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무등산평촌명품마을과 협력하여 오는 9월 7일부터 22일까지 무등산 평촌마을 일원에서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는 반딧불이를 활용한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해 생태 복원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확산하고 청정한 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는 무등산 평촌마을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생태체험은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 유충 방생’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 행사는 9월 7일 1회차를 시작으로 8일, 21일, 22일에 평촌도예공방과 평무뜰 일원에서 총 4회 운영되며 당일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환경 분야 퀴즈 풀이, 반딧불이 탐사 등 환경의 소중함과 반딧불이의 신비로운 빛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특히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오후 5시 20분부터 반디 공원에서 기념식을 열어 퓨전국악 공연, 주먹밥․부침개 나눔, 나만의 반려 식물심기, 식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 북구에서는 지난 2023년 산동교 친수공원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했고, 올해는 동강대 운동장에 야외 물놀이장을 추가 개장하여 주민들에게 여름철 놀거리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매년 1만 명 이상 찾는 북구 물놀이장의 안전한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구청장의 책무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안전요원의 임무 ▴이용 및 이용제한 ▴보험가입 의무 ▴운영위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고영임 의원은 “현재 북구에서 운영·관리 중인 물놀이장 시설은 이용과 안전수칙에 대한 기본 규정조차 없는 상황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안전한 가족 놀이공간으로 거듭나려면 안전과 운영수칙 등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명확하게 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광주광역시 북구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오는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원 정책개발 연구활동 활성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제9대 의회 전반기 동안 의원연구회를 운영하며 체감한 운영상의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고,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북구의회 의원 연구활동의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연구회 구성·등록 사항 보완 ▴용역과제심의위원회 구성 및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해촉 ▴연구활동 결과 관리 ▴별지 서식 개정 등이다. 정재성 의원은 “지난 개정 이후 2년여간 의원연구회를 경험하며 발견한 미비점을 보완한 만큼 보다 내실있는 의원연구회 활동이 가능해졌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공부하고 성장하는 북구의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재성 의원은 의원연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에 해당 조례를 개정했으며, 지난해 청년정책 연구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한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했고, 올해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모두가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운용 중인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에 최근 ‘금융기관 기부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28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은행’, ‘KB국민은행’이 기탁자로 각각 참여한 가운데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 기부금 기탁식’이 지난달 15일과 이달 28일에 열렸다. 앞서 지난 7월 15일 열린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 기탁식에는 광주은행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에 뜻을 함께하며 ‘5천만 원’을 기부했고 이어서 이달 28일 기탁식에는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경영안정에 힘을 보태고자 ‘3천만 원’을 쾌척했다.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은 코로나19 악영향으로 인한 자영업자 생업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불러온 세계 경제 불황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으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지원 기반을 조성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북구가 지난 2022년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운용하고 있는 제도이다. 출연금, 이자 수입금, 기타 수입금 등을 재원으로 운용 중인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 조성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제3회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기획초대전으로 백상옥 작가의 ‘담아내어 보이다展’을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의 삶과 이야기를 다양한 오브제에 담아내는 백상옥 작가의 개인전으로, 시리즈별 연작을 포함한 작품 45여점을 전시한다. 백상옥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조각(조소)를, 동 대학원에서 미술학을 공부하며, 신발이라는 특정 오브제를 통해 우리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내어, 관객들과 소통하며 공감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작품들을 주로 제작해왔다. 작가는 ‘담아내어 보이다’ 전시를 통해 “지금까지의 작업물들과 진행 중인 작업 과정을 선보여 다양한 오브제에 담긴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이러한 조형적 언어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나기백 이사장은 “이번 백상옥 작가의 전시를 통해 누구나 공감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27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부당한 입법권 침해 시도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기 의원은 이번 임시회에서 주민자치회는 해당 동에 실제로 살고 있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자치활동을 이끌어야 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치회장 및 부회장의 자격’과 ‘위원 임기’ 관련 조항 정비 등의 내용을 담은'광주광역시 북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주순일 의원과 공동발의했다. 