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커뮤니티 공간 ‘청년어울림’을 오픈했다. 12일 북구에 따르면 청년 거점 공간 확대를 위해 시행한 ‘청년어울림 조성사업’이 지난달 완료되어 이를 기념하고자 오는 14일 ‘청년 생생토크 현장간담회’가 개최된다. 현장간담회는 행사 당일 오후 3시 행복어울림센터(용봉로 105) 3층 청년어울림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북구 청년 네트워크·주민참여예산 청년위원회 활동 위원 등 지역 청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의견수렴’, ‘시설 소개·라운딩’이 약 40분간 진행된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청년어울림은 북구청년센터(청춘이랑) 이용자 증가에 따라 청년정책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 조성하고자 북구가 지난해 확보한 특별교부금 4천만 원을 투입하여 행복어울림센터 3층에 62평 규모로 조성된 청년 활동 지원 공간이다. 주요 시설로는 ▲커뮤니티 공간 ▲프로그램실 ▲소모임실 등이 있고 북구는 청년어울림 시설을 바탕으로 취업, 창업,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프로그램과 시설 대관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년어울림의 운영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도서관에서 만나는 호국보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호국보훈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여가를 즐기는 공공도서관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과 애국심 고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북구와 광주지방보훈청이 협력해 마련됐다. 광주지방보훈청이 보유한 사진 등 보훈 교육자료 협조 아래 양산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여형 보훈 교육(평화로 떠나는 그림책 여행) ▲사진전 등 2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참여형 보훈 교육은 평화, 호국영웅 등을 소재로 한 그림책 독서와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양산도서관 문화사랑방에서 총 4회 운영될 계획이다. 사진전은 지역의 유일한 6·25 전적지인 옛 산동교 등 6·25 전쟁 사진 10점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6·25 전쟁을 되돌아보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특별 기획전이며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그날을 기억합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이른바 ‘보도방(유흥업소에 접객원 공급)’ 업주들 간 영역 다툼이 행인들로 붐비던 도심 번화가의 칼부림 살인 사건으로 이어진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이 엄정 대응하라고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 총장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에서 이종혁 광주지검 검사장에게 수사 상황을 보고받고, 사건의 진상규명과 유사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이같이 지시를 내렸다. 보도방 업자인 A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25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유흥가 입구에서 보도방 업자 B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하고 다른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첨단지구 일대 유흥가가 조성되기 시작한 2000년 초반부터 보도방을 운영하던 중, 최근 상권이 되살아나 새로 유입된 또 다른 보도방 업주인 B씨 등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총장은 “시민의 안전과 법질서를 심대하게 위협한 중대범죄에 대해 초동단계부터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살인 사건 자체는 물론, 사건의 발단과 배경이 된 유흥업소 이권 다툼 과정에서의 불법과 그 배후의 폭력조직 개입 여부까지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유흥가 주변 불법 폭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4차산업 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실증을 지원하고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한국광기술원 2층 대회의실에서 ▲북구청 ▲한국광기술원 ▲4차산업 기업 트로닉스가 맞손 잡고 ‘스마트 가로등 기반 재난 예방·대응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재난 예방 등에 접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실증을 지원하여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4차산업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북구는 실증 장소 제공, 한국광기술원은 전문기술 지원, 트로닉스는 스마트 가로등 실증사업 추진을 각각 책임져 스마트 가로등 기반 지역 재난 예방·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이날에는 지역 인공지능 스타트업 대상 R&D·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업 초기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북구가 시행하는 ‘4차산업 기업 조기 안정화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북구와 한국광기술원 간 업무협약도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북구는 협약식 이후 인공지능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산업 현장 애로사항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기대서‧김귀성‧김영순‧임종국 의원이 지난 7일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2024년도 상반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여식에서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주순일 의원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상을, 기대서‧김귀성‧김영순‧임종국 의원은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주순일 의원은 ‘안전도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순환경제사회 촉진 조례’ 제정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이용 및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등 북구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인간중심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자치법규 정비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북구의 자치법규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 및 중복‧불필요한 법규를 정비했다. 기대서 의원은 ‘경제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와 확대방지 조례’ 개정을 통해 건강한 반려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개선, ‘북구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북구청 금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5일부터 과학 기반 가족 소통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 캠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별밤 캠프는 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천체, 우주 등 과학 주제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족 간 화합과 과학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북구가 지난 2019년부터 국립광주과학관과 협업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립광주과학관 상설전시관·별빛누리관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캠프에서는 3D 홀로그램 관람, 국내 최고 수준의 천체 관측 장비를 통한 별자리 관측, ‘달려가 골드버그’ 및 ‘레오나르도 다빈치 다리’를 소재로 한 창의력 교육 등 과학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가 1박 2일에 걸쳐 무료로 제공된다. 