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용진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후보직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발전을 위해 항상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14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목포정치 변화와 새바람을 주창하며, 100일 남짓 최선을 다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저의 열정을 믿고 지지를 보내주셨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분들과 지지자분들에게 진 빚이라 생각하고, 목포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갚아 갈 것”이라고 송구함을 밝혔다. 문용진 예비후보는 “앞으로 목포에 살면서, 출마를 통해 시민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하나하나 지켜나갈 것”이라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 목포 발전을 위해 노력할 터”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부주동 소재 아산자동차공업사가 뜻 깊은 기탁을 실천해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아산자동차공업사(대표 정기홍)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박스(85만원 상당)를 부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부주동 내 저소득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기홍 대표는 “지속된 나눔이 이어져, 소외계층에게 함께하는 위로와 기쁨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부주동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박윤희 부주동장은 “꾸준한 물품을 후원해주신 정기홍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대표님의 따뜻한 온기를 잘 전달하겠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아산자동차공업사는 2020년, 2021년에 라면 100박스 후원 및 2022년에는 밑반찬 50개, 2023년 라면 100박스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특화사업으로 진행중인 ‘우렁각시들 사랑의 반찬 나눔봉사’ 활동을 펼쳤다. 우렁각시들 반찬나눔 봉사는 매월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대상으로 밑반찬 3종과 과일을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까지 챙기는 사업이다. 이번 반찬봉사는 선식당(대표 오용희) 명태코다리조림과 장조림, 동신식육식당(대표 김형엽)에서 열무김치, 이진형 위원이 오렌지 등을 각각 후원했다. 어르신들은 하나같이 “몸이 불편해 반찬이 항상 걱정이었는데, 매번 맛있는 반찬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선영 부흥동장은 “십시일반 나눔에 동참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 드리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부흥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한편, 부흥동 지사협은 올해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반려식물 지원사업 ▲사랑의 찐~한 설렁탕 어르신 안부 배달사업 ▲ 명절 사랑의 쌀 나눔행사 등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4년 유달산 봄축제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유달산 일원에서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목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인연이 깊다. 이순신 장군은 해남과 진도사이 울돌목에서 펼쳐진 명량대첩에서 대승을 거둔 후 106일간 목포 고하도에서 수군을 이끌고 머물렀다. 또한, 유달산 노적봉은 이순신 장군이 바위를 짚더미로 위장해 군량미처럼 보이게 해 적군을 물리쳤다는 내용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은 충무공과의 인연을 유달산 봄축제와 연계하여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봄의 향기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축제의 핵심콘텐츠는 만호수군과 봄축제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유달산의 봄과 노적봉, 만호진이 가진 역사와 지형을 배경으로 목포가 가진 우수한 역사자원을 홍보한다. 주요프로그램은 봄꽃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만호수군 출정퍼레이드이다. 콘서트 첫째날은 가수 정미애, 신성, 최유나, 화연이 참여하고 둘째날은 가수 서도밴드가 함께한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만호수군퍼레이드는 목포의 수군 역사에 따라 웅장하게 연출된다. 조선 세종 때 설치된 목포진에는 만호(萬戶)가 배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국진 진보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12일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선거구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13일 오후 2시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부터 진검승부를 펼치겠다”며 “윤석열 검찰독재에 맞서 더 야무지게 싸우고 목포발전에 더 당차게 일할 진보당 최국진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국진 후보는 “이번 22대 총선은 윤석열 검찰 독재를 심판하는 선거로 윤석열 심판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야권이 연대하고 단결했다”며 “이번 선거는 민주당이냐, 진보당이냐 당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윤석열 검찰 독재에 맞서 더 야무지게 싸울 사람인가를 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선거구 후보로 확정된 김원이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윤석열 심판과 목포발전을 위해 진검승부를 펼치자”라며 “방송토론 뿐 아니라 공개대담과 토론, 검찰개혁과 개헌, 일자리 창출, 기후위기대응, 의대유치 등 후보간의 공동정책 연대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국진 후보는 “제1공약은 윤석열 탄핵과 개헌이다. 