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인공지능 분야의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2023 AI 매치업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공지능 교육을 위해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면 교육으로 운영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서영대 평생교육원은 AI 실무형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기초 ▲빅 데이터 이해와 활용 ▲아두이노 코딩 및 실습 ▲인공지능 기초프로그래밍 ▲자율주행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기업인, 취업준비생, 대학생, 주민 등이며 교육과정을 70% 이상 이수하면 교육비가 전액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인공지능 인재 양성과 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추진해 4차산업을 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방의회의 조직권 부여, 기준인건비 독립 건의와 후속 법령의 조속한 개정 등 지방의회 발전방안을 건의했다. 지난 12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소속 의장 199명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이 추진한 지방 4대 협의체(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시도의회, 시군자치구의회)와의 만남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북구의회는 그동안 지방의회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시행해 온 제도개선 추진과제가 수범사례로 인정받아 발표의 기회를 얻게 됐다. 발표자로 나선 김형수 의장은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해 시행한 ▴전국 최초 영상입법예고제 ▴全 회의 유튜브 생중계 ▴본회의 수어통역서비스 제공 ▴e-홍보관 구축 ▴광주 5개 자치구의회간 인사교류협약 등의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의회 사무기구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방의회 사무기구에 대한 의장의 조직권 부여 ▴집행기관과의 기준인건비 독립 운영 ▴의회 사무기구 조직의 개선을 위한 후속 법령의 조속한 개정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시군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2023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반기 사업 기간은 7월 3일부터 11월 30까지이며 사업별로 공공근로 29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99명 등 총 12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북구 주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공공분야에서 환경 정비, 행정사무 보조, 시설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주 15~40시간 근무에 시급 9620원과 4대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는 선발기준 평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참여자를 최종 선발해 다음달 2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경력, 주소지 등을 고려해 근무지를 배정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80년 5월 광주시민들의 민주화운동 정신과 인권을 배우기 위해 왔습니다. 광주시민들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43주기를 맞아 광주를 찾은 일본 도쿄노동자학습협회 회원들이 송암동 및 효천역 일대 민간인 학살에 대한 역사 학습을 위해 광주 남구청을 방문해 김병내 구청장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우츠노미야 켄지(76) 전 일본 변호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반 토시코(77)씨 등 일본 도쿄노동자학습협회 회원 16명은 지난 18일 오후 3시 남구청을 방문했다. 김병내 구청장을 찾은 이유는 최근 언론을 통해 송암동 일대 민간인 학살에 대한 연속 보도를 접한 뒤 이에 대한 내용을 학습하기 위해서였다. 특히 우치노미야 켄지씨 등 일행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즈음해 매년 광주를 찾고 있으며, 80년 5월 항쟁의 역사 중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송암동 일대 민간인 학살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은 송암동 일대 민간인 학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학습하기 위해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을 만나 도움을 요청했고, 지난 18일 오후 송암동 일대 민간인 학살 현장을 찾은 뒤 당시 상황에 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정책 추진 인프라 강화 등 종합대책 추진에 나섰다. 특히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청렴정책 추진 사항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면서 투명한 조직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남구는 19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깨끗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강도 높은 청렴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남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분석을 실시, 취약 분야로 나타난 부분을 중점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또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새로운 지표로 반영된 공공채용 운영기반 마련 및 반부패 추진기반 마련을 위한 기관장 참여 협의체 운영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공공재정 부정수급 예방 및 근절 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구청에서 분석한 종합 청렴도 약점 분야는 민원 업무처리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 인식과 관행적 업무처리에 대한 불만이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전야에 광주 도심에서 ‘무법 질주’를 벌인 폭주족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위험하게 운전하거나 자동차를 무단으로 개조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과 자동차 관리법 위반)로 28명을 적발해 18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5·18 43주년을 맞는 이날 0시 전후 광주에서 폭주를 모의하는 게시물이 동영상 공유 사이트 틱톡(TikTok) 등 사회관계망(SNS)을 중심으로 올라오자 단속에 나섰다. 이들은 승용차와 이륜차 등을 몰고 17일 늦은 오후부터 광주역 광장 등 광주 도심 곳곳에 흩어져 있다가 광산구 수완지구와 첨단지구에서 집결을 시도했으나 동선을 미리 예측한 경찰이 주요 길목에서 단속을 벌이다 이들을 발견하는 즉시 현장에서 제지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문가 5명을 파견해 불법 개조 기준 등 경찰의 즉각적인 단속에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제공했다. 이들 전문가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 5시까지 경찰과 동행했다. 광주경찰청도 암행순찰차 2대를 배치해 현장 검거를 지원했다. 