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적극적인 구정 업무추진으로 주민 편익과 행복을 증진 시킨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북구는 직원투표, 내부평가단 등의 예심을 통과한 18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항목으로 최종 심사해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에 최우수상에 ‘천사무료급식소 재개, 독거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한끼’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기록적인 폭설 대응 민·관·군 협업으로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과 ‘관내 첫 번째 파크 골프장 조성’이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은 ‘기부로 나누고 답례로 곱하는 함께해요. 고향사랑기부제’와 ‘경제 침체 속 소상공인에게 가뭄의 단비 광주 최초 영세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직자에게는 근무성적평정 실적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개인별 포상금과 공직자 해외 배낭여행 선발 가점이 별도로 주어질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의 편의와 행복 증진을 위해 애쓰는 1700여 북구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관내에서 취약계층 이웃을 돕는 7979봉사단 참여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7979봉사단이 관내 17개동마다 마련되면서 생활 속 작은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여건이 구축돼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보탬을 주고 있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관내에서 활동 중인 7979봉사단 봉사자 수는 1,058명으로 집계됐다. 7979봉사단이 출범한 지난 2019년 7월말 당시 100여 명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년 사이에 10배 가량 크게 늘어난 것이다. 관내에서는 현재 각 동별로 최소 50여 명에서 최대 100여 명까지 많은 주민들이 7979봉사단원으로 참여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우리 이웃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에 나서고 있다. 봉사단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가 지역사회에 안착화하면서 이곳 센터와 7979봉사단을 통해 각종 어려움을 해소한 주민들과 이를 해결해 준 봉사단원 서로간의 만족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또 주민들 사이에서 7979봉사단의 활약상이 회자되면서 자발적으로 선행에 동참하는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중금속에 의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순환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폐건전지를 집중 수거한다. 남구는 8일 “집중 수거 기간에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건전지 2개를 받을 수 있다”며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폐건전지 수거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구청에서 수거한 폐건전지는 총 45.02t 가량으로, 연평균 15t 가량에 달한다. 연도별 현황을 보면 2020년의 경우 11.84t을 수거했고,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18.16t과 15.02t을 모은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는 매년 폐건전지를 모아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 보내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수거된 폐건지를 전지 종류별로 분리해 각각의 전지를 처리하는 재활용 업체로 보내고 있다. 재활용 업체로 배송된 폐건전지는 공정 과정을 거쳐 산화은전지, 니켈카드뮴전지, 니켈수소전지, 리튬 1차전지, 리틈이온‧폴리머전지, 망간‧알칼리전지 제품으로 새 생명을 얻게 된다. 폐건전지를 반납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오는 15일부터 26일 사이에 주거지에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광주지역 최초로 ‘람사르습지’ 등록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북구에 따르면 무등산국립공원 내 화암동 530번지 일원 평두메습지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될 수 있도록 지난달 28일 환경부에 협조 요청했다. 습지보호를 위한 람사르 국제협약 사무국은 생물다양성 유지 등 생태학적 보호 가치가 인정되는 습지를 람사르습지로 지정·등록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는 24곳이 등록돼 있다. 무등산 자락의 평두메습지는 해발고도 240m에 형성된 2만2600㎡ 면적의 산지형습지로 낙지다리, 개대황 등 희귀식물과 소쩍새, 솔부엉이와 같은 천연기념물까지 총 786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다양성과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삵, 담비, 수달, 팔색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살고 있으며 큰산개구리, 참개구리, 도룡뇽 등 다양한 양서류가 집단으로 번식하는 주요 서식지다. 북구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습지의 지속적인 보호・관리, 국제적 위상과 생태적 가치 제고, 탐방객 증가에 따른 지역주민 소득 증대 등에 도움이 되도록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인정받는데 적극 협력해 나갈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문 인)와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4일 ‘광주광역시 북구 도시브랜드 슬로건(네이밍) 아이디어 공모전’수상작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시대흐름과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광주 북구만의 새로운 이미지 정립과 차별화된 도시마케팅을 위해 북구 도시브랜드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이 번 북구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214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슬로건(네이밍)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상징성(지역특성・정체성) △대중성 △완성도 등을 엄정하게 평가하여 13건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최우수작으로 뽑힌 ‘위풍당당 GREAT 북구’(김태호)를 비롯해 △우수작 2명(노진희, 봉소연) △가작 10명 등이 선정됐다. 이 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광주 북구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오는 8월까지 북구 도시브랜드 개발을 완료하고, 9월 중 광주 북구의 새로운 이미지와 미래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주민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바탕으로 구정에 대한 활발한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구정 발전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남구 발전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주민생활 공감 정책 ▲산업경제‧인구활력 정책 ▲행정혁신 정책 ▲그밖에 구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4개 분야이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아이디어 제안서 및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를 내려 받은 뒤 오는 10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 남구청 7층 기획실을 방문하거나, 국민신문고 앱 또는 홈페이지공모 제안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남구는 경제성 및 능률성(30점), 창의성(20점), 계속성(15점), 적용 범위(15점), 노력도(20점)를 심사해 우수 제안을 선정할 방침이다. 우수 아이디어 선정은 제안 소관부서의 1차 검토와 제안 실무위원회 및 온라인 심사, 제안심사위원회 최종 심사 등 3단계에 걸쳐 최종 확정되며, 결과 발표는 다음달 5일 이뤄질 예정이다. 금상 수상 제안자에게는 시상금 100만 원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내 자신의 능력으로 어떤 일이든지 해결할 수 있어요.” 