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하루 이용객이 수백명에 달해 어르신들의 건강놀이터로 자리매김한 승촌 파크골프장에 대한 정비를 끝내고 재개장에 나섰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승촌 파크골프장이 봄철 휴식기를 마치고 지난 17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남구는 승촌 파크골프장의 잔디 생육 보호와 구장 정비를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한달간 한시적으로 문을 닫았다. 휴식기를 끝낸 승촌 파크골프장은 새 단장한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한다. 우선 남구와 남구체육회, 파크골프 회원 100여명은 최근 파크골프장과 산책로 주변에 나무 200그루를 식재했다. 파크 골프를 즐기는 어르신들이 나무와 조화를 이룬 푸른색 그린 위에서 마음껏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남구는 또 잔디 생육을 위해 보호매트를 각각 정비하고, 최상의 그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잔디 다지기도 끝마쳤다. 더불어 홀과 홀 사이의 구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 로프 보수작업도 새로 실시했다. 이와 함께 티샷 위치의 잔디가 너덜 해짐에 따라 잔디 보호를 위해 티샷 위치도 조정했으며,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의자 등 추가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남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남구청 개청 28주년을 맞아 지역발전 및 자치역량 제고에 헌신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2만 남구 주민과 함께하는 ‘남구민의 날’ 행사를 성대히 개최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백운광장 시대 개막 등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민선 8기에 대한 비전 공유와 더불어 남구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소통과 참여의 대동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18일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청 28주년 남구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주민들을 비롯해 김병내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자매도시 단체장, 역대 남구민상 수상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민의 날 행사는 오후 2시 30분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관내 이주가정 구성원 4명이 인도 전통 무용을 선보이며, 팬플룻 그룹 펜타곤에서 악기 연주로 신명난 흥을 돋울 예정이다. 본 행사는 개회 선언과 함께 구민헌장 낭독, 남구민상 수상자 시상식, 기념사 및 격려사, 축사, 축하 공연 순으로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다. 먼저 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 투약 혐의로 A씨 등 불법체류 태국인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노래방이나 주거지 등에서 맥주에 필로폰을 타 마시는 방법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하는 외국인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이들을 적발했다. A씨 등은 간이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체포현장에 함께 있던 불법체류 태국인 2명의 신병을 추가로 확보해 출입국 당국에 인계했으며, 마약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부의장이 지난 13일, 지역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화정2동 금호타운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역주민들은 “김수영 의원은 투철한 사명의식과 창의적인 사고방식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면서 “김 의원이 주민들을 위해 쏟은 많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준비했다”고 상패 수여 이유를 밝혔다. 김수영 의원은 “감사패는 무슨 일이든지 제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배우며 주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3선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의 공로를 인정받아 다수의 감사패·공로상 등을 수여 받은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7일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을 초청하여 ‘자치분권2.0시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초청 강연을 통해 지역정책현안 공유 및 기본소양의 함양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북구의정아카데미’를 기획하고 올해부터 운영에 나선다. 북구의정아카데미 개설 기념이자 북구의회 개원 32주년 기념 특별강연으로 추진된 이번 강연은 주민, 북구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이형석 의원은 본인이 지방의원으로서 전국 최초로 시정질문 인터넷 생중계 실시와 일문일답식 시정질문 도입으로 광주광역시의회를 전국 최우수의회로 이끈 일련의 과정과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추진하여 실질적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이끈 경험을 토대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나아갈 길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형수 의장은 “지방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이형석 의원님의 지방의회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옥같은 강의를 바탕으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3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정책 목표, 연차별 이행로드맵, 재정 계획 등 구체적인 공약 실행방법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평가 분야는 ▲갖춤성(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대 분야 35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1·2차 평가와 자료 검증을 통해 전국 기초지방단체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이에, 북구는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북구는 민선 8기 구정운영 방침을 더불어경제 도시, 포용복지 도시, 녹색안전 도시, 주민품격 도시, 생활문화 도시, 미래산업 도시 등으로 수립하고 6대 분야 42개 공약에 대한 연차별 추진계획 및 재정운영계획 등을 공약실천계획서에 충실히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상생기금 조성, 소상공인 희망드림 포용금융 지원 등 공약사업을 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가 매니페스토 분야 평가에서 민선 7기 4년에 이어 민선 8기 첫해까지 5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으며 약속 행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한 사례로, 평소 주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킨 신뢰 행정에서 비롯된 결과로 해석된다.