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3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특성화시장 육성, 청년몰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이에 북구는 공동마케팅, 전문매니저 운용 등 지역·상권별 자율적 사업추진이 가능한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분야에 응모해 말바우시장, 운암시장, 자동차의 거리, 매곡동 골목형상점가 등 4곳이 선정됐다. 북구는 선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시장매니저와 배송매니저를 배치하고 경영 관리, 전문 회계, 사업기획, 택배 물류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매곡동 골목형상점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바 있어, 이번 연이은 지원사업 선정으로 자생력 및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나선다. 12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8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고 발생 시 대형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에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 요소를 미연에 제거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이에 건축・전기・소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시설을 방문해 ▲주요 구조부 위험요인 ▲배선불량 및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소화 장비 및 피난시설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북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정기간 내 정비가 곤란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관리기관에 행정조치를 의뢰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아울러 추진 중인 설명절주민생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잇는 셔틀열차가 내년부터는 운행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선 셔틀열차는 1996년식 도시통근형 디젤액압동차(CDC·Commuter Diesel Car)로 올해 말 폐차된다. 내구연한을 지난 데다 낡은 디젤 열차의 특성상 미세먼지 등 대기질에도 악영향을 미쳐 폐차를 결정했다. 광주시는 열차가 폐차되더라도 북·동구 주민의 편의를 위해 광주선 셔틀열차를 계속 운행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전선과 달빛내륙철도 건설에 대비하고 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지 않아 운행이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신형 전기 열차 도입과 운행 유지를 건의하고 있다. 하지만 비용 문제로 국토부와 코레일이 운행을 허가할지 신형 열차를 도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셔틀열차는 올 상반기까지 계약이 돼 있고 연말에 폐차되기 전까지는 운행을 할 것”이라며 “지금부터 코레일 등과 협의해 다른 열차가 배차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는 매년 6월과 12월 2회 정기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한꺼번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7%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연납 신청은 북구청 세무2과로 전화・방문 신청하면 되고 납부는 고지서 수령 후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 또는 가상계좌, 신용카드,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하면 된다. 북구는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에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세액이 공제된 연납 고지서를 발송한다. 다만 지방세 자동이체가 신청돼 있더라도 자동차세 연납은 자동으로 납부되지 않아 반드시 직접 납부해야 한다. 연납 후 차량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변동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해 연납한 자동차세를 환급 처리하며 납부승계 신청으로 양수인에게 승계할 수도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이 연납제도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등록된 차량 중 14만 7천여 대가 연납 신청을 통해 자동차세 할인 혜택을 받았으며 총 308억 원의 자동차세를 연납한 것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한 ‘2022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도사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 광주․전남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가암관리 계획, 수행, 결과 등 사업 전반을 심사해 광주시와 전남도 각각 1곳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북구가 제출한 ‘국가암검진으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사업이 광주 최우수사례로 뽑혔다. 북구는 각종 캠페인, 다중시설 영상홍보, LED로고젝터 설치, 미수검 의료급여수급권자 개별 우편 독려 등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암 유소견자 및 암환자에 대한 정밀 검사비, 의료비 지원 등 적극적인 유소견자 관리로 암 조기 발견과 치료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암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관련 공무원들이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암관리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지난해 1월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참사 1주기 추모행사가 열린다. 추모식은 11일 사고가 발생한 화정동 아이파크 인근에서 열리며 지자체 등 관이 주도하는 대신 화정아이파크 희생자가족협의회가 직접 주관한다. 협의회는 희생자 추모 분향소를 11일 오전 9시부터 사고 현장 앞에 마련해 추모를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헌화·분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유가족들을 비롯해 문영훈 행정부시장과 김이강 서구청장 등이 참석하며 사고 당시의 상황과 구조·수색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헌화와 묵념, 추모사,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다짐하는 결의대회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공사에 투입된 건설 노동자들이 ‘안전한 현장이 되기 위한 결의대회’도 열 예정이다. 안정호 희생자 가족협의회 대표는 “유가족들은 1주기가 시작”이라며 “화정 아이파크 현장에서 추가 사고가 나지 않도록 유가족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도시공사가 오는 3월 1일부터 골프연습장 이용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8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현재 도시공사는 상무·빛고을·염주 등 3곳의 골프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상무골프연습장과 빛고을골프연습장 2곳이 오는 3월 1일부터 이용료를 인상한다. 이용 형태 별 최소 2천원에서 최대 5만 원까지 오른다. 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염주 골프연습장 요금은 유지된다. 40분 1회 이용요금은 1만 원에서 1만2천 원, 70분 1회는 1만3천 원에서 1만5천 원으로 오른다. 1개월과 3개월 60회 이용요금은 각각 19만 원과 23만 원으로 3만 원씩, 5개월(210회)과 6개월(180회) 이용요금은 모두 50만 원으로 5만 원씩 인상된다. 도시공사는 지난 1일부터 월 레슨비용도 프로 25만 원, 투어프로 30만 원으로 5만 원씩 올렸다. 