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다가오는 주말에 광주 남구에서 배움을 통해 익힌 다양한 가치를 함께 나누는 제9회 남구 평생학습 축제가 열린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제9회 남구 평생학습 축제가 ‘즐거운 배움의 길, 행복한 남구로(路)!’라는 주제로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 광장에서 열린다. 평생학습에 관한 모든 결과물을 보여주는 축제로,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축제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남구는 평생학습으로 얻은 즐거움을 비롯해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평생학습의 가치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방침이다. 올해 축제에는 관내 평생학습 기관을 비롯해 단체, 동아리, 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평생학습 공동체가 참여한다. 함께 배우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제9회 남구 평생학습 축제는 송원초등학교 소리모아 합창단과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의 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식전 공연 뒤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글짓기 대회 수상자와 평생학습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후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시․군․구 256개 보건소, 권역재활병원 등 장애인 건강보건사업 수행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수행기관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사업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북구는 ‘우리 지역 CBR(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날개를 펼치다’ 사례를 공모하여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북구의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례는 장애인의 전반적인 건강관리는 물론 비장애인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한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와 지역의 다양한 의료재활시설과 인적 자원을 연계해 장애인들의 재활 프로그램 접근성을 대폭 제고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장애로 인한 우울감 등 정서 치유를 위한 ‘뷰티힐링 프로그램’과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보호자들의 건강관리까지 진행한 ‘통합건강관리데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장애 돌봄을 통해 장애인 사회복귀에 크게 기여한 모범사례로 호평을 얻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건강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의원연구회인‘북구의회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는 지난 6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한 연구회는 그간의 연구회 활동 사항을 정리하고 자치법규 정비를 위해 위탁한 용역의 중간 결과를 점검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순일 대표의원을 비롯한 최무송, 최기영, 정상용, 정달성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의정연구원의 최민수·박찬수 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에서 최민수 연구원은 현재까지 진행된‘광주 북구 조례 정비 현황’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를 실시했으며, 의원들은 보고 내용을 토대로 내실 있는 최종 결과 도출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 후 열린 세미나에서는 북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례 제·개정 및 조례안 심사 방법에 대해 알찬 강의가 진행됐다. 주순일 대표의원은“이번 보고회를 통해 자치법규 정비의 필요성에 대해 더욱 공감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회 활동으로 북구 실정에 맞는 자치법규 정비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4분쯤 광주 북구 월출동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A(49)씨가 지게차에 깔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고는 지게차 운전자 B씨가 A씨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동료들이 다른 지게차로 사고 차량을 들어 올려 A씨를 구하려 했지만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가 50인 이상인 곳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은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노동청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0일 북구평생학습관 야외 일원에서 ‘2023년도 북평데이(북구평생학습데이)’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북평데이 행사는 북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주민과 평생학습 유관기관 종사자․활동가 등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두의 북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릎학교’, ‘월데이클래스’, ‘동네교실’ 등 북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관계자, 도시재생 마을 활동가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성과 공유 프로그램이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본 행사인 성과 공유 프로그램은 음식, 굿즈 등 올해 진행된 북구 평생학습 사업의 정체성과 스토리가 담긴 성과물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북평 부엌 ▲북평 마켓 ▲북평 테이블 ▲북평 사진관 ▲북평 보물찾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북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 중인 7개 사업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47개 팀의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행사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음표와 북구 평생학습 키워드를 제시해 작사․작곡한 모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쉰살 넘어 공부해보니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게 공부이고, 행복을 느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도, 친구의 마음도 알아가면서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거든요” 광주 남구는 오는 11월 중순과 12월 초에 열리는 작가 초청 특별강연을 통해 이색적인 만남을 갖고자 하는 참가자를 모집한다. 7일 남구 청소년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이곳 도서관에서 강원국 작가의 ‘진짜공부’ 특별강연이 열린다. 강원국 작가는 KBS 대화의 희열을 비롯해 공중파 라디오 ‘강원국의 지금 이사람’을 진행할 만큼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작가이다. 그는 이번 특강을 통해 쉰살 넘어 공부하게 된 계기를 비롯해 쓸모없는 공부와 재미없는 공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배워서 남 주는 공부와 나를 찾아가는 공부가 진짜 공부라는 것을 설파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및 학부모 등 주민이며, 지난 6일부터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명을 모집 중이다. 오는 12월 9일에는 7세 아동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가 열린다. 이날 초대 손님은 김지영 작가로, ‘이상한 꾀임에 빠진 앨리스’와 ‘똥 도둑을 잡아라’ 등 다수의 책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내년도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락 제조·배달업체를 공개모집한다. 