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최근 전국적으로 쏟아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24일 북구 매곡동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방문하여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래없는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피해자와 유족들을 애도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북구의회 20명의 의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모금을 결정하고 43만 북구민을 대표해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 김형수 의장은 “미약하나마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이번 기부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조속한 수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수해로 인한 이재민 및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하기 위해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됐던 제주도 연찬회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기존 30종에서 26종을 추가 선정하여 총 56종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은 기부자의 다양한 혜택과 지역 업체 판로 개척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7일까지 3주간에 걸쳐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실시했고 그 결과 26개 제품이 접수됐으며, 이후 지난 18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다양성을 확대하고자 접수된 모든 제품을 답례품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북구에 소재한 호남권 최대 놀이공원 광주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 등 관광서비스 2종, 민주주의의 상징 5․18 주먹밥 런치백 등 공예품 4종, 광주를 대표하는 무등산수박 커피 등 가공식품 5종, 광주의 오미(五味)이자 북구의 명물 요리를 나타내는 오리훈제 등 농․축산품 6종과 북구 상징물 만들기 키트 등 공산품 9종을 더해 총 26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북구를 대표하는 다양한 답례품이 발굴되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올해 상반기 중 광주 남구청을 방문해 민원 처리를 요청한 주민들은 각종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해 100점에 가까운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주민들이 평가한 만족도는 99.5점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상반기 중 구청을 직접 방문해 접수 처리한 2일 이상 유기한 민원 4,503건 가운데 400건을 무작위로 선정, 모니터링 요원 2명이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어 설문으로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민원 신청 용이성을 비롯해 친절성, 신속성, 공정성, 체감만족도까지 5개 항목이었으며, 지표별 5점 척도로 평가 후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다. 먼저 구청 전체 부서에 대한 종합만족도 점수는 99.5점으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합만족도 분야 점수는 지난 2021년부터 친절행정 혁신 정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021년도의 경우 상반기 종합만족도 점수는 97.6점을 기록한 뒤 하반기 98.3점으로 상승했으며, 2022년 상반기와 하반기에도 각각 98.4점과 98.6점으로 점진적 상승을 기록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일상에서 행복함을 안겨주는 장소를 비롯해 나만의 행복 비법 등을 공유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남구는 25일 “주민 행복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13일까지 ‘2023 주민 행복공감 전시회’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일상의 행복한 순간 및 추억을 안겨준 나만의 물건이나 장소에 대한 사진과 사연을 비롯해 나만의 행복비법, 행복과 관련한 미담 등 다양하다. 참여 대상은 지역과 나이 제한 없이 남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배너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파일을 내려받은 뒤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 기준은 창의성과 진정성, 감동, 공감 여부 등이며, 수상작은 평가 배점별 점수를 합산해 높은 순으로 결정된다. 남구는 공모전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우수 작품 선정 과정에서 주민 대상 엠보팅 및 공직자 대상 설문조사, 주민행복위원회 평가를 실시하며, 수상자에게는 10~3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밖에 남구는 오는 9월부터 12월 사이에 백운광장을 비롯해 관내 공공기관 등지에서 열릴 예정인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50대 남성 거주자 한 명이 숨졌다. 광주 광산소방서는 23일 오후 8시 52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불은 약 20분 만에 꺼졌지만 불이 난 주택 안방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있던 80대 노모는 대피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 내 멀티탭에서 누전이 일어나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 세계 인구는 70% 이상, 대한민국은 92%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이상기후를 포함한 위기의 원인은 도시에 있고 해결책도 도시에 있다”며 “앞으로 광주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준비된 광주,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국제무대서 홍보 광주시대표단은 세계양궁연맹(WA)의 공식 초청에 따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연맹 총회, 조직위원회 면담 등에 잇따라 참석해 2025년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홍보하고, 차기 대회 개최도시 광주의 양궁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 광주는 105개팀 8500여 명의 전지훈련 장소로 사용되는 광주국제양궁장 등 탄탄한 양궁 기반시설(인프라)과 양궁 경쟁력을 가진 도시다. 