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화재 인명피해저감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비율은 발생대비 주택화재가 가장 높으며 심야시간대 화재의 경우 그 정도가 높다. 따라서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은 가장 중요한 하나의 과제이다. 이에 신안소방서에서는 주택화재 피해를 예방하고자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설치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119생활안전대 운영 ▲각종 안전홍보물 배포 등을 운영한다. 신안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와 화재비율이 높은 전기시설 관리와 가스시설의 정기적 점검을 통해 주거시설의 피해 저감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일 혈액수급 비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신안군보건소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직원들과 일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단체 헌혈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혈액인구가 급감하면서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가 어려운 의료현장에 도움을 주고자 동참하게 되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체온측정,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한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주민들의 생명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퍼플섬’으로 유명한 전남 신안군 반월‧박지도의 할머니들이 촬영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은 보랏빛으로 섬을 가꿔 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 할머니들이, ‘I PURPLE YOU’(보라해)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초대하는 내용이다. 인구 120명에 불과한 퍼플섬 반월도‧박지도는 세계 75개국 174개 마을이 진출한 본선에서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처음으로 선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이 되었다. 주민들은 쇠락해가는 마을을 살리기 위해서 신안군과 손잡고 마을을 온통 보랏빛으로 채색했다. 보랏빛 국화, 보랏빛 다리, 보랏빛 지붕, 보랏빛 전기차 등등 반월도와 박지도는 말 그대로 퍼플섬이 되었고, 2019년부터 2021년 12월 말 기준 약 77만5천 명의 여행객이 다녀가는 세계적 명소가 되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23일 퍼플섬에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27년째 생일을 기념해 뷔가 만들어낸 유행어 ‘I PURPLE YOU(보라해)’ 포토존을 설치해 아미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유튜브 영상은 2022년 5월 3일 기준으로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한국전력공사 해상풍력사업단(단장 김종화) 및 목포지사(지사장 심재강)는 신안지역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을 위해 7백만 원 상당의 특산품을 지난 4.28일에 전달하였다고 신안군에서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수협과 부안군어촌계에서 생산하는 특산품을 구매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지역의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거 주시설 및 아동 양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또한, 생활 의류 세탁 등 봉사활동도 펼쳐 상생의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해당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해상풍력사업단은 신안군 해역에 계획하는 해상풍력 사업의 지역 상생을 위해 취약계층 물품지원과 사랑 나눔 행사를 신안군과 협력하여 지속해서 추진키로 하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난 1. 27일 설을 앞두고 물품 지원에 이어 2분기에도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준 한국전력공사 해상풍력사업단에 감사함을 표하였고 사회복지시설에서는 건강 식단에 꼭 필요한 재료와 식품을 받아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지도읍 농업법인회사 (유)천사섬이야기는 지난 2일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 해제로 운영하게 된 경로당에 갓 도정한 천사섬 유기농 쌀 100(10kg)포를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로당 운영 재개에 발맞춰 지도읍 48개 경로당에 최윤수 대표와 지도읍사무소 복지행정계 직원들이 힘을 모아 전달하였다. 갓 도정한 쌀이라서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의 기쁨은 두 배로 컸다. 최윤수 대표는 “2년간 코로나19로 경로당을 운영하지 않아 어르신들이 힘든 시간을 겪었을 텐데, 경로당을 운영하는 뜻깊은 시기에 쌀을 기부하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품질 좋은 쌀을 기부하여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황성주 지도읍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최윤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에서 모여 웃음이 끊이지 않는 어르신들을 보니 읍장으로서 기분이 좋고, 코로나19 없는 소중한 날들이 빨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흑산면여성단체협의회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모아 2022년 어버이날 카네이션 나눔 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흑산면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전달하고 신안철새박물관 관람까지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민경심 회장은 “코로나 방역수칙 단계가 완화되어 어르신들을 모시고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며,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명남 흑산면장은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경로효친 사상과 어른들에 대한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전남 광양항 일대에서 폭발 위험물이 들어있는 컨테이너를 일반 컨테이너와 함께 보관한 혐의로 컨테이너 터미널 업체를 적발했다. 2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A(45)씨 등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위험물안전관리자 2명과 2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법인을 함께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 업체는 2018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에서 폭발 위험물이 든 컨테이너 150개를 일반 컨테이너와 함께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중 질산암모늄을 포함한 컨테이너도 있었다. 