남구는 7일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시락 제조 및 배달을 성실하게 수행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은 결식우려가 있는 관내 18세 미만 아이들에게 1년간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지원대상은 50명 가량인 것으로 파악된다. 남구는 내년 한해 매일 해당 가정의 아이 또는 가족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 신청 자격은 현재 사업장 소재지가 광주광역시이면서 최근 2년 이내에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사유로 불이익 처분 전력이 없어야 한다. 또 영양사를 고용하고 식단표 작성 및 급식대상자 관리, 도시락 제조 및 배송 등 사업운영에 필요한 일체의 제반 시설과 인력을 갖춘 업체이다. 남구는 성실한 수행업체 모집을 위해 지난 10월 31일부터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사전 고시공고했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되며, 신청서는 반드시 남구청 8층 아동청소년과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수행 업체 선정은 오는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2024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구청에서 수험생을 응원하는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수험생 응원에 나설 방침이다. 남구는 6일 “수능을 준비한 수험생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오는 9일까지 ‘수험생을 응원해 주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을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남구 카카오톡 채널인 ‘광주 남구이야기’를 추가해 인증하고, 네이버 폼을 통해 응원 메시지와 함께 응모하면 된다. 남구는 무작위로 30명을 선발해 3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16일 남구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며, 참여방법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경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밖에 남구는 오는 13일께부터 남구청 유튜브 채널인 ‘남구TV’를 통해 그동안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해 온 수험생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을 제작해 공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주민들이 책으로 소통하며 축제를 즐기는 10번째 북 페스티벌이 오는 주말에 성대한 막을 올린다. 남구는 6일 “책을 주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10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이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봉선동 유안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북 페스티벌 주제는 ‘책마실, 행복짓기’로 축제장 주변에서는 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본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의 재능기부 무대인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된다. 아이들은 이날 본무대에서 약 30분간 사물놀이를 비롯해 웅변과 태권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식전행사 뒤에는 개막식이 펼쳐진다. 독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비롯해 책을 가장 많이 읽은 가족, 지난달에 실시한 ‘책으로 마주여행’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본무대 주변에서는 체험부스를 비롯해 인형극 관람, 전시 등 9가지 종류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독서문화 체험부스에는 총 18개 부스가 설치된다. 한국독서북아트협회를 비롯해 지역 서점, 관내 작은도서관과 구립도서관,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미리네 독서연구회, 남구 가족센터 및 청소년진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 광주천 배수구역인 공구의 거리(운암동) 일대 하수도 시설 집중 정비에 나선다. 6일 북구에 따르면 ‘공구의 거리 배수분구’가 환경부 주관 ‘2023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되어 국․시비 107억여 원을 확보했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도 용량과 하천 수위 상승 등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하수관로 개량, 펌프장 신․증설, 빗물받이 설치 등 하수도 시설을 확충해 도심 침수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지원받는 곳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환경부가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1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운암동 일원 공구의 거리 배수분구는 그동안 하수관로 및 외수위 영향 등으로 침수 피해 발생에 대해 우려가 있던 곳이다. 이에 북구는 민선8기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항구적 안전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광주천 배수구역인 공구의 거리 배수분구를 금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청했고 환경부의 현장 확인과 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10월 특․광역시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중점관리지역 선정으로 확보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상반기 ‘광융합무역촉진단’의 대규모 수출 성과에 이어 두 번째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성공 신화를 일궈냈다. 5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6일간 중소기업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북구 해외시장개척단’이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5건 26만 달러 현장 계약체결, 14건 962만 달러 수출계약 약정, 116건 1607만 달러 규모 상담을 이끄는 큰 성과를 거뒀다. 해외시장개척단 운영사업은 북구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광주전남지원단의 긴밀한 협업 아래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2개 국가를 상대로 추진됐으며 미용, 뷰티, 식료품 등 생활소비재 제조에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10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문인 북구청장과 KOTRA광주전남지원단, 참여 기업 관계자 등 21명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시장개척 파견단은 지난달 30일 출국하여 베트남 하노이, 라오스 비엔티안 등을 경유하는 4박 6일간의 교류 일정을 통해 세계한인무역협회 하노이지회, 라오스 상공회의소와 업무 협약 MOU를 체결했다. 특히 적극적인 사전 유망 바이어 발굴과 시장조사를 토대로 현지 바이어 초청 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효천지구 주민들의 쉼터인 노대 물빛근린공원에 둥근달 조형물 설치 등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3일 “물빛근린공원 이용자의 안전 확보 및 건전한 야간 공원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며 “사업 완료 후 달라진 물빛근린공원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물빛근린공원에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 배경은 최근 공원 이용시 산책로가 어두워 불안함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아 호수 내 데크 산책로에 라인 조명과 경관조명, 달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 주민과 주변 상가 이용자들에게 야간에도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설치되는 주요 시설물은 둥근 달 형태의 달 조형물과 포토존, 난간 야간 조명 등이다. 달 조형물의 경우 약 5m 이상의 크기로, 호수 중앙에 설치될 예정이다. 달 조형물이 산책로보다 낮은 수면에 설치되기 때문에 조망 높이를 고려해 달 조형물의 크기를 선정한 것이다. 포토존 경관 조명도 노대 물빛근린공원 곳곳에 세워진다. 호수 앞 데크 무대에는 호수 중앙의 대형 달 조형물과 어울리는 기타 조형물 및 LED 경관조명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