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두암1,2,3‧풍향‧문화‧석곡동)이 북구의 저소득 이동장애인의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이 23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가 시행되면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관내 등록된 장애인이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에 해당하는 전동보조기기의 운행·관리 중 타인에게 신체적·재산적 손해를 끼치는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북구에서 가입한 전동보조기기 보험으로 보상 처리를 대신해 주는 내용이다. 그동안은 전동보조기기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지 않는 이유로 배상책임보험 가입의 사각지대에 있었던바, 교통약자인 전동보조기기 이용 장애인들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본인의 비용으로 사고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활발한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생활과 활동 지원에 더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이력서를 사전에 제출하면 구인 업체에서 구직자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검토할 수 있어서 합격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구직자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광주 남구는 오는 11월 23일 개최하는 2023 일자리 박람회 앞두고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률 향상과 구인 업체에서 더 알맞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구직자 사전매칭 신청제’를 운영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2023 일자리 박람회에 대한 구직자 사전매칭 신청 접수가 이날부터 시작됐다. 구직자 사전매칭 신청제는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와 기업에 관련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제도이다. 구직자의 경우 자신에 맞는 직종과 기업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고, 구인 업체는 구직자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해 회사에 맞는 인재를 뽑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청에서는 구직자와 구인 업체 간 중간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한다. 특히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 개최 전날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구인 업체 및 모집 직종에 관한 정보도 매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사전매칭 신청제를 이용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자신이 일하고자 하는 직종과 개인 특성 등을 이력서에 담아 구청 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와 금호중앙중학교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23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8월 운암동에 소재한 금호중앙중학교가 북구의 공유주차장 신규 확대 협의에 호응해 ‘함께 쓰는 공유주차장 지정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에 따라 북구의 공유주차장 운영지원 하에 금호중앙중학교 부설주차장 22면이 지역주민 주차 편의를 위해 무료로 개방된다. 북구는 이번 공유주차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0월까지 주차관제시스템 설치 등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학교 주차장 환경 개선과 주차장 이용 차량 사전 모집을 마치고 오는 11월부터 지역민들에게 금호중앙중학교 주차장을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개방시간은 평일, 주말, 공휴일 모두 24시간 상시 개방되며 공유주차장 이용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북구청 교통지도과로 전화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나눔․공유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해주신 금호중앙중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편익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9년 광주 최초로 초등학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지난 20일 실시된 제289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산동교 친수공원 물놀이장’ 운영 미흡을 지적하고 구민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환경 개선과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북구청에서는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특별히 제기된 불편 민원이 없다’고 했으나, 실제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악취와 수질관리 등 위생과 관련된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았다”며 “‘이용객 1만 명 돌파’라는 성과만 내세우며 정작 관리·감독에 소홀했던 집행부의 보여주기식 행정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열악한 의무실과 탈의실에 대해 “관에서 운영하는 동시 수용인원이 300명이나 되는 공공 물놀이장이지만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사고 발생 등의 긴급상황에 전혀 대비하지 않은 모습에 너무나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물놀이장과 관련하여 투입된 예산은 총 3억원이지만 이외에도 물놀이장 사업 예산과 무관한 ‘도로보수관리’ 예산에서 약 2천만원의 예산이 임시주차장 공사, 물놀이장 부대시설 조성 등에 추가 집행됐다”며 “자의적 방식으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7일 광주대표음식 ‘맛+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대표음식 축제는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과 경연의 장을 마련하여 광주의 맛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해 지역 음식 문화 체험의 메카인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되는 행사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며 이주여성, 학생 등 지역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대표음식 체험 프로그램, 광주대표음식 사진전, 광주대표음식 경연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체험 프로그램은 ‘김치’, ‘주먹밥’, ‘홍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음식체험과 ‘상추튀김 팔각소반’, ‘오리탕 도자기 그릇’ 만들기 등 광주대표음식과 공예를 연계한 예술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나의 광주대표음식’ 주제의 전통음식 사진 전시와 초등학생 대상 광주주먹밥 경연대회를 열어 참여자들의 창의적인 음식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경연대회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에는 상장도 수여된다. 이외에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은봉희 광주 남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조례안’, ‘남구 횡단보도 야간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안’, ‘남구 의약품 오남용 예방 및 교육 조례안’이 20일 제297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남구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조례안’은 스마트폰․인터넷 의존과 게임 중독으로 청소년들의 심각한 행동․심리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인터넷 중독 예방 및 중독 치유 교육지원 등을 규정하기 위해 제안됐다. 