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이 26일 삼각동 에너지거점센터에서 ‘북구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주민참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제2차 정책간담회를 개최 했다. 지난 6월 제1차 정책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에 대한 민‧관 공감대 형성과 정책전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의원의 주재로 일곡전환마을네트워크, 삼각동에너지전환마을, 오치문흥전환마을네트워크, 문산돌돌에너지센터를 비롯한 각 마을 에너지공동체 및 활동가들과 북구청 민생경제과 직원이 참여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촉진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이번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주민참여 지원 조례안 은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어 특별하다”며 “지난 제1차 간담회에 이어 이번 제2차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조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8월 27일 개회하는 제297회 임시회에서 발의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타의 모범이 되는 자랑스러운 주민을 발굴하고자 ‘북구 구민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북구 구민상은 지역 발전과 살기 좋은 사회 조성에 헌신한 모범 주민들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구민상 공모는 ▲지역경제 ▲지역 사회 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장한 장애인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북구는 부문별 수상자 각 1명을 선정해 총 5명에게 구민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광주 북구에 거주한 주민(지역경제 및 문화예술체육 부분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북구에서 3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주민) 가운데 각 시상 부문에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주민이어야 한다. 수상 후보자를 추천하고 싶은 주민은 ▲지역민 30인 이상 연대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추천 방법을 통해 다음 달 19일까지 북구청 행정지원과에 추천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북구는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자 창업 유망주 발굴에 나선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다음 달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청장배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북구청장배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청년들을 발굴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북구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청년정책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첫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우수공예 기업 체험활동, 지식재산권 특강, 아이디어 멘토링, 예선․본선 심사, 시상식, 공연, 부대행사 등이 2일 동안 진행된다. 창업 아이디어 모집 분야는 ▲기술 혁신 ▲문화콘텐츠 ▲지역문제 해결 3개 분야로 광주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청년(15세~39세)이면 누구나 팀(2명~5명)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북구는 접수된 제안 아이디어를 1차 서류심사, 2차 예선 심사, 3차 본선 심사 후 총 ‘9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 등에 따라 ▲대상 1개(3백만 원) ▲최우수상 1개(2백만 원) ▲우수상 3개(각 1백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25일 지속가능한 지역 행정복지 공동체 구축 등 주민 복리 향상을 위해 오치1동행정복지센터, 오치1동주민자치회와 손을 맞잡았다. 지난 6월 공단은 오치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한 통합사례관리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10개 기관 합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은 향후 ▲행복 북구, 오치1동 만들기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공동협력 ▲비상 상황 시 물적·인적 자원의 지원 등 공동 대응 ▲그 외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교류 및 협력 등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한층 더 강화하여 구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행복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은 지난 24일 본회의장에서 전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는 지난 2022년 헌법재판소가 국회의원과 달리 지방의회 의원을 후원회 지정권자에서 제외하는 ‘정치자금법’ 관련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함에 따라 올해 2월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7월 1일부터 시행됐다. 이날 교육은 광주광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후원회 도입배경 및 제도 안내 ▲후원회 설립 방법과 설립 이후 운영 절차 ▲정치후원금센터 운영 및 유의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정치자금법’ 개정에 따라 광역의회 의원은 연간 5천만 원, 기초의회 의원은 연간 3천만 원까지 후원금 모금이 가능하며, 모금액은 의정활동, 홍보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최무송 의장은 “지방의회 의원의 후원회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투명하고 올바른 정치자금 문화가 정착되어 의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5개 구립도서관(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재미를 알리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도서관별 이색적인 주제의 독서․독후활동이 이루어진다. 먼저 신용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반려동물에 관한 도서를 활용하여 ‘반려동물과 행복한 우리들’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운암도서관은 각종 놀이를 통해 도서관 친밀감을 높이고자 ‘도서관을 플레이하다’ 주제의 강좌가 진행된다. 양산도서관은 평화의 소중함을 되돌아볼 수 있는 ‘도서관에서 배우는 전쟁과 평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일곡도서관은 역사 속 인물과 당시 시대의 모습을 배워볼 수 있는 ‘역사 속 인물과 함께 떠나는 독서교실’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중흥도서관에는 영어에 대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영어 그림책 스토리텔링’ 교실이 마련되어 있다. 