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 및 품질 향상 등 대외 경쟁력 강화로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자 산림소득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표고종균, 표고자목, 특화 소득작목, 표고 재배사, 관정, 저온 저장고, 건조기, 유통 장비, 포장재, 유통 차량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임업인, 임산물 생산자단체, 전문 임업인(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 임업인)이며, 1월 27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주재용 제17대 장흥군번영회장이 1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장흥군 기관사회단체장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재용 신임 회장은 제23대 장흥청년회의소 회장, 장흥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제3회 장흥물축제 추진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우리조경수목원과 ㈜하늘빛수목정원 대표를 맡고 있다. 장흥군번영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들의 뜻을 한 데 모아 지역 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사회단체다. 주재용 회장은 “군민과 어울리고 소통하며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 서겠다”며, “지역이 발전하고 군민이 잘 사는 장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지난해 취업자 수가 81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00년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른 활동 증가, 상반기 수출 호조, 돌봄 수요 등으로 고용시장이 호황기를 맞았지만, 대내외 경제 상황과 기저효과 등을 고려하면 올해는 취업자 증가 폭이 크게 둔화할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수는 2808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81만6000명(3.0%) 늘었다. 이는 2000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수준이다. 연평균 취업자 수는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21만8000명)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주저앉았으나 2021년(36만9000명)부터는 증가세로 전환되며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8만명·7.1%), 제조업(13만5000명·3.1%), 숙박음식점업(8만4000명·4.0%) 등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 4만1000명(-1.2%), 금융 및 보험업(-2만6000명·-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2022년 해양수산부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공모사업(저온위판장 신규건립)에 최종 확정됐다. 군은 총사업비 30억 원(국 15, 도 1.8, 군 7.2, 자담 6)을 투입해 올해 안으로 회진면 장흥노력항 일원에 약300평 규모의 저온 위판장을 신규 건립할 예정이다. 그동안 운영됐던 회진면 대리 정남진 수산물 위판장은 2008년 개장 후 15년이 경과되어 시설 노후화, 저온시설 부족, 경매장 협소 등의 사유로 많은 어업인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새로 들어서는 저온위판장 시설은 저온 경매장, 활어 판매장, 식당 등과 어업인 휴게실, 회의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시설이 완공되면 어업인 편익증대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수산물 위판장의 신설을 통해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과 향후 고등어 선단 유치와 연계한 전남권 수산물 유통 전진기지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농업기술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우수 기관상은 전국 지자체 156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하는 임대사업소 중 운영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장흥군은 현재 장흥읍과 관산읍에 2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기준 3,189건의 임대 실적으로 매년 120%의 이용률 증가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을 보존하고자 2020년 4월부터 임대료를 50% 감면 하고 있다. 올해 6월 까지 임대료 감면을 재연장해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북부지역 농업인들의 임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금년 9월 개소를 목표로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조기에 사업을 완료해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는 지난 10일 장흥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전통시장 화재 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와 장흥군청, 전통시장 상인회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의 화재 취약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화재 예방 철저 당부 ▲IOT단독경보형감지기 안내 ▲전통시장 점포 구획 방화 천막 설치 ▲전통시장 내 소방차 통행로ㆍ전용구역 표시 협조 등이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은 가연물이 많고 화재에 취약한 구조인 만큼 화재 예방에 시장 관계인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는 지난 1월 10일 행복드림노인요양원에서 소방·피난시설 유지관리 및 소방계획서 등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요양시설은 보호 인원 특성상 자력 대피가 어려워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어 피난 약자를 위한 안전컨설팅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차 부서위치 확인 ▲소방시설 교체 및 보강 지도 ▲피난영상물 상영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119대원과 합동 대응태세 확립을 통한 화재대피훈련 등 실질적인 훈련으로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위기대처능력을 배양했다. 