특히 고대 마한에 뿌리를 둔 광주의 양궁 역사와 안산·기보배·최미선 선수 등 6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탄생시킨 광주 양궁의 저력을 국제무대에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독일 베를린의 헤르타클럽, 지멘스슈타트클럽 등을 방문, 생활체육 활성화 및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미래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5일 오후 4시 신용도서관에서 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1년간 신용도서관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그동안 주민들이 보여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기념식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 신용 어린이들의 우쿨렐레 공연과 시낭송가 박애정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시청과 구청장 표창 수여가 진행되며 1년간 주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최다 대출도서 TOP 3를 공개해 참여자의 독서 의욕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미니 테라리움 만들기, 레진 그립톡 만들기, AI 강연, 포토존 등 주민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개관 후 지난 1년 동안 신용도서관은 30,000여권의 장서를 확충했고 현재 회원 수 6,900여명에 일 평균 이용자는 950명에 육박하고 있을 정도로 지역 내 지식창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특히 첨단지구에 소재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첨단과학 분야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중에 있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인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023년 정부혁신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부혁신 유공 포상은 지난 2월 16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혁신 우수기관 선정(61곳)에 따른 후속 포상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광역 4곳과 기초 18곳의 유공기관을 확정했다. 또한, 총 22곳의 유공기관별 혁신에 대한 노력과 성과에 따라 대통령상 2곳, 국무총리상 4곳, 행정안전부장관상 16곳으로 포상의 훈격을 달리했으며 그 결과 북구는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1곳에만 주어진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북구는 지난 5월 교부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 원에 이어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정부혁신 유공 포상금 1,500만 원을 추가 확보하여 구민 편익 증진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정부 포상은 민선8기 북구의 첫 번째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2023년 정부혁신 유공 대통령상 시상과 전수는 행정안전부의 향후 별도 계획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직원들의 적극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가 상처 입거나 썩는 상태가 진행 중인 가로수에 발포 우레탄 등 화학물질을 이용한 충진법 대신 생태친화적 외과수술 기법을 도입해 가로수 관리 분야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남구는 21일 “백운광장에서 월산사거리까지 독립로 구간에 식재된 플라타너스 266주 가운데 결함이 발견된 54주를 대상으로 수목의 건강성을 최대한 살리는 외과수술을 최근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생태친화적 외과수술은 화학물질과 인간의 간섭을 최소화한 것으로, 기존 방식을 대체하는 기법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화학물질을 이용한 충진법은 시간이 지나면서 나무의 부후(썩음)를 가중해 수목의 건강을 해치고, 우레탄 등 화학물질을 사용함에 따라 많은 예산을 수반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외과수술에 오른 가로수는 지난해 안전진단 용역에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나무이다. 남구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대형 가로수의 생명을 위협하는 유해 및 위험 요인을 사전에 진단‧분석하고,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독립로와 군분로, 월산로116번길에 심은 플라타너스와 메타세쿼이아 284주를 대상으로 정밀진단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 독립로 구간에 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19일 '제 3회 쑥싹DAY 캠페인, 친환경 가치 실현'을 맞아 호우 피해를 막기 위한 배수로 정비 작업을 펼쳤다. 캠페인은 공단 임직원이 호우 취약 시설인 각화1교 하부 생활체육공간에 모여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발생 된 생활‧농업 쓰레기 수거와 배수로 정비작업을 통해 총 3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사회 환경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시설물 이미지 개선을 위한 지역 주민 홍보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주민들에게 환경보호를 위한 제로 웨이스트 홍보물을 나눠 주며 쓰레기 없는 일상의 실천을 독려했다. 이를 통해 생활 쓰레기를 저감하고, 시민 모두가 쾌적하게 사용하는 공공 시설을 제공하겠다는 포부와 의지를 다졌다. 공단 관계자는 “꾸준히 쑥싹데이와 같은 환경 정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2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아이들에게 쾌적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선사업은 이곳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지역아동센터의 내부 시설 및 돌봄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내에서 운영 중인 지역아동센터는 47곳이며, 지난해의 경우 지역아동센터 9곳에 시설 개선비를 지원해 바닥 장판을 비롯해 화장실 개보수, 붙박이장 등을 교체한 바 있다. 남구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유해업소가 인접한 상가 밀집 지역에서 공용시설과 단독‧공동주택 등 아동 친화환경으로 이전하는 시설 및 비영리 법인화를 통해 아동 친화환경 지역으로 이전하는 시설, 화재 안전 성능을 보강했거나 진행 중인 시설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다만 최근 3년 이내에 아동복지법과 사회복지사업법, 보조금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과태료와 부정수급 등으로 보조금 반환명령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행정처분이 예고된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올해 환경개선 대상 시설은 꿈자란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남구열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산동교 친수공원(동림동 소재) 내 조성한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25일 개장하여 내달 25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가 영산강 수변 유휴 부지를 활용해 광주시 자치구 중 최초로 조성한 물놀이장은 전체면적 1,836㎡에 풀장면적 500㎡ 규모로 한 번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 2기, 어린이·청소년풀 2기 등 총 4기의 풀장을 갖췄으며 에어슬라이드, 분수터널 등 놀이시설도 설치됐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시설 점검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이에 북구는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영산강대상공원 관리사무소 내 화장실, 샤워실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보하고 매점, 몽골텐트, 파라솔, 그늘막, 탈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시설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무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풀장 물은 수돗물을 사용하고 여과기 가동, 부유물 제거, 소독실시, 내부 청소 등 철저한 수질관리로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문인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