캠프 운영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기간 중 참여자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1기(6월15일부터 16일) ▲2기(6월22일부터 23일) ▲3기(6월29일부터 30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수당 참여자 규모는 15가구(60여 명)로 선착순 모집하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국립광주과학관 통합예약시스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오는 10일 제29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 등 19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회기에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조례안 10건, 동의안 5건, 계획안 1건, 승인안 3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6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까지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17일부터 25일까지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감사대상은 당연기관인 북구청 및 북구시설관리공단과 본회의 의결 기관인 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등 북구청 사무를 위임‧위탁 처리하는 단체 또는 기관이다. 이어 26일에는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며.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김형수 의장은 “결산심사를 통해 예산의 부적절한 집행이나 낭비가 없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에 대한 시정요구와 합리적인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8일 ‘평두메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무등산 평두메습지가 지난달 광주 최초로 국제적 보호가 필요한 ‘람사르습지’에 등록됨에 따라 이를 주민과 함께 기념하고 평두메습지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무등산국립공원 원효 광장(무등로 1522-1) 일원에서 열릴 기념행사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환경단체 회원, 화암마을 주민, 습지 탐사 활동 참여 어린이 등 지역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행사 ▲기념식 ▲기념 등반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식전 행사에서는 평촌마을 주먹밥(300인분), 개구리 인형 키링(500개), 평두메습지 안내 책자 등 기념품이 참석 주민들에게 제공되고 이어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경과보고, 기념 상징의식 등을 통해 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축하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원효 광장부터 바람재까지 2.4㎞ 구간을 등반하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토끼등, 장불재 등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등반을 인증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7월 7일 수영을 통해 기초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하여 ‘2024년 북구청장배 우산수영장 수영대회’가 열린다. 그간 코로나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대회개최가 중단됐으나, 5년 만에 새로이 개최하게 됐다. ‘2024년 북구청장배 우산수영장 수영대회’는 우산수영장 수영대회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주북구체육회와 북구수영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용객 주도형 수영대회로, 수영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요 계획 수립과 진행에 이용객이 참여하여 대회를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자격은 광주광역시 지역주민으로, 선수등록을 한 적이 없는 자 및 전‧현역 지도자가 아닌 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그룹은 ▴초등부(1~3그룹) ▴성인부(1~5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며, 경기종목은 그룹별 남녀 모두 자유형‧배영‧평영‧접영 각 25M‧50M(초등부 1그룹은 25M) 등의 경기로 치러지며 1인 2종목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박병식 우산수영장 수영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금번 대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4일 오전 10시 동강대학교 체육관에서 복지 종사자 500여 명이 한데 모여 어울리는 ‘복지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 한마당 행사는 지역 사회 민·관 복지 종사자들과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종사자들 간 상호 격려와 단합의 기회를 제공하여 마을 복지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리며 북구 마을 복지계획의 공식 명칭인 ‘주민이 복지 피움’을 주제로 ▲기념식 ▲점심 나눔 ▲종사자 소통·화합의 장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차례대로 펼쳐진다. 먼저 기념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난타 공연 등 노인·장애인·아동 복지시설 3곳에서 준비한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행사 축하 상징의식 등이 진행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식사 나눔 자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협조 아래 후원받은 닭백숙 1000인분이 돌봄 이웃과 복지 종사자들에게 제공되고 오후 프로그램 소통·화합의 장은 복지 종사자 노고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한 공연,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을 통해 참여자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저소득층 인재를 지원하고자 귀뚜라미 그룹(회장 최진민)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북구청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박수연 귀뚜라미 국내영업본부 전남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돌봄 이웃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이 체결된다. 돌봄 이웃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은 저소득층 학생 학업 및 재능 강화에 대한 귀뚜라미 그룹의 따뜻한 관심과 북구의 적극적인 복지자원 발굴 정책이 더해져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저소득층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장학금 지원 업무에 양 기관이 협력하는 것으로 귀뚜라미 그룹은 올 연말까지 북구에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북구는 귀뚜라미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취지에 적합한 저소득층 가구를 발굴·선정해 ▲대학생(150만 원) ▲고등학생(100만 원) ▲중학생(50만 원) 등 총 5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귀뚜라미 그룹 관계자는 “우리 그룹이 후원한 장학금이 역량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다가오는 6월 8일(토) 14시에 ‘일곡마을청소년월드컵’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는 ‘일곡마을청소년월드컵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난 5월 17일 일곡제1근린공원에서 일곡중(교장 김주신), 일동중(교장 김용주), 일신중(교장 임정우) 3학년 청소년,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일곡마을청소년월드컵’이 개최됐었다. 일곡마을청소년월드컵에는 일곡동주민자치회, 광주인(iN)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일곡전환마을네트워크,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 한실마을전래놀이회, 한살림광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일곡중학교학부모회, 일동중학교학부모회, 일신중학교학부모회가 협력단체로 함께 했고, 이번 월드컵은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부스, 중학교 동아리의 댄스공연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선수단, 해설단, 응원단, 월드컵추진위원회 등 다양한 형태로 ‘일곡마을청소년월드컵’에 함께 했고, 이번 토크콘서트에 패널로 참여하여 월드컵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토크콘서트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도 관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토크콘서트는 일곡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