적발 유형으로는 소음기 불법 개조 등 자동차 관리법 위반이 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중앙선 침범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22일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50세 이상의 연령에서 발병률이 높아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지만 일반 병·의원에서 10만원~15만원의 비용이 들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접종이 어려웠다. 이에 북구는 구비로 사업비 3,000만 원을 확보하고 광주시에서는 처음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380여 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둔 만 65세(1958년 출생자만 해당)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어르신으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은 북구보건소에서만 가능하고 확보한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진행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로 사전예약 후 지정일에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북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무료접종 사업이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자매도시간 교차기부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주민들 사이에서 타 지역 주민들과 상부상조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동 주민들은 지난 16일 동명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이곳 2층 다목적실에서 양림동과 동명동 주민자치회간 상생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특히 이곳 주민들은 상호 왕래를 통한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양 지역 주민의 각오와 열정을 상징적으로 담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각각 교차 기부했다. 양림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한다”며 “구청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사활을 건 만큼 우리 주민들도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 이곳 주민들은 5월말에 장성군 서삼면 주민들과도 교차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림2동 주민들도 장흥군 부산면 주민들과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 기부에 나설 예정이며, 봉선1동 주민들은 지난 5월 초 완도군 완도읍 주민들과 함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밖에 남구청 공직사회는 지난 3월에 자매도시인 나주시와 교차 기부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지난 12일에 이어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튄 콘크리트 액으로 주변 차량 여러 대가 피해를 입었다. 17일 오전 9시5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도로변으로 흩날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8대가 오염됐다. 해당 공사 현장에서는 닷새 전에도 같은 사고로 차량 12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체 보상 처리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하고, 별도로 입건 조치 등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전야에 광주 도심에서 이륜차 무리의 ‘난폭 질주’가 예고돼 경찰이 대비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0시를 전후로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와 첨단지구 일원에서 이륜차 폭주를 모의하는 게시물이 동영상 공유 사이트 틱톡(TikTok) 등 사회관계망(SNS)에 올라오고 있다. 경찰은 주동자들이 이달 8일 새벽 시간대에 광주 광산구 수완동 국민은행 사거리 주변에서 곡예 질주를 벌였던 무리인 것으로 파악했다. 당시 20여 명의 이륜차 운전자들은 다른 차량의 운행을 방해하고 경적을 울리며 4시간 넘게 소란을 피웠다. 심지어 난폭 운전을 하던 이륜차 1대는 승용차와 부딪히는 사고까지 냈으며 운전자는 면허가 없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학생은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당시 폭주 활동에 참여한 이륜차 운전자들이 대부분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배달 기사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SNS 업체에 압수수색 영장을 보내 이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할 예정이다. 또 5·18 전야에 예고된 폭주 행위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예상 길목과 거점마다 경력을 배치해 폭주족들의 집결을 차단하고, 곡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재창업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재창업 희망두드림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제로 인해 부득이하게 폐업 이후 재창업한 소상공인이 성공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20년 이후 폐업한 이력이 있고 올해 관내에서 재창업한 소상공인으로 1차와 2차로 기간을 나누어 각 20명씩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소상공인들은 경영 전문 상담사로부터 폐업한 사업의 문제 진단 및 현재 사업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과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컨설팅을 성실이 완료한 소상공인에게는 150만 원 한도 내에서 경영 개선 실행 비용도 지원된다. 1차 신청 기간은 내달 2일까지이고 2차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재창업 소상공인은 신청기간 내 필요서류를 갖춰 북구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는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결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재창업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관내 주민들과 활발한 소통에 나서는 제4기 남구톡톡 SNS 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제4기 남구톡톡 SNS 기자단 공개 모집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블로그 분야 10명과 영상 분야 5명이다. 만 18세 이상 시민 가운데 광주에 거주하거나, 광주 소재 직장 및 학교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남구 구정에 대해 관심과 애정이 많고, 사진 및 동영상, SNS 활용에 능통한 시민들을 적극 환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남구청 블로그에서 관련 파일을 내려 받은 뒤 이메일 또는 남구청 7층 홍보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개인 SNS 보유 및 콘텐츠 제작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 뒤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오는 6월 19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 27일 구청에서 남구톡톡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자단으로 선발된 시민은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간 활동하며, 개인별로 관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소식을 매월 2건 이상 게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