또한 ‘남구 횡단보도 야간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안’은 보행자가 야간에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에 투광기 설치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구 의약품 오남용 예방 및 교육 조례안’은 의약품 오남용 예방 및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안됐다. 은 의원은 “청소년이 인터넷 중독 등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야간에 통행하는 보행자의 교통사고의 위험이 줄어들기 바란다”며 제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29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김경묵 광주 남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한부모가족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구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 지원 조례안’이 20일 제297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남구 한부모가족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남구의 한부모가족 등이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가 제정되면 남구청장은 한부모가족 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예방하고, 청소년 한부모가족의 자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남구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 지원 조례안’은 아동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하는 구강질환의 사전 예방과 관리로 평생구강 건강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제안됐다. 김 의원은 “남구의 한부모가족 등의 생활이 안정되고 복지가 증진되길 바라며,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의료 지원으로 아이들이 학교 및 가정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제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29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남호현 광주 남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사전ㆍ사후 점검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제297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사전․사후 점검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안됐다. 해당 조례에 따르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이란 휠체어 탑승설비, 장애인용 승강기, 장애인을 위한 보도, 임산부가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 휴게시설 등을 의미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 책무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점검 ▲점검자문단의 구성 및 점검 협조 ▲점검결과의 보고 및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이다. 남 의원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가 촉진되길 바란다”며 제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29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노소영 광주 남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제297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쓰레기봉투 공급업무의 일부를 민간, 법인 또는 단체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해당 조례에서는 쓰레기봉투 공급업무의 위탁ㆍ대행 항목을 신설하고, 생활폐기물처리시설만 위탁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규정을 폐기물 처리관련 사무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조정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노 의원은 “쓰레기봉투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으로 봉투를 구입하려는 주민들의 편의가 증진되고, 쾌적하고 깨끗한 남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개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29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박용화 광주 남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정보취약계층 웹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제297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상위법령인 「국가정보화 기본법」이 「지능정보화 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됨에 따라, 변경된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로 한정된 사항을 웹사이트와 이동통신단말장치에 설치되는 응용 소프트웨어 등의 유․무선 정보통신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최근 우리 사회가 인공지능, 데이터, 5G 등 첨단기술의 혁신적 발전으로 초연결․초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에 접어들고 있는 현실이 반영되길 바란다”며 개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29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은 19일 제29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일문일답 형식의 구정질문을 통해 남구의 청년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청년센터 건립 필요성 등에 대해 제안했다. 신 의원은 “남구 청년정책 사업은 대부분 일자리 중심의 사업으로 교육, 일자리, 주거, 복지, 참여의 청년 삶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나이가 광주시와 다른 구는 모두 39세인데 남구만 45세로 되어 있다”며 “이로 인해 남구의 청년들이 혼란을 겪고 있으며, 청년정책 지원 대상의 형평성을 위해 청년나이를 통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청년 관련 예산이 전체 남구 예산의 0.1%도 되지 않는다”며 “남구 예산의 부족한 부분을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해줘야 하는데 이러한 의지와 홍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청년정책 홍보 및 사업 신청, 지원사업 현황 정보 제공 등 청년들을 위한 효율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남구 청년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답변에 나선 김병내 남구청장은 “청년나이를 45세에서 39세로 낮추는 사항은 남구 청년네트워크와 청년정책위원회 등과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법무부 광주지방교정청(청장 김동현)은 10월 26일 오전 10시 광주송정역 야외 광장에서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 등 광주지역 유관 기관장과 교정 관련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교정작품전시회 개관식을 열어 3일 동안 진행된다. 1962년 덕수궁 전시회 이후 52회를 맞이하는 교정작품전시회는 수형자들이 새 삶을 향한 의지로 틈틈이 땀 흘려 익혀온 기량을 발휘해 제작한 교도작업 작품과 문예 작품을 비롯해 교정공무원과 교정위원들의 문예 작품 등 171점(수량 687개)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개관식 사전공연으로 조선대학교 풍물패 연합 사물놀이, 광주예술중고등학교 국악과 남도민요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부대행사로 교정관련 기념품 증정, 교도관 제복 및 수용자복을 입어보는 보라미 패션체험전,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교정의 색다른 모습을 느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더불어 전시장 입·출구 주변 및 중앙에 교정시설의 수형자가 한땀 한땀 재배한 분재작, 조형작 등 95점의 국화가 함께 전시되어 찾아오는 시민들에 마음에 흔들리지 않는 희망의 기운과 가슴 뭉클함을 선사할 것이다. 김동현 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교정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