도시공사는 상무골프연습장과 빛고을골프연습장에서 발생한 영업이익을 적자시설인 염주골프연습장과 빙상장·수영장에 사용하고 있다. 도시공사 측은 “물가상승과 대외적 요인으로 이용요금은 4년 6개월, 레슨비는 8년 만에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북구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북구의원들의 입법 및 정책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2명과 의정홍보분야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1명을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9일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신규 채용한 정책지원관 2명, 의정홍보분야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1명과 집행부에서 의회로 전입한 3명 등 총 6명에게 임용장을 교부했다. 정책지원관은 전면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새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으로, 각 상임위원회에 배치돼 조례 제·개정 등 입법 활동은 물론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의 지원,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북구의회 의원 정수 20명의 2분의 1인 최대 10명까지 채용이 가능함에 따라 북구의회는 금년 상반기 중으로 8명을 추가 채용하여 보다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으로 의회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의회와 주민 간 소통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의정홍보분야 전담직원을 채용함으로써 주민에게 다가가는 열린의회의 구현과 주민맞춤형 의정활동 홍보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김형수 의장은 “경험과 실력이 뛰어난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과 홍보 전담직원 채용으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등 총사업비 15억여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청년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자산 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일자리 사업은 ▲광융합·생체의료산업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2023 창업청년 성장UP 고용PLUS 지원 ▲산업단지 SMART 전문인력 지원사업 ▲첨단북구 디지털뉴딜 일자리 프로젝트 ▲광융합산업 맞춤인재 육성 프로젝트 등 총 6개 사업이다. 북구는 올해 사업추진을 통해 청년 83명에게 광융합, ICT, 생체의료 등 4차산업 선도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와 교육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창업 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청년 일자리 매칭,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인건비 지원 등 지역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청년인재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미래의 기둥인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5일 본회의장에서 입법정책 및 법률적 사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자문 역할을 담당해 줄 입법 고문을 위촉했다. 광주 구의회에서는 첫 사례이다. 북구의회에 따르면 현재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인 서우선 박사를 입법 고문으로 위촉하고 1월 5일부터 자치법규 제‧개정 등 입법에 관한 사항과 의안심사‧처리 등 안정적인 입법 활동을 위하여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복잡‧다변화하는 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회의 기본적인 역할이라 할 수 있는 자치입법 능력을 향상하여 입법기능을 강화 하기 위해서는 입법 전문가의 경험과 전문지식 필요하다고 느끼고, 지난해 10월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입법ㆍ법률고문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고문으로 위촉된 서우선 박사는 제5회 입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여 국회 법제담당관, 입법심의관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의회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저서를 집필하는 등 지방의회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형수 의장은 “다양한 법률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입법 고문을 위촉했다”면서 “앞으로 구민들의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8일 북구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코로나19 대응 및 주민생활 안정 등 2개 분야 10개 과제로 구성된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방역 실천 홍보를 강화하고, 연휴기간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를 정상 운영하며, 당직 의료기관과 비상약국도 지정해 빈틈없는 방역 체제를 유지한다. 또한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저소득가구 등에 위문품을 전달한다. 겨울철 자연재난 및 안전관리에도 적극 대응한다.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가뭄극복 추진단을 구성해 공동주택 수압조정, 캠페인 등 물 절약 붐 조성에도 나선다. 아울러 설 당일 국립 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 일원에서 현장 교통지도로 성묘객 편의를 돕고 일제대청소, 노상적치물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과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생활불편신고센터, 생활쓰레기 수거대책,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역점 추진중인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순풍에 돛단 듯 결실을 맺고 있다. 5일 북구에 따르면 우산동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추진한 ‘우산 공영주차장(우산동 264-18번지 일원)’ 사업을 완공하고 6일 본격 개장한다. 해당지역은 말바우시장과 인접하고 주택가가 밀집해 있어 평소 주정차 민원이 많았으며, 최근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주차난 가중이 예상된 지역이었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21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선정 등을 통해 확보한 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사지형을 활용한 입체적 지하구조로 총 62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우산공영주차장 상부는 어린이 놀이기구, 운동시설 등을 갖춘 말바우 어린이공원이 조성돼 주민 휴식 공간의 기능을 더했다. 또한 무인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 편의를 높였고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통행로와 상부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설치로 주민편의를 높였다. 북구는 오는 31일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장기주차 방지 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내달 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에 조성한 우산공영주차장이 시장 등 상업시설과 단독주택 밀집 지역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