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27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오섭 의원은 국회의원에 당선된 첫 해인 2020년 국정감사부터 의정활동 마지막 해인 2023년 국정감사까지 4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어 국리민복상도 수상했다. 더불어 2023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토부노조, 쿠키뉴스, 머니투데이 등 5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지난 25년간 시민단체와 전국 65개 대학의 청년 대학생 등 각분야 전문가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링하고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의원을 선정해 왔다. 조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서울양평고속도로 3대 의혹 제기 ▲LH 아파트 철근누락 ▲전세사기 특별법 사각지대 문제점 ▲건설노동자 적정임금제 등 중요한 현안 이슈를 주도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해서 장래노선축 미고려, 과업지시 없는 환경평가 등 의혹 제기로 눈길을 끌었다. LH 아파트 철근누락 문제는 설계안전성제도와 무량판 구조·시공 등 현장성을 중심에 놓고 근본적인 원인을 파헤쳤다. 이밖에도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의회 의원연구회인 ‘복지정책연구회’가 지난 21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북구청 복지정책과 관계자, 연구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결과 보고, 연구 결과에 대한 토론 및 질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구용역기관은 현상유지, 북구형 공급체계 개선, 북구형 사업 개선, 북구형 정책 개발 등 4가지 유형의 복지모델을 도출했으며, 복지모델 설계 시 단기·장기의 자치법규 정비가 병행되어야 할 필요성 또한 제시했다. 고영임 대표의원은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북구 특화 복지정책 방향성을 토대로 연구회 의원님들과 함께 뜻을 모아 북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입법 활동과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고영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순, 한양임, 기대서, 임종국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북구의 복지정책을 점검하여 북구 복지환경에 특화된 복지정책 모델 개발을 목표로 발족하여 간담회, 전문가 초청 세미나, 독서 토론회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 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난방용 등유 및 LPG 구입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26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주민들이 겨울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 주민에게 난방용 등유 또는 LPG를 구입할 수 있는 카드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난방 수단으로 등유 혹은 LPG 보일러를 사용하는 세대 가운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 및 의료, 주거‧교육 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 세대와 소득인정액 기준으로 중위소득 50/100 이하인 차상위 계층 세대이다. 난방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세대는 내년 1월 19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난방비 구입 카드는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에너지 바우처를 받은 세대는 가구 구성원에 따라 13만6,100원에서 34만3,800원을 지원하며, 에너지 바우처를 받지 않은 세대에는 59만2,000원을 제공한다. 난방용 등유 및 LPG 구입비 지원사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환경생태과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광주시 주관 ‘2023년도 비상대비 및 민방위 업무 평가’에서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민방위 체험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 성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시는 최근 광주시청 본청과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올 한해 비상대비 및 민방위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는 비상대비 및 민방위 업무 13개 분야 45개 항목을 반영했으며, 남구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8월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광주‧전남 역대 최대 규모로 20개 기관 500여명이 참여한 테러 대비 훈련을 실전과 같이 진행하면서 국가 방위와 안보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민방위 비상 대피시설을 상시로 개방해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방위 대원의 전‧출입 사항 및 연락처 수시 정비와 SNS 등 온라인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재개한 집합교육을 적극 안내하면서 민방위 교육 참여율을 높인 부분도 호평받았다. 이밖에 남구는 선제적 재난안전 대응 시스템 구축‧운영으로 집중호우와 대설 시 민방위 대원의 재해 복구 활동 참여를 자율적으로 유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전국 69개 특․광역시 자치구 가운데 전시 안보 태세와 비상대비 수행능력이 가장 뛰어난 지자체로 등극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비상대비훈련 유공 평가’에서 북구는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비상대비훈련 유공 평가는 드론 테러, 사이버 공격 등 고도화되고 급변하고 있는 안보 현실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을지연습을 성실히 수행하고 국가 비상대비 역량 강화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적을 기리고자 실시된다. 올해 유공기관 선정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행정안전부 예비 심사 ▲2차 대국민 공개검증 ▲3차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공적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훈련․연습 전 과정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과 직원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내실 있는 을지연습 사전 직원교육 ▲전시 통합상황 조치모델 전면 개편 ▲주민 대상 적극적인 안보 홍보 ▲민․관․군․경의 체계적인 협업 실전 연습 등을 추진해 전시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확고히 하고 호국안보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유도했다고 인정받았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 서구을 지역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이 26일 출근길 거리 인사를 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지난 15일, 광주 서구을에서 민주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양부남 예비후보는 풍금사거리에서 본인의 이름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는 말이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계속된 추위에도 불구하고 7시 5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 출근인사에서 양부남 예비후보를 알아본 시민들이 차량 밖으로 손을 내밀며 인사하며 응원하기도 했다. 