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시민 생활에 밀접한 제도와 시책을 분야별로 정리해 소개했다. 목포시가 소개한 시책 및 제도는 ▲보건·복지·인구 18건 ▲일자리·경제·문화 6건 ▲해양·농림·축산 6건 ▲안전·교통·환경 4건 ▲세제·일반행정 4건 등 총 5개 분야 38건이다. 분야별 주요 내용으로 먼저, 보건·복지·인구 분야에선 만성 퇴행성 슬관절염·백내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인공관절·백내장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다자녀가구 첫만남이용권을 둘째 이상부터 300만 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정착을 제고하기 위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기준 및 시기가 확대된다. 이외에도 기초연금 지급액 인상,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 다양한 복지시책이 시행된다. 일자리·경제·문화 분야에선 투자유치 촉진 및 분양 활성화를 위해 목포시 투자기업의 토지 분양가 및 시설 투자비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모를 실시해 상점가 개소당 1억 원을 지원한다. 해양·농림·축산 분야에서는 해양환경보존과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어구 생산·판매업 신고 의무제가 시행되며, 농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014년부터 원도심 일원에서 지역 자원 등을 활용한 생활여건 개선․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한 성공적인 목포만의 도시재생 모델을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4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마무리한 목원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2017년에 선정된 ’1897 개항문화거리‘ 및 ’서산동 보리마당‘ 등 2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이를 통해 2023년에도 만호동․서산동 일원에서 생활여건 기반조성, 주거환경개선 및 경제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 ▴생활여건 기반 개선 등 지역민과 관광객 보행편의 높여 먼저, 사업지역내 생활여건 기반 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시는 만호동 일원에서 지난해 3월부터 전기ㆍ통신 지중화사업과 연계한 4개노선 1,900m 도로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3개 구간은 일방통행을 시행해 지역민과 관광객 등의 보행 편의 등을 개선했다. 취약한 주거환경개선 및 안정적 주거공간 등도 마련했다. 시는 현재 구)백제호텔 부지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지난 해 2월부터 통합공공임대주택 60세대를 조성하는 어울림 플랫폼을 조성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최근 5년(2019~2023년)간 목포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725건으로 11월~2월인 겨울철에 전체 화재의 33%인 241건이 발생했으며, 9명의 인명피해와 2,841,442천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해 겨울철 화재는 총 48건으로 주거지역 15건(31%), 비주거지역 15건(31%), 기타 12건(25%) 순으로 나타났으며,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22건(46%)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에 목포소방서는 이듬해 2월까지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 조성 및 화재취약지역 안전관리를 위한 7개 전략 30개 평가지표를 통해 다각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대형화재 우려대상 화재예방 강화 ▲화재취약시설 중점안전관리 ▲소방안전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 ▲공동주택 화재안전을 위한 지역맞춤형 특수시책을 추진한다. 박의승 서장은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의장 문차복)는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 제386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새해 첫 회의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홍률 목포시장의 2024년 시정보고와 각 상임위별로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시민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일반 부의 안건 등을 심의한다. 15일 2024년 시정보고를 시작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해당 실과소의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후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 의결하게 된다. 주요 부의 안건은 ▲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목포 북항차관주택지구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의견 청취’, ‘목포고·목포여고 통합이전·재배치를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 총 4건이다. 문차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목포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과 의대 병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목포시의회에서는 중앙정부의 동향을 파악하여 정치권에 의대 설립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목포 신안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 무안, 신안 등 3개 시군의 지역통합 논의의 새로운 방향이 제시되었다. 목포시의회 김귀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당1,2동·연동·삼학동)은 15일, 목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무안반도 통합 이후를 준비할 목포, 무안, 신안 지방의회 공동연구단체 구성을 제안’ 했다. 김 의원의 이번 제안은 1994년이후 지금까지 총 6회에 걸친 무안반도 통합논의가 실패로 돌아가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통합논의도 지역이기주의의 벽에 가로막혀 지지부진한 상황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한 제안으로 통합논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의원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이 급격하게 진행되어지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목포, 무안, 신안의 신속한 지역통합이 필요하다고 보고, 기존 민간에서 추진하던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나 행정에서 논의하고 있는 통합논의는 그대로 진행하고 투트랙으로 통합 이후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산업과 유치방안에 대해 목포, 무안, 신안 지방의회 의원을 중심으로 중앙과 지방의 전문가, 교수들을 참여시킨 공동연구단체를 구성하자고 제안을 했다. 이날 5분발언을 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세계랭킹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은 14일 오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계속된 2024 말레이시아오픈 마지막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4위 대만의 타이쯔잉(30)한테 2-1(10-21, 21-10, 21-18)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부상으로 오른 무릎은 물론, 종아리와 허벅지에까지 칭칭 붕대 테이핑을 하고 나왔으나 여전히 살아있는 기량으로 지난해 10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3개월 만에 정상 등극 기쁨을 맛봤다. 말레이시아오픈은 새 시즌 개막을 알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로 가장 등급이 높은 슈퍼 1000 시리즈. 여자단식에는 안세영 등 이른바 ‘빅4’가 총출동해 이번 우승은 더욱 뜻깊었다. 안세영은 이날 첫 게임 초반 3개의 긴 샷이 밖으로 나가는 등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스매시와 상대 범실로 2-3으로 쫓아갔고 예리한 각도의 스매시 잇단 성공으로 4-5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랠리 싸움에서 밀리며 5-11, 6-13, 7-18, 9-19 등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고 결국 첫 게임을 13분 만에 10-21로 무기력하게 내줬다. 코트에 부는 에어컨 바람으로 셔틀콕 컨트롤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10시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김원이 예비후보는 “오직 목포, 오직 민생만 생각하겠다. 