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9일간 진행된 이번 제296회 임시회에서는 3건의 5분 자유발언과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처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이 진행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황예원 위원장, 손혜진 부위원장, 김영순‧주순일‧김건안‧전미용‧임종국‧정달성‧정재성 위원이, 윤리특별위원회는 정상용 위원장, 임종국 부위원장, 김영순‧주순일‧정달성 위원이 선임‧선출 됐다. 1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종국 의원이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황예원 의원이 ‘여름철 방역 및 소독의무시설 관리 강화’, 정달성 의원이 ‘맨발 산책로 조성 중장기 대책’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집행부 소관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상반기 추진 성과와 하반기 추진 계획을 보고 받고, 16일에는 일반 안건 심사를 진행하여 14개의 안건 중 4건은 원안가결, 7건은 수정가결, 3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18일에는 제2차 본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풀뿌리 자치 실현 기반인 ‘주민자치회’가 27개 전 동으로 확대 전환됐다고 18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치2동․신용동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끝으로 북구는 ‘27개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의 마침표를 찍게 된다. 주민자치회는 동 행정 자문 역할에만 한정됐던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와는 달리 행정사무 수탁 처리, 마을 의제 발굴․실현, 마을계획 수립․시행, 주민총회 주관 등 실질적인 주민 자치 활동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주민대표 기구로 풀뿌리 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 확대가 필요한 제도이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13년 임동과 2016년 운암3동에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이후 ‘민선 7기’부터 ‘주민자치회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 지난해까지 총 21개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했다. 이어 올해에는 주민자치회 전동 확대를 목표로 ‘광주형 주민자치회 사업’ 공모에 주민자치회 전환이 되지 않은 동 전체를 신청해 보조금 ‘2억여 원’을 확보했고 이달 주민자치회 발족을 모두 마치며 27개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 결실을 맺게 됐다. 주민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서해해경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중 이용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국민의 해양 안전 제고와 구급·구조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해양 활동인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 또한 높다고 보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일, 여수 해역 일대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서해해경은 파출소, 구조대 등의 인명구조장비 작동상태 및 긴급 대응 태세 점검을 비롯해, 다중이용선박(유·도선)에 대한 안전관리, 연안사고 위험구역 등의 시설물 실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서해해경은 이번 점검에 앞서, 구급·구조대원들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목포, 군산해양경찰서 소속의 구급·구조대원 등이 참여해 응급처지 교육을 받았다. 정욱환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은 “국민의 해양안전과 생명보호가 해양경찰의 1차적 존재 이유인 만큼 서해해경은 앞으로도 구조·구급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일선 현장 점검 등을 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주민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을공동체 거점시설 ‘건국다복마루’를 조성했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지역 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건국다복마루 조성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건국동은 최근 분동 등으로 주민 결집력이 다소 약화 되고 있어 주민 소통 강화와 마을 활동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 조성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북구는 건국동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지난 2022년 지역 사회 역량 강화 조사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시비 10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 동력을 확보했다. 이후 지난해 주민 의견수렴, 실시 설계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끝내고 올해 1월부터 약 5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마을공동체 거점시설 조성을 마쳤다. 이에 따라 마련된 ‘건국다복마루’는 건국동 행정복지센터(본촌마을길 25) 부속건물 증축․리모델링을 통해 연면적 207.7㎡, 2층 규모로 조성됐고 층별 주요시설은 ▲1층 나눔커뮤니티실, 문화나눔터 ▲2층 공유주방, 야외테라스 등 마을주민 소통과 활동 편의를 위한 공간이 배치됐다. 시설은 ‘건국동주민자치회’에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진보당 손혜진 의원(용봉,매곡,일곡,삼각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296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손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을 통한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탄소중립 정책의 실현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안은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촉진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 기본방향 설정 ▴에너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참여 및 이익공유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손혜진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이용 촉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구청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체계 구축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선도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18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296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영유아보육법'개정 내용을 반영하고 보건복지부의'2024 보육사업안내'등 지침에 따른 관련 조문을 정비하여 보육 업무의 통일성과 안정성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개정 사항은 ▴영유아 연령기준 6세 미만에서 7세 이하로 변경 ▴위탁자의 연령 기준을 반영한 운영위탁 기간 조정 등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의 연령이 정부 인건비 지급 연령 상한 기준인 65세로부터 5년 미만인 경우, 일반적으로 5년인 위탁 기간을 3년 이상 5년 이내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기대서 의원은 “관계법령 등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고려하여 이번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앞으로도 북구의 보육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개정안은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된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다음 달 3일부터 31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2층 향토음식체험실에서 ‘여름 단기 특별 브런치 요리 강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여름 단기 특별 브런치 요리 강좌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퓨전 요리체험을 통해 여름철 주민들의 일상에 여유와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고 지난 겨울에 이어 ‘나를 위한 브런치 요리 시즌 2’ 주제로 운영된다. 