양부남 예비후보는 “비록 추운 날씨지만 출근길에 시민들께서 응원해주신 덕에 기운이 난다”면서, “출마 선언에서 약속드린 것처럼 후퇴된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더 큰 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고 출신 고검장 신화의 주인공으로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법률지원단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민주당의 법률위원장으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동, 양산동, 신용동)은 21일 ‘만화·웹툰 산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지원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구청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정재성 의원이 좌장, 황중환 조선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김범윤 상단스튜디오 부사장, 이재훈 공감미디어 대표, 조송현 모션코믹스 대표, 이호 질풍스튜디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황중환 교수는 “기초 지자체에서부터 세심한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야 만화·웹툰·애니메이션 산업의 성장이 가능하다”며 “만화·웹툰 산업은 타 산업 대비 적은 비용으로도 청년 고용 유발 효과가 크므로 지자체에서 조례 제정, 관련 행사 유치·신설 등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정재성 의원은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이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고, 향후 K-문화콘텐츠를 선도할 산업으로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를 발판 삼아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이 앞으로 우리 지역의 만화·웹툰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의 주민주도 혁신사례가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 새해 첫날 첫선을 보인다. 북구는 중흥2·3동 행정 통합동인 ‘중흥동’을 개청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통합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흥2․3동 행정동 통합 의견은 지난 2020년 10월 중흥2·3동 경계 지역에 대규모 공동주택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경계 조정을 놓고 의견조율을 하던 주민들 사이에서 최초 대두됐다. 이에 통합 찬성이 다수로 나타난 주민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3월 중흥2․3동 주민협의체 중심의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관련 논의를 본격화했다. 통합동 명칭, 통․반 조정, 자생단체 구성 등 통합 과정 전반이 주민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추진과정에서 상호 의견 충돌도 있었으나 원만한 합의점 도출을 위한 행정의 중재와 주민 간 양보의 미덕이 주민주도 행정동 통합 전국 자치구 첫 사례라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냈다. 통합과정에서 북구는 지난 10월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통합 지원 업무 소관 14개 부서를 대상으로 ‘중흥2․3동 통합 합동준비단’을 구성하여 주민 의견에 적극 대응하는 등 통합동 개청의 원활한 추진을 촘촘히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내년부터 화재와 수해 등 긴급한 사유로 오갈 곳이 사라진 주거 위기자와 돌봄이 필요한 주거 위기자를 위해 ‘으뜸 효 남구 안심 돌봄주택’ 4곳을 운영한다. 남구는 22일 “재난 발생으로 주거 위기에 처한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 안정화를 위해 임시 거주시설에서 단기간 머물 수 있는 으뜸 효 남구 안심돌봄 주택을 4곳에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으뜸 효 남구 안심돌봄 주택은 화재와 수해 발생 등으로 임시 거주공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다. 남구는 주거 위기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주택공사에서 소유한 주택을 임차해 관내 4곳에 거주 공간을 마련했다. 으뜸 효 남구 안심돌봄 주택의 면적은 24평부터 25평 규모이며, 월산동 2곳과 백운동 1곳, 방림동 1곳에 위치해 있다. 안심돌봄 주택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은 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주민 가운데 주거공간 상실 등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이다. 또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된 대상과 의료급여 대상자 중 병원에서 30일 이상 입원 중인 대상자 및 최근 1년 이내에 30일 이상 병원 입원 이력이 있는 주민 등 임시 주거 지원이 긴급하게 필요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은 지난 18일 남도향토음식박물관 3층 세미나실에서 ‘광주 북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45 탄소중립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달성 의원이 좌장을 맡고 오병철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연구개발실장이 ‘광주광역시 북구 탄소중립계획 수립 방향 제언’을 발제했으며, △유나미 일곡전환마을 네트워크 대표 △장현규 마을발전소 사무국장 △김종필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김숙희 광주북구 마을자치 도시재생센터장 △이숙희 북구의회 의원 △이정환 북구청 기후환경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삼각․ 매곡․ 일곡․ 문흥․ 오치동의 마을네트워크 및 마을활동가, 광주 녹소연 등 각 분야별 관계자들 또한 참석하여 김형수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정책토론회를 통해 북구에 맞는 탄소중립 종합 대책이 위기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정책 방향으로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오병철 연구개발실장은 “북구 온실 배출량을 언급하면서 탄소중립 도시에 따른 광주 북구 미래상을 위해 연도별․부분별 감축 전략 및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21일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만큼 연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오섭 의원에 따르면 국토위는 ▲달빛고속철도를 달빛철도로 수정 ▲일반철도로 명시 ▲복선화 부분 삭제 ▲주변 지역 개발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 제외 등을 주요 골자로 달빛철도 특별법을 수정의결했다. 조 의원은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법안임에도 국토위 논의과정에서 국민의힘측에서 반대하고 나서는 웃지 못할 상황이 이어졌다”며 “3차에 거친 교통소위를 통해 힘겹게 국토위를 넘어선 만큼 법사위의 신속한 심의의결로 연내 반드시 특별법이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과 미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들이 수정되어 아쉬움은 남지만 특별법의 핵심인 철도 건설 부문 예타면제를 유지해서 다행이다”며 “이번 논의에서 수정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공론화를 거쳐 재검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기재부의 경제성 논리만 내세워 반대하고 있고 국민의힘 또한 본인이 공동발의하고도 본인이 반대하는 이중적 태도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가 올 한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례보증과 희망대출을 통해 40억원 규모의 자금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해 동안 가장 많은 40억 원의 경영 자금을 지원하면서 관내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올해 초 특별 지시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절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 및 광주은행과 협력해 특례보증 대출 및 특례보증에 필요한 보증 수수료, 대출에 따른 이자차액 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 하반기에 관내 새마을금고 6곳과 손잡고 긴급 경영자금을 필요로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희망대출 지원사업도 전개했다. 먼저 남구는 올해 초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구청과 광주은행,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 구청 출연금 2억 원과 광주은행 출연금 5천만 원을 마련한 뒤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 대출자금 30억 원을 마련했다. 남구는 정책 대출자금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고,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158명은 최대 2천만 원 범위 내에서 특례보증 대출 및 보증 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