힘 있는 재선 의원이 되어 중단 없는 목포발전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은 목포의대 유치를 위한 투쟁의 시간인 동시에 해상풍력 배후단지 추진, 목포역 대개조 490억 원 예산 확보, 한국섬진흥원 유치, 전남형 트램 및 대불산단대교 건설 추진 등 목포발전을 위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서 그는 “그동안 민주당 원내부대표, 홍보소통위원장을 역임했고 대선경선기획단으로 참여했다. 이재명 당대표가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강조하며, “그 결과 민주당 목포시지역위가 이재명 당대표 1급 포상을 수상하는 등 민주당의 대표일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방향에 대해 김원이 예비후보는 “목포의대 유치 반드시 해내겠다. 목포역 대개조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라는 목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목포·신안 통합 꼭 이뤄내겠다. 이를 위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원의 ‘목포·신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25,738건 6억1백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부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 인·허가 등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이나 법인에게 부과되며, 면허를 받은 개인·법인은 면허의 종류마다 면허세를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에서 납부가 가능하며 CD/ATM에 현금카드나 통장,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납부방법은 ARS전화(무료) 신용카드 납부, 지방세포털서비스 위택스 납부,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사이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24년 “1월 1일이 지나 면허가 취소되고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더라도 폐업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납부해야 한다”면서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내 납부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 대표 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올해도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됐다. 전남도가 우수한 지역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시군 대표축제 평가를 거쳐 도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재정지원을 하고 있는데 목포항구축제는 매년 연속 선정되면서 우수축제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023년 개최한 시군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간 실시한 축제평가단의 현장평가 점수와 지난 11일 도 축제심의원회에서 심사한 시군 발표(PT) 평가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10개 대표축제를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했다. 목포항구축제는 평가항목인 콘텐츠, 조직역량, 지역사회 기여, 자체성과관리시스템, 안전관리 체계확립 등의 구성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축제로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3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 받아 국내외 홍보와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해 콘텐츠 품격과 관광수용태세를 높일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년간(2024~2025년) 지정한 문화관광축제이기도 한 목포항구축제는 대한민국 유일‘파시’콘텐츠로 항구문화를 선도하고 파시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면서 젊은 항구도시의 이미지를 굳히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15일 올해 첫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2024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과감하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더 나은 목포를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 시장은 2024년도 주요 시정운영 방향으로 ▲청년이 모여드는 젊은 경제도시 구현 ▲해상풍력, 조선 산업을 기반으로 한 신성장동력 확보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미식 관광 기반 강화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 기반 강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의대 유치, 목포‧신안 통합 분위기 조성 등을 제시했다. 먼저, 목포시는 청년이 모여드는 젊은 경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4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한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청년창업의 거점이 될 청년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창업지원 공간인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과 청년쉼터를 올해 준공할 계획이다.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위해 신항에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센터 건립과 글로벌 기업 유치,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남항에는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교육연구지구 조성과 정부 R&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정기 인사발령 시기와 해양사고 위험성이 높은 동절기에 신속한 구조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다중이용선박 등 안전관리 실태와 구조세력 긴급 대응태세를 점검하고자 주말 민생 접점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이종욱 안전총괄부장이 지난 13일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 목포관할 내 북항과 압해도 해상 일대에서 낚시어선 주요 조업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낚시어선업 종사자분들의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였으며 14일 오전에는 구조안전과장이 완도 땅끝파출소를 방문하여 해양 기상정보 제공 서비스 등 해양안전 분야 예방정책을 공유하고, 어민들이 위험이 있으면 신속하고 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동절기 어선·다중이용선박 등 안전관리 실태 및 긴급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이종욱 안전총괄부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중인 선제적 해양 기상정보 제공과 같은 해양안전 예방정책이 자리잡아 어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하며,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숫자 발표가 임박했으며, 20년 가까이 3,058명으로 동결된 의대정원을 최대 2,000명까지 네자릿수로 늘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목포의대 유치를 거듭 촉구하는 입장을 밝혔다. 김원이 의원은 “지난 4년간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의대정원 증원과 목포의대 유치를 강력히 요구해왔다”며, 특히 “지난해 11월 4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조규홍 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2025년 의대정원 증원시 신설의대 정원을 동시에 확보해야한다’고 질의했고, 이에 조규홍 장관은 ‘같이 포함해서 검토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제 정부가 응답할 차례다. 목포의대는 목포와 서남권의 30년 숙원”이라며, “필수의료, 공공의료, 지방의료 확충을 위해 국민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의사정원을 확대한다면, 반드시 목포의대 신설 몫도 포함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은 지난 12일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목포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레이스에 본격 돌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