질산암모늄은 2020년 8월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에서 일어난 대형 폭발사고의 원인으로 꼽히는 물질이다. 관련법에 따르면 위험물이 든 컨테이너는 지정된 별도의 옥외 저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서해해경청 조사 결과, 위험물 컨테이너를 별도의 옥외 저장소에 보관하면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데다 반출에도 시간이 오래 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했다. 서해해경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폭발 위험물이 들어있는 컨테이너뿐만 아니라 유해화학물질 컨테이너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할 것”이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5월 2일, 박정하 국제문화교류진흥위원회 위원을 관광대사로 위촉했다. 박정하 관광대사는 1989년 한국관광공사 입사 이래 기획조정팀장, 중국 베이징지사장, 해외마케팅실장 등을 맡았고, 지난해까지 상임이사 겸 국제관광본부장을 역임하였다. 이번 위촉으로 신안군은 다년간 국제관광 분야를 개척해 온 전문가의 조력에 힘입어, 관광자원 개발과 국제교류 확대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교육, 농수산업, 건축 등 군정의 모든 분야가 문화예술 및 관광과 맞닿아 있다”며 “신임 관광대사와 함께 세계 섬 관광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관광대사는 “관광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경관 그 자체가 아니라 민, 관의 소통”이라며 “퍼플섬을 세계 최우수관광마을로 이끌어 낸 신안군의 소통의 힘을 극대화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위촉을 계기로 신안군은 국제관광교류의 확대와 1004섬 신안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세계화하는 데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기초단체가 조례를 만들어 관광대사를 위촉한 사례는 신안군이 전국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정부가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원칙을 해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정점 이후 6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역 상황과 일상회복에 대한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고려해 방역 규제를 계속해서 개선해나가기로 했다”며 “5월2일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밀집과 이용행태에 따른 감염 위험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장 등 실외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현재와 같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또 “코로나19 유증상자 또는 고위험군인 경우와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1미터 이상 거리유지가 어렵거나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도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실외 한정이라도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시기 상조라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김 총리는 “프랑스,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은 오미크론 정점 직후 또는 1개월 전후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했지만, 특별한 문제 없이 (확진자 추이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 지도119안전센터는 대형 공사장 화재안전 점검과 안전관리 당부를 위해 지난 27일 호암크레지움아파트(지도읍) 건설현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안소방서는 공사현장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건설현장 안전관리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공사장 주변의 안전점검과 화재예방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화재예방을 위해 △용접·용단 작업 시 주의사항과, △임시소방시설 설치여부, △전기시설 안전관리 당부 등을 점검했다. 건설현장에 방문한 신안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공사장은 예방으로부터 나온다.”며 화재예방과 각종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지도읍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은 4월 30일 1분기 햇빛연금을 지도 3,665명, 사옥도 514명에게 각 마을 경로당에서 일제히 지급했다. 지도는 작년 11월부터 분기별 1인당 26~11만원 지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회에 거쳐 총 995백만 원을 지급했으며, 사옥도는 이번이 첫 지급으로 주민들이 37억 원을 출자하여 지난 12월 50MW급 태양광발전소를 완공 지역주민 514명에게 분기별 1인당 60~22만 원을 지급했다. 신안군의 햇빛연금 수혜자는 안좌, 자라, 지도에 이어 이번에 처음 지급한 사옥도를 포함 신안군 전 주민의 18%에 해당하는 7,250명에 달한다. 특히, 사옥도 원달마을 황○○ 씨는 가구원이 9명으로 423만 원을 받아 신안군 햇빛연금 지급액 중 최고액으로 연간 1,692만 원이다. 또한, 탄동 신○○ 5인 가구 215만 원, 하탑 김○○ 235만 원 등 1분기에 200만 원 넘게 받는 가구가 작지 않다. 또한, 군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 소멸지역으로 출산장려를 위해 만 7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배당금 1배를 추가 지급할 수 있도록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신안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소외계층의 도움닫기를 위해 ‘2022년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분야는 3개 분야 7종이다. ▲우수장학생 ▲내고장학교 진학 ▲일반저소득 ▲만학도 ▲다문화가정 ▲위기가정 ▲어가·저소득 자녀 장학생을 선발해 총 1억9천64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보호자가 1년 이상 신안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다. 단, 대학생은 학생 주소의 제한이 없다. 오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안군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505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 6억3천만 원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