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부산면 호계마을 김열순씨가 지역 어르신을 위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열순(부산면 호계마을) 씨는 장흥향교 초대 여성장의, 부녀회 노인회, 유도회, 여성유도회 등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수차례씩 부산면 노인회에 성금 기부는 물론 직접 만든 밑반찬 전달하며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 제30회 부산면민의 날에 선행상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김열순씨는 “많지 않은 돈이지만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부식에 함께 참석한 김현석 전 노인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덕분에 저소득층 노인들이 훈훈한 연초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노인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은 부산면 관내의 경로당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9일 장흥군노인복지관에서 종사자와 이용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대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장흥소방서와 연계하여 추진한 이번 훈련은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어르신들께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전하고, 화재 시 행동요령, 초기대응법 등을 안내했다. 이어 심폐소생술에 관한 실습위주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어르신은 “겨울철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해 불안했는데 이번 훈련 덕분에 실제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을 것 같다”며, “실제 필요한 내용에 대해 알게 된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평상 시에도 화재 예방을 위해 시설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행운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는 대상자 중 특정 순번째 기부자에게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을 지급히기로 했다. 기부순서가 100번, 200번, 300번, 400번, 500번째인 기부자에게는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10만 원을 777번째, 1,000번째 기부자에게는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20만 원의 행운이 주어진다. 장흥군은 시행 초기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식 확산을 위한 하나의 이벤트로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의미로 이벤트 시책을 추진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로 연간 5백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장흥군은 답례품으로 온라인 특산물 판매점 ‘장흥몰’ 모바일 쿠폰과 장흥 귀족호도,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을 선정했다. 모아진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2023년 새해 장흥군을 찾은 동계 전지훈련팀이 30곳을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장흥군은 최근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육상, 소프트테니스, 축구 등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있다. 장흥은 겨울철 온화한 날씨와 쾌적한 환경으로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전지훈련팀 중에서는 유소년 축구팀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정남진리조트축구장과 장흥초·중학교에서 24개 축구팀 500여 명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육상, 소프트테니스, 태권도 팀도 현재 동계 훈련을 실시하거나, 앞으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훈련 없는 시간을 활용해 안중근 의사의 위패가 모셔져있는 해동사를 찾아 참배하는 등 역사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선수단과 가족들이 지역을 방문해 음식점과 숙박업소, 마트의 매출은 물론 지역 특산품 판매도 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은 전국에서 봄이 가장 빨리 오는 따뜻한 지역”이라며, “스포츠팀들이 좋은 환경에서 실력을 쌓고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과 군공무원노조가 청렴도 상위등급 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최근영 장흥군공무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간부진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협약서를 교환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고 군민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불합리한 관행과 위법행위는 철저히 근절하고 악성 민원인은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다. 최근영 장흥군노조위원장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청렴문화 확산에 노조원과 한 뜻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청렴은 의무가 아니라 생활이다. 노사와 한팀을 이뤄 청렴문화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지역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가로막는 부정부패가 자리 잡지 못하도록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에서는 관내에 다문화가정이 점차 증가하고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외국인도 쉽게 옥내소화전 사용할 수 있도록 한글과 외국어가 동시 표시된 사용설명서 스티커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그간 옥내소화전 사용법이 대부분 한글로만 표기되어 있어 외국인이 사용법을 숙지하는데 불편함이 있었지만, 옥내소화전설비의 화재안전기준 제7조 제5항이 신설되면서 외국어와 그림이 함께 표기되어있는 사용설명서를 옥내소화전함 가까이 보기 쉬는 곳에 부착하거나 표지판을 함의 문 내ㆍ외부에 모두 부착해야 한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진화에 효과적인 옥내소화전 사용법은 누구나 알아야 할 중요한 소방시설이다”며, “옥내소화전 스티커 부착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이 옥내소화전을 쉽게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한국은행이 오는 13일 사상 첫 7연속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5%에 이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1.25%포인트(p)까지 벌어진 미국과의 금리 격차 등을 고려할 때 통화 긴축의 고삐를 쉽게 풀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아울러 일부 전문가들은 한은이 2월 또는 4월 한 차례 추가 인상을 통해 기준금리를 3.75%까지 끌어올린 뒤에야 경기·부동산 침체 등을 고려해 인상 행진을 멈출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기준금리 인하는 경기 하강 속도에 따라 이르면 올해 4분기, 늦으면 내년부터나 시작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13일 열리는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점쳤다. 예상대로라면 하는 역사상 첫 일곱 차례 줄인상(2022년 4·5·7·8·10·11월, 2023년 1월)이다. 전문가들이 금리 인상을 확신하는 것은 무엇보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3%대 후반(12월 3.8%)으로 높은 수준이다. 한은 역시 지난해 12월 31일 물가 상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지역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 방학중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재학생, 예비 대학생, 휴학생을 포함한 학생들이 군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7년부터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해오며 대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을 심어주고 있다. 장흥군은 사업 첫날인 9일 군민회관에서 사전설명회를 열고 근무내용과 근무 중 유의할 사항 등을 안내했다. 올해 선발된 학생들은 총 20일 동안 군청 실과소 및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행정사무 및 현장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김성 장흥 군수는 “다양한 행정 경험을 통해 공직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년들이 지역을 알고 자립하는 데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관 ‘2022년 자활사례관리사 포상’에서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에 선정됐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는 자활사례관리사가 있는 전국 9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사례관리사의 사기진작과 사업성과 향상을 위해 매년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참여자의 사례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외부 자원연계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참여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하여 자립 및 자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자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활·복지사업 자원개발을 위한 지역 내 거점 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장평면은 2일 제39대 이인흠 신임면장이 취임했다고 전했다.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마을이장, 기관사회단체장,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인흠 신임 면장은 “지역민과 소통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동료 직원들과 힘을 모아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을 마친 후에는 지역 주요기관과 단체등을 방문해 면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새해를 맞아 각 마을을 찾아다니며 지역민을 만나는 소통행정도 시작했다. 이인흠 면장은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지역 경로당 47개소를 방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에서는 화재 발생의 위험이 큰 겨울철을 맞아‘불나면 대피 먼저’를 집중 홍보한다고 9일 밝혔다.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를 시도하려다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기존 교육 방식을 탈피해 피난이 우선임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실제로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 생존을 위하여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옥상이나 외부로 재빨리 대피해야 한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나 공동주택 주민들은 주변의 피난시설을 미리 파악하여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5일 ㈜그린산업개발 이재현 대표가 300만 원, 한일분재예술원 김정남 대표가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흥군 장평농공단지 소재 ㈜그린산업개발은 목재 보존, 방부 처리, 도장 및 유사 처리업체로 장흥군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관산읍 소재 한일분재예술원 김정남 대표는 “작은 성금이나마 장흥군의 미래를 위해 학생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성금을 기탁했다”면서, “앞으로도 장흥군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계묘년 첫 출발을 장흥군의 발전을 위해 시작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드리며, 뜻 깊은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