윤석열과 맞서 싸우고 목포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적임자는 바로 진보당 최국진”이라며 “목포시민을 위해 시민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지난 12일 박철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을 초청하여 관내 주요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5대 의결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동행정 현안과 노동정책 사업 안내, 특히 지난 1월부터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기업대표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현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으로 사회적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업들이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어 최근 지역 조선업체 안전책임자들과 함께 상생협력 간담회를 갖고 안전보건관리 예방체계 구축과 상생협력방안에 대해 모색하였다”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의 기본이기에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활동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목포상의는 지역의 경제현안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지역기업의 애로와 건의가 정책에 반영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23·광주은행)이 지난 1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년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1∼3회전 총점 14.5점을 얻어 24명 중 21등으로 경기를 마쳐 탈락하며 올 여름 열리는 파리올림픽행이 좌절됐다. ‘한국 양궁대표팀에 선발되는 게 올림픽 메달 따는 것보다 힘들다’는 우스갯소리가 빈말이 아니었다. 1∼3회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 2위는 임해진(46점)이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김우진(청주시청)과 김제덕(예천군청)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고, 맏형 오진혁(현대제철)이 4위로 1∼3회전을 통과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2관왕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도 5위에 자리해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양궁협회는 13일부터 이틀간 4∼6회전을 치르고 최종 성적에 따라 남녀 상위 각 8명에게 2024년 양궁 국가대표 자격을 부여한다. 이후 두 차례 최종 평가전을 거쳐 남녀 3명씩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은 13일 의대정원 증원 수치에만 매몰된 정부와 의료계를 비판하고, 전남권 의대신설 목포의대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입장문에서 “의대정원 증원 문제로 정부와 의료계의 정면충돌이 장기화되고 있다. 전남을 비롯한 의료취약지 환자의 피해와 불편은 감내하기 힘든 수준에 다다랐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와 의료계는 2천 명이라는 의대정원 증원 수치에만 매몰돼있다. 양측의 숫자놀음 속에 국민의 소중한 생명권만 침해되는 상황”이라며 현상황을 비판했다. 이어서 “의대정원 증원만으로는 고사직전의 지방의료를 살릴 수 없다. 지방의료를 살리는 구체적이고 획기적인 방안이 없다면, 또다시 수도권 미용·성형 의사만 늘리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해결책은 하나, 의대없는 지역인 전남에 독자적인 의료인력양성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전남권 의대 신설, 목포의대 유치를 추진해야한다. 또한 지역의사제를 함께 추진해야한다”고 강력 주장했다. 김원이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지역의사제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해당 법안은 상임위 통과 후 현재 법사위 계류중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김대중대통령 탄생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2시 CGV 목포평화광장점에서 김대중리더십아카데미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길 위에 김대중’ 영화 상영 후 민환기 감독과의 대화로 진행된다. ‘길 위에 김대중’은 대한민국 15대 대통령 김대중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민주주의를 향한 험하고 고독한 길 위에 인간 김대중이 남긴 위대한 여정과 파란만장했던 삶의 궤적을 담은 1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이다. 영화 ‘길 위에 김대중’을 제작한 민환기 감독은 “한 정치인이 민주주의를 위해 어떤 시간들을 거쳐왔는지, 또 그 시간 속에서 한국의 평범한 수많은 국민들이 어떻게 변화해가는 지를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두복 관장은 “이번 김대중리더십아카데미를 통해 김대중이라는 역사적 인물이 어떻게 우리에게 희망과 동력이 됐는지 시민들이 깊이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12년 6월 30일까지 제작된 경유차량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간접규제의 일환으로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기간에 따른 부담금으로, 해당기간 내에 자동차 매매, 폐차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발생일 기준으로 날짜를 계산하여 부과하게 된다. 시는 간혹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지서를 받고 납부 의무가 없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으나,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후에도 1~2회 더 부과되기 때문에 고지서에 기재된 사용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는 납부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독촉기간 경과 시에는 재산이 압류될 수 있으므로 기간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오는 5월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응원단 69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시민응원단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시민응원단은 4월부터 전국소년체전 종료시까지 약 2개월 가량 활동할 예정이며, 기간 동안 체전 홍보, 활기찬 대회 분위기 조성, 경기장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목포시는 시민 응원단에게 경기장 환경정비, 캠페인 활동 등에 대해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시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23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데 감사드리며, 올해 목포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17개 종목, 3,500여 명이,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36개 종목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백년로교회(목사 서현성)가 지난 5일 이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 계층 및 경로당에 라면 20개입 6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이로동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취약계층과 경로당 10곳에 전달될 계획이다. 서현성 목사는 “새봄을 맞아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후원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하여 사랑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설 이로동장은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소외계층에게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백년로 교회는 지난 5년간 물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해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