장흥소방서장은 “노인요양시설에는 스스로 이동이 불편한 고연령자가 많이 생활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관계자의 초기 대응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2023년 자동차세를 1월에 연납하면 6.4%의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군은 최근 지역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에게 ‘2023년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서’를 발송하고 이같은 내용을 안내했다. 올해 연세액 납부 대상은 장흥군에 등록된 자동차 20,026대, 세액은 37억여 원이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6월과 12월에 두 번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세금 할인 혜택을 주는 제도다. 올해는 지방세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공제율이 6.4%로 변경됐다. 자동차세 연납은 납세자의 선택사항이므로 납부하지 않아도 가산세 등 불이익이 없이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연납 후 다른 시·도로 이사하더라도 새로운 주소지에서 자동차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연납 후 폐차하거나 양도한 경우 사용한 일수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만큼 환급받을 수 있다.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로 수령한 납부서를 가지고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 농협 가상계좌로 이체 가능하고, 인터넷 위택스, 간편결제사 앱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10일 장흥남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장흥이야기 그림책 만들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이야기 그림책’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유형특화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이번 사업는 지난해 8월 31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장흥남초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어린이 참여자들은 동화작가, 그림책작가, 글쓰기 강사 등 5명의 전문강사진과 함께 매력적인 장흥을 이야기로 구성했다. 강연과 현장 탐방을 한 후 각 주제별로 글과 그림을 모아 그림책을 출판한 것이다. 지역의 역사와 정서를 반영한 설화 그림책을 어린이 작가들이 만들어 설화책방을 오픈한 것은 전국 최초다. 형제바위, 가마소 이야기, 가장골의 고려장 길, 각시바위, 구렁이 동삼, 구룡본전설 등 장흥 지역의 대표 설화가 책으로 엮어졌다. 총 16권의 책을 20명의 장흥남초 어린이 작가들이 직접 이야기 구성부터 그림 및 편집과정까지 참여하여 멋진 그림책이 완성됐다. 정남진도서관은 이용객 누구나 장흥 설화 그림책을 볼 수 있도록 도서관 별관 1층(열린누리실)에 ‘우리 동네 설화 책방’을 오픈했다. 정남진도서관 관계자는 “학생 눈높이에 맞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에서는 2023년 계묘년 새해 출산이 임박한 산모를 병원으로 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장흥소방서 119구급대는 11일 만삭의 산모가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했다. 구급대원들은(소방장 이창주, 소방교 전송희, 김륭희) 산모가 3분 간격으로 규칙적인 통증을 호소하여 분만 가능성을 인지하고 분만 준비를 실시했다. 병원 이송 중 태아의 머리가 확인되어 의료지도를 받고 응급분만을 실시하여 태아가 건강하게 태어나기를 도왔다.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한 상태로 광주광역시의 모 산부인과으로 이송했다. 장흥소방서장은 “신년 초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새 생명이 건강하게 탄생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태어난 신생아의 태명이 ‘복덩이’였던 만큼 2023년 산모 가족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흥소방서 청사 신축 이전을 앞두고 장흥소방서에도 복덩이가 태어난 만큼 2023년 안전사고 없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장흥소방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부산면 정남진장흥표고주식회사에서 떡국떡 145kg를 부산면 어르신들을 위해 기탁하여 훈훈한 설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예식 대표는 “명절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시는 어른들이 방앗간에 떡국을 만들러 갈 수 없을 것 같아 몸에 좋은 현미 떡국을 기부하게 됐다”며, “떡국 한 그릇 편히 드시면서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전했다. 방지영 부산면장은 “3년 동안 지속적으로 뜻깊은 나눔을 해주신 김예식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떡국떡은 거동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떡국떡은 거동불편한 어르신 및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관산읍은 지난 9일 관산읍 남여 새마을협의회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각 100만 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관산읍 남녀 새마을협의회는 “코로나와 장기불황으로 지쳐있을 주민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는 “기부할 때 마다 항상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기울이고 계속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상이 관산읍장은 “2023년 새해에 곧 다가올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들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주신데 감사드리며, 관산읍의 나눔 문화가 널리 확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 받은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적립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