광주 남구는 관내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아동 학생들의 효능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달아 실시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장애아동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이 지난달 28일부터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장애 학생 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오는 5월 19일과 6월 2일에도 자기효능감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에 함께 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앞서 지난 4월 28일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호남권역재활병원 공공재활 사업팀과 함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천연재료를 이용한 자연테라피 체험 활동에 나선 바 있다. 특히 천연 화장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과제 수행능력 및 완성 작품에 대한 만족도를 키우며 자기효능감을 극대화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들은 또 오는 5월 19일 밀폐된 유리그릇이나 입구가 작은 유리병에 작은 식물을 재배하는 테라리움을 체험하면서 실내 빛으로 광합성을 하는 작은 생태계에 대해 학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2일에는 맥반석과 흙을 이용해 식물의 성장 모습을 관찰하는 원예치료 체험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키우는 활동에 나서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지난 2020년 시작 이후 매번 존폐위기에 놓였던 광주 공유 자전거 타랑께가 공공성을 부여하고 지속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랑께 사업은 지난 2020년 7월 상무지구를 시작으로 광천동과 동천동 등 51개 정류소에 자전거 350대를 운영하고 있지만 하루 이용대수가 50~100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실적이 저조한 요인으로 부족한 인프라가 첫 손에 꼽힌다. 타랑께는 서구 상무지구와 동천동, 광천동 일원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운영대수 350대에 정거장도 51곳에 불과하다. 4만 여대에 대여소만 2600곳, 355만 회원을 거느린 서울에 크게 뒤쳐졌고, 광주 지역 카카오T 바이크와 비교해도 운영 대수가 3분의 1 수준인 데다 시설물도 장소별로 제각각이다. 운영시간도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로 한정됐다. 시의회는 올해 본예산 검토보고서를 통해 “연간 50억 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됨에도 대당 이용률은 4∼5일에 한 번꼴로 효율성이 낮고 관련 시장 선점에서도 밀렸고, 아파트 등지에 멀쩡한 자전거들이 장기 방치되고 있는 현상은 자전거 이용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반증한다”고 밝혔다. 이어 “2년 간의 시범사업 결과와 다른 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트로트계 샛별이자 효녀 가수인 김다현양이 고향사랑 기부제를 비롯해 광주 남구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홍보대사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3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과 트로트 요정 김다현양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남구 홍보를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김다현양은 올해 초 빛고을 상징인 무등산을 소재로 한 노래를 발표한 뒤 광주지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 역할을 고민해 왔으며, 고심 끝에 역사와 문화 자원이 풍부하면서 효행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남구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다현양은 이날부터 오는 2025년 5월 2일까지 2년간 남구의 명예를 드높이는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그는 김병내 구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남구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싶다. 특히 남구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남구의 관광자원 및 지역축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병내 구청장은 “다현양이 남구 홍보대사를 도맡겠다고 해서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며 “아버지와 어머니를 향한 효심도 대단해 우리 구의 ‘으뜸 효 남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놀이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마련한다. 3일 북구에 따르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이용 어린이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야호! 놀자! 어린이날 패밀리랜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광주패밀리랜드에서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 후원으로 기획됐으며, 내달 30일까지 참여 인원을 나눠 진행한다. 또한 5일 북구문화센터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의 창제작 어린이연극 ‘하티와 광대들’이 두 차례 공연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다문화, 한부모 등 취약계층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는 현장 예매시 관람료 50%가 할인된다. 이외에도 5일부터 7일까지 광주호수생태원 일원에서 게임형 증강현실 ‘호수야 놀자 AR’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삐에로아저씨 풍선아트, 우드버닝, 커피박, 알공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쉽지 않았던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간 10명의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올해 1월 임용한 2명과 5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된 8명 등 총 10명의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공직 생활과 실무의 빠른 적응을 도모하고 의정활동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북구의회 전문위원과 의회사무국 팀장들은 직접 강사로 나서 ▴북구의회 소개 ▴복무교육 ▴지방의회의 이해와 의회 공직자로서의 자세 ▴직장협의회 소개 ▴정책지원관 실무교육 등 지방의회와 정책지원관 직무 특수성을 고려한 다양한 내용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또한 ‘정책지원 멘토-멘티제’ 운영으로, 상임위원회별 전ㆍ현직 공직 선배와 정책지원관을 멘토-멘티로 지정하여 교육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수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김형수 의장은 “정책지원관 임용으로 의정의 전문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북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활동 정책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일 수원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회 운영에 관한 우수사례 공유와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특례시의회 강영우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이 지방자치 2.0시대, 선도적인 제도 운영을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맞이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차근히 이행하고, 나아가 진정한 자주권 확보를 위해 혁신적인 의회 운영 펼치고 있는 광주 북구의회를 선진지로 방문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정달성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북구의회 운영위원들은 인사권 독립 전 ‘의회제도개선준비단’을 구성하여 제도 개선에 대비하고, 독립 후 ‘제도개선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의정활동 시스템을 확립한 과정과, 이후 ‘제도혁신팀’을 신설하여 제도 개선과 의회 발전방안 마련하고 과제를 실행한 일련의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대·내외적인 인식을 공유하고 관련법령과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자치분권 2.0 특별위원회’ 활동과 광주 5개 자치구의회간 인사교류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한 사례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