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경제복지위원장(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 14일 실시한 경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가 관공서로서 일회용 홍보물품 제작을 지양하고, 환경에 대한 고민을 더욱 진지하게 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타 지자체 하천에 오폐수가 유입된 사고와 공동주택 하수 막힘의 원인은 부직포로 제작된 물티슈”라며 “집행부는 환경에 대한 예산을 세우고 지구를 살리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음에도 지난 3~4년 동안 행사나 정책에 대한 홍보물에는 늘 물티슈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방문한 북구의 한 식당에서 집행부에서 배포한 물티슈와 같은 재질의 부직포로 제작된 앞치마를 받았다”며 “이는 집행부가 지향하는 정책과는 모순된 행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북구의 홍보물은 절대로 환경에 유해한 제품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며 “홍보물 제작에 있어 불가피한 경우 칫솔, 비누 등 대안을 찾아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영순 위원장은 “집행부가 여러 부분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솔선수범하여 주민들에게도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전남대학교와 함께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전남대학교 정문 상가 일원에서 ‘오월첫동네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이며, 지역 상가 활성화를 위해 오월첫동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전남대 정문 상인회 등 주민협의체 중심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전남대 정문 상가 24곳이 참여해 치킨, 피자,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와 매운 음식 먹기 대회 이벤트를 진행하고 소상공인, 대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드버닝, 칼림바, 레진 공예, 액세서리 등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금관 5중주, 밴드, 댄스 등 전남대 동아리공연과 버스킹, 마술쇼, 재즈, 팝페라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특히 행사 참여 상가와 부스 상품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일정 금액 이상 구입 영수증은 운영본부에서 OB맥주 시음권으로 교환해 준다. 부대행사로 오후 1시 반부터 3시 반까지 오월첫동네 노래자랑을 열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활성화와 상권 회복을 위해 주민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봉선시장 주차타워가 이달 말 완공된다. 오는 8월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9월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전통시장 주변의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봉선시장 주차타워 건립은 전통시장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상인들과 시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남구는 상인들과 인근 거주민의 숙원 해소를 위해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나서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봉선시장 주차타워 건립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실시설계 용역과 주민설명회 등의 과정을 거치며 연차별 사업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이 과정에서 국비와 시비, 구비를 포함해 총 47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남구는 특히 건립 과정에서 주차면수를 더 늘리기 위해 정부를 설득해 국비 10억원을 추가로 확충하기도 했다. 현재 이곳에서는 주차타워 오픈을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2022년 10월 31일에 첫 삽을 뜬 이후로 8개월여 만에 이뤄낸 결실이어서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남구는 이달 말까지 완공한 뒤 8월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운영 중인 ㈜공감만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구는 15일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인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 관련 제반 업무를 상호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며 “(주)공감만세에서 운영하고 있는 ‘위기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플랫폼을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감만세는 남구 소개를 비롯해 고향사랑기부 활동, 답례품 등 개별 프로젝트의 정보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위기브 플랫폼을 통해 우리 남구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 브랜드까지 안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이사는 “기부자들에게 광주 남구를 널리 알려 남구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음주운전 도중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경찰관이 파면됐다. 광주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송치된 기동대 소속 30대 A 순경에 대해 ‘파면’ 징계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찰공무원의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감봉·견책으로 나뉘며 파면은 해고와 함께 5년간 공직 임용 자격 박탈, 퇴직급여를 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50% 삭감하는 것으로 징계 중 가장 강한 처분이다. A 순경은 지난달 4일 오전 2시 20분께 광산구 수완동 한 사거리에서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다 우회전 도중 앞서 가던 SUV 등 차량 2대를 연달아 들이받은 뒤 달아났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다쳤으나 A 순경은 별다른 조치 없이 사고 현장 주변에 차량을 버려둔 채 달아났다. 경찰은 주변 수색 중 버려진 사고 차량을 발견, 근무복과 경찰 장구 등 소지품을 통해 운전장니 A 순경을 특정했다. 조사 결과 A 순경은 사고 전날 술을 마신 뒤 새벽에 자신의 차를 몰고 출근하던 중 이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A 순경은 사고 2시간 여 만인 오전 4시께 광산경찰서로 자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술에 취해 이웃을 협박하고 경찰관을 때린 50대가 구속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집 여성을 협박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협박,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40대 이웃 여성이 사는 집 문을 두드리며 “문을 열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A씨를 제지하자 몸을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비슷한 전과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를 위해 구립도서관을 비롯해 공립 작은도서관의 야간 운영을 확대 중인 가운데 추가로 공립 작은도서관 2곳의 야간 개방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월산4동 작은도서관과 방림1동 꽃마을 작은도서관이 지난 7일과 12일부터 야간 운영에 들어갔다. 