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남구는 이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공개한 ‘2023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차 조사에서 각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자료를 모니터링한 뒤 각 지자체에 2차 추가 자료 제출을 요청한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는 공약 실천계획서 내용의 갖춤성(60점)과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4개 분야 35개 세부지표를 반영했으며, 자치구 홈페이지에 공약 정보를 정확히 공개하지 않거나 내용이 부실한 경우에는 각각 ‘불통’과 ‘D등급’으로 평가했다. 남구는 4개 분야 모두에서 뛰어난 점수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4일, 개원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면서 구민 화합을 도모하고 의회의 역할 강화를 위한 다짐의 자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개원 기념식이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북구청장,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키워드로 보는 북구의회 ▴주민표창 ▴북구의회 CI(Council Identity) 소개 ▴퍼포먼스 등 의미 있는 순서들로 진행됐다. 먼저, 제9대 북구의회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정책들을 소개한 ‘키워드(도약, 신뢰, 소통)으로 보는 북구의회’ 영상을 통해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김형수 의장은 의정발전 유공 주민과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처음으로 북구의회 CI를 직접 설명하면서 앞으로 달라질 북구의회의 위상 정립을 위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북구의회 의원들은 ‘독도는 우리땅’을 합창함으로써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계획 발표, 독도 영유권 주장 등 최근 도발 행위를 일삼고 있는 일본의 행태에 일침을 가했다. 김형수 의장은 “43만 구민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광주시가 주관한 ‘2023년 자원순환 정책추진 자치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시장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1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주시가 자원순환 사회 전환 촉진을 위해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난해 추진한 자원순환업무 전반에 대해 자원순환, 재활용 증대, 음식물쓰레기 감량, 폐기물 처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북구는 투명페트병 교환사업,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운영, 아이스팩 재사용 확대 등 다양한 주민참여 자원순환 시책들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원순환 실천서약,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 탄소중립 생활 실천캠페인, 환경기초시설 현장견학 등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조성과 주민 인식개선에 노력해 온 점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일터자활센터와 협업으로 추진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제작․배부 사업은 자원 재활용 증대와 자활 근로자 일자리 제공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번에 좋은 성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2025학년도 대입 공정성 강화 등 대입 입시제도와 교육과정 개편을 앞두고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 1‧2학년 예비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 입시전략 설명회 및 맞춤형 모둠 컨설팅을 실시한다. 남구는 14일 “대입 제도 및 교육과정 개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고등학교 1~2년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대입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입시 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입시전략 설명회 및 맞춤형 모둠 컨설팅의 특이점은 참석 대상자가 고3 수험생이 아니라는 점이다. 남구는 현재 고교 2학년인 학생이 고3 수험생이 되어 치르는 2025학년도 대입 입시부터 달라진 입시제도가 적용될 예정임에 따라 혼란을 겪는 고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 및 입시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 고교 1‧2학년 예비 수험생을 위한 입시전략 설명회 및 맞춤형 모둠 컨설팅은 오는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참석자 모집 인원은 100명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일부터 온라인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 경찰위원회가 오는 14일부터 남구 송원초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송암로 일대에서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차량 제한 속도가 시간대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 위원회는 14일부터 광주광역시 남구 송원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시범 운영은 어린이 이동량이 적은 야간 저녁 8시~다음날 오전 8시에는 제한속도가 시속 기존 30km에서 50km까지 허용된다.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이란 주로 고속도로에 많이 도입되어 있는 것으로 안개나 눈, 비 같이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차량 제한속도를 낮췄다가 날이 개면 다시 원래 제한속도로 돌아오는 시스템이다. 현재 서울과 부산, 인천 등 전국 3곳 지역의 초등학교 인근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이번이 최초이다.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시스템이며 속도제한 시간대에 해당 구간 시점과 종점에 설치된 가변형 LED속도 표지판이 50에서 30으로 자동으로 바뀌게 된다. 광주경찰청은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광주시청과 협력해 교통안전시설 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3일 제285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예산안 1건 ▴계획안 1건 ▴결의안 2건 ▴변경안 1건 등 15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여, 12건을 원안가결 3건을 수정가결했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감액 5건 3천50만 원, 증액 1건 3백만 원으로 최종 총 1조6백5십 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감액 ▴구정우수정책확산및공유지원(2천만 원) ▴새마을군집기 설치지원(7백만 원) ▴결산검사위원주민참여예산제참석수당(3백만 원) ▴결산검사위원실비보상(2백만 원) ▴걷기미션우수참여부서포상(3백만 원) 총 5건, 증액 ▴걷기미션참여자보상금(3백만 원) 총 1건이다. 민생 및 사업현장에 대한 현장활동도 진행됐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북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및 도시재생지원센터를,경제복지위원회는 광주 솔로몬로파크와 지난 3월 추락사고가 발생한 우산수영장을 방문했다. 김형수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안 심사에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