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시민의 참 뜻을 대변하는 열린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1월 25일 목포시민, 목포시의회 의원을 비롯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전관예우 근절 헌법개정 운동”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전관예우 근절과 폐단 극복”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승옥 변호사’(전관예우 근절을 위한 헌법개정 운동본부회장)를 초청하여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강연을 맡은 박승옥 변호사는 사학비리를 고발한 목포 신명여자상업고등학교 해직교사들의 변론을 맡으며 전원 복직을 이끌어내었으며, 재단법인 ‘교육과 인권’을 설립하여 교권확보 및 민주화 관련 변론을 전담하는 등 교육개혁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인재 양성과 교육·인권옹호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강연의 주제인 ‘전관예우 근절’은 사전적 의미로 과거의 직책이나 지위에 따른 예우를 받다 라는 의미로 사람이 이전에 가졌던 지위나 명예에 대한 존중과 그에 따른 대우를 받는 상황을 설명할 때 사용된다. 이러한 사법 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해 시민사회에 인식시키고 나아가 법률 개정의 한계성을 돌파하기 위해 국민들이 나서 전관예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윤석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10시,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더불어민주당 경선의 전면 무효화를 요구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민주당 목포시 지역위원회를 사고지역위원회로 지정할 것과 정청래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의 사퇴와 불출마를 요구했다. 이윤석 예비후보는 성명서에서 “지난 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지역위원회에서 8천 명의 권리당원 명부가 유출된 사건이 있었다. 이로 인해 시장후보 경선은 시민 100% 여론조사로 변경 시행되었다”며 “그 때 유출된 더불어민주당 당원명부가 지금도 누구의 손에 있는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조치도 없이 경선 여론조사를 시행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목포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지금이라도 즉시 목포시위원회를 사고지역위원회로 지정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윤석 예비후보는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정청래 수석최고위원이 몇몇 특정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서 지원하고 있다”며, “수석최고위원은 민주당의 당대표와 함께 민주당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올해부터 임산부, 영유아 관련 의료비 지원 대상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한다. ‘소득 기준 폐지 대상 사업’은 ▲난임부부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미숙아 ․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등 사업이다. 해당 사업들은 지난해까지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만 의료비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 없이 사업 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가구에 의료비를 지원한다.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의 경우, 의료비 지원 기간이 기존 1년 4개월에서 출생 후 2년까지로 확대된다. 또한 출생아동에게 200만 원 지급했던 첫만남 이용권을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이상 300만 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신·출산 관련 사업을 확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 2023년 김 수출액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7천8백5십만 달러(약1,021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김 수출액은 2023년 전남 지자체 1위, 전국 지자체 2위의 성적으로 2022년보다 각각 한 단계씩 상승했으며 마른김 수출액은 2년 연속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목포시가 추진 중인 김 산업 특화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우리나라의 김은 세계적 먹거리로 자리잡고 있으며 작년 120여개국에 수출액 7억9천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하며 김 수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목포시에서도 일찌감치 김산업 특화에 매진해 왔는데, 목포의 김이 수산식품 수출의 94%를 차지할 정도로 효자식품으로 자리잡았다. 목포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특화단지 육성’을 내걸고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마른김 거래소 도입 등 목포의 미래먹거리를 넘어 세계적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먼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이사장 박홍률)가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으면서 김산업 특화에 탄력을 받았다. 센터는 지난해 열린 제12회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클린스만호의 아시안컵 16강 대진 시나리오가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벌인다.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대진도 달라진다. 한국은 조별리그 2경기에서 1승1무(골득실 +2)를 기록해 요르단(1승1무·골득실 +4)에 이어 2위다. 만약 한국이 말레이시아(2패)전 대승을 거둔다면 골득실 차이를 뒤집고 1위가 된다. 문제는 클린스만호가 조 1위를 하더라도 유리할게 없다는 것이다. E조 1위는 D조 2위와 16강전을 벌이는데, D조 2위는 일본이 유력하다. 반면 한국이 조 2위를 한다면, 이번에는 F조 1위를 확정한 사우디아라비아와 만난다. 한국은 일본과의 A매치에서 우위(42승23무16패)를 보이고 있지만, 2022년 동아시아컵 대회와 2021년 친선전에서 각각 0-3으로 지는 등 연패 중이다. 일본(17위)의 최근 전적을 보면 녹록치 않은 상대임이 분명하다. 또 일본을 누르고 8강에 간다면 이란(21위)과 만날 수 있다. F조 1위 사우디아라비아(56위)도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5승8무5패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동절기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목포시 보건소가 헌혈버스를 운영하며 헌혈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해 구성된 ‘목포시 헌혈추진협의체’를 통해 회원 모두는, 동․하절기, 명절 연휴가 혈액보유량이 가장 저조하다는 상황을 공유하고, 목포시는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헌혈자원 확보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동절기 헌혈버스를 협조받아 직장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헌혈을 실시한다. 