당초 오후 5시까지였던 운영 시간을 9시까지 확대했으며, 기간제 근로자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자원봉사자 등이 운영인력으로 근무한다. 이로써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 18곳 가운데 야간에 문을 여는 작은도서관은 양림동 역사문화를 비롯해 봉선2동, 방림1동 꽃마을, 월산4동 작은도서관까지 총 4곳으로 확대됐다. 특히 야간 개방 확대로 공립 작은도서관을 찾는 직장인을 비롯해 독서광들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 5곳에서는 주말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일에도 문을 열고 있다. 주말에 개방하는 공립 작은도서관은 양림동 역사문화과 양지, 진월, 방젯골 어린이, 문화예술 작은도서관이다. 해당 작은도서관의 주말 운영시간은 위탁기관 자율에 따라 운영되고 있어서 각기 다른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2023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하세요” 광주 남구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를 소유한 납세 의무자에게 1기분 자동차세 32억4,000만원을 부과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1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3만2,817대이다. 관내 등록차량 9만5,988대 가운데 1월과 3월에 연납제도를 활용해 자동차세를 납부한 5만8,152대와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보유한 비과세 감면 5,019대를 제외한 차량이다. 1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위택스를 비롯해 모바일 뱅킹, CD/ATM기, 시중은행 또는 전국 우체국과 농협 등 금융기관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지방세 간편결제 앱 및 페이코 앱, 카카오톡 앱, 네이버 앱 가운데 하나를 다운로드한 뒤 앱을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한편 최근 3년간 관내 제1기분 자동차세 현황을 보면 부과 대상 차량 및 금액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납제도를 활용해 자동차세를 납부하는 소유자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차량 부과건수는 지난 2020년 4만4,466건(45억1,300만원)에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음식 강좌 수강생 수료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강좌 수료를 기념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우수한 남도향토음식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고자 매년 상하반기에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음식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남도전통음식 5개 과정과 광주대표음식 2개 과정을 개설해 수료생 77명을 배출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수강생과 강사 등 80여 명이 참여해 고추김치, 오색꽃송편, 애호박찌개 등 남도전통음식 90여 점과 육전, 오리탕, 떡갈비, 무등산비빔밥 등 광주대표음식 40여 점을 직접 만들어 선보인다. 특히 광주전남한지공예연구회의 지승 그릇 작품 특별초대전 연계 전시로 우리 전통 식기류를 이용한 상차림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매년 음식 강좌를 개설해 남도향토음식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식 프로그램과 기획전시를 통해 남도의 맛, 멋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13일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 형성 및 협조체계 강화를 강화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쑥싹DAY’를 추진했다. ‘쑥싹데이’란, 별도의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시설 이용 주민들과 공단 예방관리반이 중심이 되어 쾌적하고 청정한 시설을 조성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공단의 주요 역점 사업인 예방관리반은 예방관리시스템의 기술적 전문성을 발휘하는 시설관리팀의 특별반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북구야구협회, 야구동호회, 그리고 업무 협약기관인 동구장애인 복지관과 공단 임직원이 북구종합운동장 야구장에 함께 모였다. 공단이 관리하는 북구종합운동장은 배수로 사이사이 투기 쓰레기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던 곳이다. 쑥싹데이에서는 주민들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배수로와 운동장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6월부터 훈련을 시작한 복지관의 발달장애인 E.T야구단에게 야구 동호인들이 훈련 팁과 노하우에 대해 교류하는 등 훈훈한 장면도 함께 연출됐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방관리반 중심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생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남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김경묵)는 제29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남구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여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언론보도로 밝혀진 남구지역자활센터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센터장 및 직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남구지역자활센터장에게 현 문제점의 재발 방지대책 마련 등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남구지역자활센터의 관리·감독 의무가 있는 남구청 관련부서의 관리 소홀을 지적하며 앞으로 철저한 감독을 통해 위탁업체 종사자가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사회건설위원회는 남구의 민간위탁 사업장의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도·점검해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청소년도서관에서는 자녀 성교육 문제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강연 자리를 마련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봉선동 청소년도서관에서 오는 26일 ‘성(性)공하는 아이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특별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들의 성 의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연스러운 소통 과정을 거쳐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이다. (사)푸른아우성 소속 성교육 전문가인 우선영 강사는 이날 관내 학부모들과 함께 2시간 가량 폭넓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자녀의 성장과정에 따른 신체 및 마음의 변화를 이해하고, 디지털 매체를 통해 범람하고 있는 음란물의 실태와 대처 방법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주고받을 계획이다. 부모교육 특별강연에 함께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오는 23일까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문화 프로그램 신청 코너에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및 남구 청소년도서관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