북구는 독서 교실 수료 학생 전원에게 독서 노트 등 시상품을 제공하고 우수 수강 학생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도서관별 운영 기간은 ▲신용도서관 8월 6일부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안전도시위원회는 23일 개장을 앞둔 야외 물놀이장 2개소에 대해 안전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도시위원회는 산동교 친수공원과 동강대학교 운동장에 위치한 야외 물놀이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안전요원 배치 여부 ▲화장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 운영현황 등을 청취‧점검했다. 특히, 작년 개장했던 산동교 물놀이장의 경우 많은 구민들이 이용함에 따라 탈의실, 쉼터 등 편의시설 부족과 위생상태에 대한 민원이 많았던 만큼 관련 내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구민들의 추가 설치요청으로 올해 신규 운영하기로 한 동강대 물놀이장에 대해서는 주민 홍보와 주차 안내 및 충분한 운영인력 배치를 당부했다. 위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올해도 많은 구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구 야외 무료 물놀이장은 7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금의 특색있고 가치 있는 활용을 위해 ‘고향사랑기금 지정 기부사업 및 일반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금 사업 공모는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특색 사업과 주민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사업 등을 발굴하여 호남 향우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북구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지정 기부사업 ▲일반사업 2개 분야로 나누어 제안사업 접수가 진행된다. 먼저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 도입된 지정 기부사업은 지역자원 및 지역 특색을 반영한 로컬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분야로 예산 규모는 최장 3년 범위에서 제안자가 자율적으로 설정하며 북구는 청년, 일자리, 문화예술, 관광 등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집중 발굴할 방침이다. 일반사업 분야는 내년도 중점 시행이 필요한 주민 복리 증진 사업을 접수하며 예산 규모는 2천만 원 이하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각 부서의 적격성 검토와 1․2차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되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거액의 축의금 수천만원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30대 초반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3일 오전 12시 30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 한 빌라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 침입해 현금 19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피해 금품은 피해 차주의 결혼식 축의금이었다. A씨는 후사경이 접히지 않아 문이 열려있을 가능성이 높은 차량만 노려 안에 있던 금품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놓는 등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다니던 중 지난 20일 광주 북구 풍향동 한 PC방에서 검거됐다. 당시 A씨가 휴대전화 전원을 잠시 켠 사이 위치를 파악한 경찰에 의해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A씨가 최근 3개월 간 10여 차례 범행을 저지른 정황을 확인, 여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도박빚을 갚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훔친 축의금은 A씨가 빚을 갚는 데 사용해 70만 원밖에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영장을 발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일곡, 삼각, 매곡, 용봉)이 지난 16일, 북구사회단체협의회 발전 공헌으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평소 지역민과 소통하며 남다른 열정으로 북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북구 공익활동단체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로 민관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북구는 그동안 사회단체협의회 월례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사회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구정 안내 및 현안 사항 논의 등을 추진해 온 바 있다. 김형수 의원은 “앞으로도 북구사회단체협의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부족한 저에게 감사패를 주신 만큼 큰 영광으로 알고 지속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난 3일 발표된 정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과 재기 희망 살리기에 나선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소상공인 종합 지원 대책 설명회’가 열린다. 소상공인 종합 지원 대책 설명회는 정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등을 소상공인 민간 단체에 안내하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각자의 여건에 맞는 지원사업을 놓치지 않고 혜택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북구가 지역 소상공인 유관기관과 협업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별 협회 ▲골목형상점가 ▲전통시장 ▲전문상점가 등 28개 소상공인 민간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원사업 브리핑’과 ‘간담회’가 진행된다. 지원사업 브리핑에서는 금융지원 3종 세트, 임대료․전기료 감면 등 ‘정부 지원사업’을 비롯해 ‘북구 골목형상점가 지정․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민금융진흥원 경제회복 지원사업’ 등이 상세히 소개된다. 간담회는 소상공인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문인 북구청장과 참석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편하게 여름철 놀거리를 즐기게 하고자 ‘야외 물놀이장 무료 개장’ 준비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북구에 따르면 ▲산동교 친수공원 ▲동강대학교 운동장에 조성 중인 야외 무료 물놀이장 2곳이 오는 24일 개장하여 다음 달 22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야외 물놀이장 조성,운영 사업은 주민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물놀이 레저공간을 도심 내에 마련하여 여름철 가족 단위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아동 놀이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북구가 지난해 광주 자치구 최초로 산동교 친수공원에서 선보인 하계 특수 시책이며 올해는 동강대학교 운동장에서도 운영된다. 특히 동강대학교 야외 물놀이장 추가 운영은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산동교 친수공원 물놀이장이 지리적으로 다소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동쪽 지역 거주민 접근성 강화를 위한 북구의 ‘주민 중심 적극 행정’ 일환이다. 주민 맞이 채비가 한창인 이번 야외 물놀이장 2곳에는 ‘연령대별 맞춤형 풀장 4개(유아풀 2개, 어린이,청소년풀 2개)’가 500㎡ 규모로 조성되고 ‘에어바운스’ 등 이용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