기 의원은 “집행부에서 해당 조례안을 무산시키기 위해 ‘주민자치회 의견수렴’이라는 명목으로 27개 동에 의견 제출 공문을 발송했고 이후 주민자치협의회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회장들로 구성된 단톡방에 의견수렴 결과를 현행조례 유지로 회신할 것을 여러 차례 종용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협의회 내 일부 기득권층은 조례안을 심의하는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부결시킬 것과 언론에 피선거권을 제약한다는 그릇된 정보를 제보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27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북구에서 계획 중인 선별복지 방식의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저소득층 지원과 영세 소상공인 내수진작을 도모하겠다는 사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지급방식 및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등 많은 부작용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지원금 지급 방식이 갑자기 온누리상품권에서 광주상생카드로 변경되면서 지원금 사용처가 연 매출액 30억 이하 사업장까지 확대되어 영세 소상공인 내수진작을 도모하겠다는 사업 취지는 이미 퇴색되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광주상생카드는 북구가 아닌 타 자치구에서 사용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북구는 이런 문제가 있음에도 지원금의 경제 효과에 대한 사전 검토 자료조차 갖추고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 14일, 북구가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을 때, 북구 관련 단체가 아닌 동구, 서구, 남구, 광산구 등 타 자치구 소상공인 연합회장단까지 초청했다”면서 “아직 의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진보당/용봉,매곡,일곡,삼각동)은 27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행정편의주의적 주민참여예산제 실태를 강력하게 비판하며 주민 신뢰 회복과 책임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광주 북구는 2004년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해 20년째 운영해 오고 있지만, 그 실태는 참으로 안타깝다”며 “2023년 주민참여예산 1억 원이 편성된 ‘역사와 문화를 잇는 안전길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정에 없던 비엔날레 지하보도 벽화조성에 1,870만 원, 타 도로보수 사업에 4,700만 원을 지출하는 등 사업계획을 별다른 절차 없이 제멋대로 변경하고 집행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비엔날레 지하보도는 앞서 2022년도 시민참여예산 5천만 원을 들여 조형물을 설치했다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미허가 조형물에 대한 철거 요청이 들어와 논란이 일었던 곳이다. 확인결과, 당시 북구청은 조형물 설치 없이 단순 벽화도색 공정만 추진하겠다고 허가를 받은 뒤, 실제로는 지하통로 내부에 액자형 조형물을 부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손 의원은 “해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9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일자리 매칭데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자리 매칭데이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경영자총협회 ▲동강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 ▲국제직업전문학교 등과 협력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고 참여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온 ․ 오프라인’ 2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먼저 ‘오프라인 일자리 매칭데이’는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열리고 이날 행사에서는 ‘일자리정책 홍보관’, ‘취업특강’, ‘채용 컨설팅 및 1:1 모의 면접(금융기관․공기업 등 10개 업체 참여)’, ‘구인 기업(4개 업체 참여) 현장 채용 부스’,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일자리와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가 구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일자리 매칭데이’는 ‘사람인’ 사이트에 개설된 ‘북구 전용 채용관’을 통해 9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운영되고 이 기간 동안 해당 사이트에는 ‘구인 기업 채용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도심에서 무단횡단을 하다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례가 빈번해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 44분께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 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30대 A씨가 주행 중이던 40대 B씨의 승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B씨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난 구간에는 횡단보도가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달 5일 오후 10시40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편도 2차선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80대 여성 C씨가 40대 배달 기사가 몰던 오토바이에 치여 숨졌다. 광주에서는 지난 4월과 1월에도 70대 여성과 50대 남자가 승용차와 시외버스에 치여 숨지는 등 무단횡단에 따른 사망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최근 광주에서는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경찰청 무단횡단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2021년 183건(사망 3, 부상 183명)에서 2022년 240건(사망 10명, 부상 235명)에 이어 지난해는 259건(사망 8명, 부상 261명)으로 늘었다. 광주경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주민 모두가 일상에 불편함 없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가오는 추석 기간 ‘민생안정 대책’에 구정 역량을 집중한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9월 18일까지 ▲소외이웃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및 물가안정 ▲체불임금 해소 ▲교통편의 ▲재난 안전 ▲민원 처리 ▲쾌적한 환경 조성 ▲공직기강 확립 ▲비상 진료체계 구축·운영 ▲전염병 예방 등 ‘10대 분야 24개 과제’로 구성된 ‘추석 명절 대비 주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먼저 북구는 추석 연휴 전까지 저소득층 3500세대에 위문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의 사회복지시설 방문 위문 등을 실시하여 소외되는 취약계층 없이 모두가 훈훈한 정을 느끼는 명절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또한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온누리 상품권 구매 운동과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을 운영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기능을 강화하여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명절 성수품 및 서비스 요금 물가안정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교통 특별 대책 상황반 가동과 교통 혼잡지역 현장 질서유지 지도를 통해 귀성객 교통안전·편의를 도모하고 재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오는 27일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 6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14건, 동의안 6건, 결의안 1건으로 총 23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27일부터 9월 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한다. 제2회 추경안은 기정액 대비 434억 원 증가한 1조 1천억 원 규모로 주요 사업은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지원 40억 6천만 원 ▴북구청 사거리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50억 2천만 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2억 3천만 원 ▴광주다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지원 11억 7천만 원 ▴운암3동행정복지센터 증축 10억 2천만 원 등이다. 이어 9월 4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동의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와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9월 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의안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무송 의장은 “대내외적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