지역주민(성인) 32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운영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5회에 걸쳐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남도의례음식장)’ 이수자인 ‘임영란 강사’의 브런치 요리 이론과 실습․시식 과정이 무료(재료비 수강생 부담)로 진행된다. 강좌에서 다루게 될 요리는 ▲1회차 먹물리조또․명란스파게티 등 4종 ▲2회차 제철 과일 수제청 등 2종 ▲3회차 양송이버섯페스토․바질페스토 등 4종 ▲4회차 죽순채․율란 등 3종 ▲5회차 단호박스프․뱅쇼 등 3종으로 총 16종의 퓨전 음식을 배워볼 수 있다. 강좌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9일부터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96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강 의원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북구의 특성 및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등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 분야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실무협의회 등에 관한 사항이다. 강성훈 의원은 “북구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북구의 치안 여건 및 치안 서비스의 질과 효율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제는 지방분권의 이념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경찰권을 부여하고, 경찰의 설치·유지·운영에 관한 책임을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는 제도로 2021년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됐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이 제296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중소기업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고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규정 정비에 나섰다. 이번 개정은 중소기업의 안정적 창업 및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창업지원계획의 수립 주기와 자금 지원에 대한 협약 상대를 구체화함으로써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창업지원계획 수립▴창업보육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분리 ▴기업 및 투자유치 지원 ▴기업지원위원회의 위원 정수 규정 등이다. 정달성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북구의회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의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육성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또한 북구 지역 우수기업 및 모범근로자 지원에 대한 계획을 매년 수립할 수 있도록 규정한 만큼, 집행부에서는 구체적 계획을 수립‧실행하여 관내 중소기업인과 종사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6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와 18일 본회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국가예방접종사업 포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예방접종사업 포상 평가는 주민 예방 접종률 제고를 위해 헌신한 기관을 발굴․격려하여 국가 예방 접종 참여 분위기를 전국에 확산하고 이를 통해 감염병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시행되는 평가다. 올해 평가에서는 전국 보건소의 지난해 국가예방접종사업 추진 결과와 우수사례를 공적심사위원회가 확인․평가하여 39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예방 접종 위탁 의료기관 확대, 철저한 지도․관리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주거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며 접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예방 접종 사업 홍보를 통해 많은 지역민이 국가예방접종사업 혜택을 받아 지역사회 건강 수준 전반을 높였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접종 정보 제공․상담 등 접종 대상자를 맞춤형으로 관리하여 지난해 ‘영유아 완전 접종률 87.8%(광주 1위)’, 2022~2023 절기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 83%(광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 검도부 ‘이창훈’ 선수가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한민국 ‘남자 단체전 준우승’을 이끌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나선 북구 검도부 이창훈 선수가 남자 단체전 종목 준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세계검도선수권대회는 국제검도연맹이 가맹국을 대상으로 3년마다 주최하는 검도 부문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로 19회 대회는 60여 국가가 참여한 가운데 ‘여자 개인전․단체전’, ‘남자 개인전․단체전’ 등 4개 종목에서 각국 대표로 나선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북구 검도부 이창훈 선수는 앞서 지난해 8월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선수 선발전’에 참여하여 실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이후 지속적인 훈련과 국내 대회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워왔다. 이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 이창훈 선수는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16강 중국 ▲8강 싱가포르 ▲4강 미국전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대한민국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임종국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은 지난 10일, 제29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조성과 관련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하여 제언했다. 임 의원은 “북구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 조성된 4개의 상점가 외에 올해 상반기 양산동, 오치2동, 중흥동을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하였고, 이 외에도 소상공인 희망드림 포용금융지원, 임차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지역 상권은 코로나 시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으로, 자영업자들은 높은 은행 이자, 인건비, 배달 수수료 부담에 더해 소비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로 4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자영업자의 큰 부담 중 하나인 민간 배달앱 배달 수수료 일부를 지자체에서 부담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안으로, 그동안 북구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함께 직접적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충분히 검토해 볼만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골목형 상점가를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자영업자 스스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