캠페인) △ 공직자 청렴 교육 △ 부패 취약 분야 합동 연구(워크숍) △ 청렴 서한문 발송 △ 찾아가는 군민 청렴교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외부 민원인과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체감도와 반부패 청렴 시책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청렴은 군정 운영의 핵심 가치이며, 군민들과 신뢰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문화의 확산과 제도 개선을 통해 더욱 투명한 진도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진도군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청렴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7일 고군면 원포 위판장, 19일에는 의신면 회동 위판장에서 김 양식의 풍년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자 ‘초매식(初賣式)’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진도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김 양식 어업인 등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9월까지도 수온이 25도 안팎으로 정체되면서 김 작황이 좋지 않아 전년보다 5일 늦게 첫 위판이 시작되었으나, 10월 중순부터 수온과 영양염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어 고품질의 물김이 생산돼 곱창김의 가격이 최고가를 기록했다. 김 생산량은 전년 대비 4% 정도 줄었으나, 이달부터 참김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물김 생산이 점차 안정되어 가고 있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되어 추가로 확보한 50억 원을 사업비에 편성하여 친환경 기자재 공급, 어장정화 등 김 공급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물김 초매식에 참석해 어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나날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전국 최대 김 생산지로서 친환경 양식 어장의 철저한 관리와 고품질의 김을 생산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선전(심천)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선전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진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식품박람회는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세계 각국에서 1,800개 업체가 참여한 대규모 행사이다. 진도군에서는 홍주와 떡, 건어물, 울금 가공품을 생산하는 3개 기업이 참여해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직접 선보였고, 중국 구매자(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진도군은 중국의 서조수출입무역(광저우)유한공사를 비롯하여 광저우 진서무역유한공사, 지흥국제무역투자그룹, 총 3개의 중국 내 수출입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중국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은 진도군 농수산물의 중국시장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중국의 식품 유통 업체와의 실질적인 거래를 성사함으로써 거대한 소비시장인 중국 수출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을 이끈 김선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7일, 진도군청에서 ‘진도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의 평가 결과, 민선 8기 공약사항 총 100건 중 78건이 완료되고 22건은 추진 중이며 공약 이행률은 88%로 평가됐다. 주요 완료된 공약으로 ▲세방낙조권역 관광 활성화 사업 지속 추진 ▲군내면 무궁화동산 교육관광 명소화 추진 ▲청소년 꿈키움센터(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조금리 재래시장 버스 승하차장 설치 등이 있으며, 관광객과 군민들의 편익을 증진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행 평가와 함께 4건의 공약 변경안을 처리하고, 2024년에 완료된 공약과 추진 중인 공약을 해당 부서장이 평가단에 설명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진도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에서 진도군 공약이행평가 이래 최초로 A등급을 받았다. 진도군 공약이행평가단은 2023년 9월에 군민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6년 6월까지 공약사항의 이행 상황 점검과 평가, 변경 심의 등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최근 ‘2024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는 전라남도, 광역·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후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우수기관으로는 진도군, 보성군, 나주시 보건소가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고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올해 진도군은 자가 심리검진과 올바른 정신건강에 대한 지침 제공을 위해 ‘마음건강 무인 정보 단말기(키오스크)’를 전남 최초로 설치해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에 힘썼으며, ‘2024년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에 19개 민간 사회단체와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농촌지역 어르신 자살 예방 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 농가에 농약 안전 보관함을 배부하고, 노인 ‘마음 쉼터’라는 마음건강 교육과정을 5회 진행하는 등 생명존중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 참가해 ‘준공 사업지’ 분야에서 ‘진도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확보한 지역을 홍보하고, 준공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의 경진대회이며, 준공 사업지와 운영 관리 두 분야로 나누어 평가한다. 올해는 2023년에 준공된 48개 사업지가 참가했으며, 이 중 10곳의 우수한 실적을 나타낸 지역에 상을 수여했다. 진도군은 2018년에 ‘진도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64억 원을 투입해 유휴 부지였던 (구)진도우체국을 ‘옥주골 어울림센터’로 탈바꿈했다. 이 사업으로 주민공동체 형성과 생활 기반 시설(SOC) 확충, ‘문화예술과 아이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목표인 노후 주거지의 거점 공간 조성에 이바지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종합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고 꾸준히 성과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0일, 진도예술영재교육원에서 오케스트라 단원과 가족, 군민, 기관관계자 등 약 150명이 모인 가운데, 진도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모두에게 친숙한 동요 ‘작은별’을 시작으로 ‘나비야’, ‘country dance’, ‘프랑스 민요’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주며 소통했다.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김지민 지휘자의 지휘하에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 현악 3중주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소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선보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오늘 멋진 연주를 보여준 아이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아름다운 문화예술을 계속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2017년에 시작되어 전라남도와 진도군이 지원하고 (사)전남문화예술협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5명의 단원들이 매주 화요일 진도군여성플라자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 13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 전남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평가 우수상, 일자리 창출 평가 장려상을 받아 2개 분야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도 등 일자리 분야와 투자 실현 등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진도군은 대규모 기업 투자와 고용 창출을 유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투자유치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경기 침체 등 국내·외 투자 여건의 악화로 투자가 위축되고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발로 뛰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얻어낸 성과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한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투자유치·투자실현·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비롯해, 기업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의 증대를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은 올해 안정적 일자리 창출, 단계별 청년 창업 지원, 농촌 일자리 부족 해소를 위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 발굴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12월 10일, 청사 건물 1층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사업에 지원을 받기 위해 필요한 주민등록등·초본, 농지대장·농업경영체, 지방세·국세증명서, 지적·토지·건축 등의 서류뿐만 아니라, 차량, 교통,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산재보험 서류들도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진도지사에서는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여러 번 왕래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진도군 민원봉사과와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위한 실무 협의 등을 거쳤으며, 진도군에서는 농어촌공사 진도지사에 방문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민의 서류발급 수요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여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수 있었다. 진도지사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통해 농어촌 지역 교통 소외계층의 불편 해소, 진도군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제공 범위 확대와 이용 편의 도모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명순 진도지사장은 “진도군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