오는 25일, 목포시의료원 앞 현수막 게시대(10:00~16:00), 목포소방서 정문 앞(10:00~11:30), 목포경찰서 정문 앞 주차장(13:00~16:00)에서 진행되며, 일주일 뒤인 2월 2일에는 목포시청 정문 앞(10:00~16:00)에서 진행된다.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헌혈자에게는 헌혈증과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또는 목포사랑상품권, 적십자회 기념품을 지급한다. 헌혈 참여 공무원에게는 상시학습 4시간을 인정해준다. 아울러, 목포시는 헌혈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이용한 헌혈 홍보는 물론 전광판, 시 홈페이지 알림창(팝업존) 게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6일부터 2월 1일까지 5개 권역별로 2024 시민과의 대화'희망찬 목포 이야기'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3년도 시정 성과와 2024년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대화는 기존 행사 방식에서 벗어나 박홍률 시장이 직접 주요 시정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희망찬 목포 이야기'라는 주제의 신년 대담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런 특색있는 시정 보고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식전행사로는 시립예술단 공연과 모범시민 표창, 시정 홍보영상 시청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 콘텐츠가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시정 성과 공유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제38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의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 부결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목포시는 지난 15일 시의회에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을 제출했었다. 계약 동의안에는 시내버스의 안정적인 운행에 필요한 근로자 퇴직급여 지급보장 및 고용 승계, 시내버스 비상 운영 연장, 노선권 및 중고버스‧CNG 충전소 매입, 차고지와 운영 인프라의 임대 등 전반적인 내용이 반영되어 있다. 그동안 목포시는 노선개편을 위해 주민 설명회와 학부모 및 노인단체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 공론화위원회 및 시민참여단을 통해 노선권 공영화 등 주요 의제에 대해 숙의과정을 거치는 등 시민 및 관계 기관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또한, 재정심의 위원회, 시정조정위원회 등의 자문절차를 거쳐 시의 대중교통 정책 방침을 최종 결정 후 시의회에 계약 동의안을 제출했었다. 특히, 민영 노선권의 공영화를 위해 시의회와 협의하여 3개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감정평가를 실시한 후 시민 공론화위원회도 함께 참여하는 등 시의회와 공유하면서 시의회, 시민공론화위원회 등과 협의해 감정평가 평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에 따른 부주의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나무 땔감을 쓰는 보일러로, 다른 난방 시설보다 비용이 저렴해 농촌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으로써, 목재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의 특성상 과열될 위험성이 높고, 불티나 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 보일러 주변에 목재나 가연물을 적재하거나 인화성 물질 비치 지양 ▲ 연료를 넣은 후에는 반드시 투입구를 차단 ▲ 보일러 인근에 소화기 비치 ▲ 연통에 타고남은 재가 쌓이지않게 주기적 청소하기 등을 체크해야한다. 박의승 소방서장은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화목보일러 사용량이 늘고 있다”며 “작은 관심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있도록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20포를 목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목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행사, 취약계층 집수리 등 다양한 활동으로 틈새없는 사회복지망 구축을 위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김맹곤 위원장은 “연말연시 추운 겨울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과 힘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봉사,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앞장 서주시는 김맹곤 위원장님과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더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 북항 씨푸드타운1차 상인회가 지난 22일 환경미화원 전원이 입을 수 있는 방한복 165벌(8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상인회에서 기탁한 방한복(겨울패딩)은 목포시 환경미화원에게 즉시 지급되어 겨울동안 착용하게 된다. 상인회에서는 여행경비로 자금을 쓸 계획이었지만 고영태 회장의 제안으로 환경미화원을 위한 방한복으로 후원됐다. 낙지엄마 횟집 대표이기도 한 고영태 회장은 “환경미화원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고생하는 분들이다.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일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홍률 시장은 “환경미화원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북항 씨푸드타운 1차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환경미화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복지혜택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생활 속에 스며든 안전과 편리함으로 ‘장애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목포시 인구 21만 4,156명 중 등록장애인은 13,637명으로, 전체 시민 중 약 6.4%가 장애인 복지정책에 직접영향을 받는다. 이에 목포시는 지난 한해 장애인일자리, 장애인 돌봄, 장애인 지원사업 등 장애인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했고, 올 한해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장애인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소득·일자리, 장애인돌봄 지원! 목포시는 지난 한해 소득·일자리 지원 및 돌봄 강화를 위해 247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일자리 확충 및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 먼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소득보장을 위한 장애인일자리는 총 39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행정도우미 63명, 주차계도, 청소도우미 등 복지일자리 383명, 특화형일자리 19명(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요양보호사 보조활동), 전남형 권리중심 맞춤형 공공 일자리 38명(권익옹호, 문화예술, 인식개선활동),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개소 8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또한, 장애인돌봄 및 가족부담 경감을 위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