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과 이숙희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광주광역시 북구 뷰티산업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이·미용업 등 지역의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관련 축제나 문화행사를 비롯한 이·미용 자원봉사활동 등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의 위탁에 관한 사항, 보조금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전 의원은 “우리 북구에는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이·미용업체가 자리하고 있으며 관내 대학에는 뷰티산업 학과와 인적자원이 풍부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본 조례안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 수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미용 시설이 부족한 외곽지역 어르신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온정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용봉‧삼각‧일곡‧매곡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이 제287회 제1차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지원하여 구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통합에 기여하고자 추진됐으며 지원사업,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비밀준수, 구청장의 책무 등을 주요 내용으로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발간한 ‘범죄의 사회적 비용 추계’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범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전국적으로 연간 158조가 발생하며, 재범률이 1%만 감소하더라도 903억 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연구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북구는 28개 행정동과 학교 183개가 소재하고, 교통 요충지로 접근성 및 편의성이 용이해 광주에서 가장 많은 43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며 “또한 광주교도소와 법무보호복지공단이 위치해 있어 이번 조례 제정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김형수 의원은 “최근 5년간 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 출소자 중 보호사업에 참여한 분들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주관하는 「2023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3일부터 4일간 충남 부여군 은산면 농촌 마을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에는 전국 34개 봉사 동아리 소속 2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하여 마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친다. 대학생 봉사단은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충남 부여군 은산면 농촌 마을에서 의료활동, 마을 벽화 그리기, 이·미용 활동, 소방안전점검, 아동교육 등 전공과 특기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농촌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농촌재능나눔 사업’은 교육·문화·의료 등 기초생활 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령화와 공동화로 침체된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마다 재능기부자와 수혜 마을을 선정해왔다. 최근 5년간 농촌 재능나눔 활동에 478개의 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전국 4,885개 마을에 거주하는 33만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구길모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내달 31일까지 ‘출생 미신고 아동 집중발굴 및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출생 미신고 아동은 교육, 의료, 복지 등 각종 제도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아동학대로 이어지는 사례가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북구는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집중발굴하고 출생 미신고 아동 부모들의 자진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우선 e-아동행복시스템, 찾아가는 복지 등 위기 아동 발굴체계를 활용해 학대 및 미신고 아동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 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회, 통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미신고 아동 발굴과 자진신고 홍보에도 주력한다. 아울러 발굴된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해서는 출생신고와 함께 아동복지, 법률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출생 미신고 아동을 발견하거나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동행복지센터에 신고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주민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출생 미신고 아동은 부모가 알리지 않는 경우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아동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청렴은 바로 지금부터. ‘청바지’는 남구청 공직사회의 다짐입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우리 사회에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3일부터 10일까지 청렴문화 주간으로 정하고, 청바지 입기 캠페인을 비롯해 관련법 교육 등 본격적인 청렴 실천활동에 나선다. 남구는 3일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부정‧부패가 발을 붙이지 못하는 문화를 만들고, 서로 간 신뢰를 바탕으로 불공정한 사회를 혁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청 공직자들은 청렴문화 주간 첫날인 3일 오전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청바지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3행시 챌린지로, ‘청렴은 바로 지금부터’와 ‘청렴하고, 바르고, 지혜롭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과 구청 공직자 100여명은 이날 남구청사 정문 앞에서 부패 제로 청렴 활동에 나서면서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구청 공직자들은 청렴 의미를 담은 스티커 1,000장을 제작해 물품 구입 등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지방자치단체 구매카드에 부착하고, 오는 5일에는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퀴즈로 관내 명소를 맞추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區석 區석 파헤치자’ 이벤트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초성 퀴즈를 통해 관내 주요 명소를 알아가는 이벤트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퀴즈는 총 6문항이다. 백운광장과 사직공원, 양림동 등 남구를 대표하는 핫 플레이스에 위치한 시설과 이름을 맞추는 게임이다. 이벤트 응모는 네이버 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등 SNS 채널을 추가로 인증하면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남구는 오는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뒤 추첨으로 50명을 선발,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 선정 결과는 오는 17일 남구청 블로그에 공개된다. 남구 관계자는 “구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퀴즈를 풀 수 있다”며 “남구의 구석구석을 파헤치면서 명소를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앞으로 북구민과 북구에 사업장이 있는 업주 및 노동자 다수의 공적인 이익을 위해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 자치단체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광주 북구의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우산·문흥1·2·오치1·2동)은 제287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공익소송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오는 4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구민의 공익 보호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해 법적 조력 및 소송비용 지원을 통해 구민의 권리 보호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으며 지원대상, 공익소송비용의 지원, 비밀유지의무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정훈 의원은 “공익소송은 다른 소송과 달리 준비 단계부터 당사자 모집, 입증자료 수집 등에 대한 여러 어려움이 있고, 민사소송법과 행정소송법에 따라 소송비용은 패소한 당사자가 부담하게 되어 있다”며 “중요한 사회적 이익임에도 법적인 권리를 인정받지 못하거나, 다수의 구민에게 이익이 돌아갈 사건들을 대상으로 지원할 근거가 필요하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다수의 구민이 억울하게 피해받는 상황에 도움을 줄 수 있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안전도시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 2021년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 이후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로 건축물관리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 확보와 관리 강화를 위한 필요 사항을 규정하고자 추진됐다. 개정조례안은 건축물을 해체하려는 경우 해당 건축물의 외벽으로부터 8미터 반경 내에 버스정류장, 도시철도 역사 출입구, 보행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 육교 및 지하도 출입구 등이 있는 경우에는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축물 해체공사가 해체계획서에 따라 적정하게 수행되는지를 확인하는 필수확인 시점의 세부 기준을 ‘지붕 해체공정 착수 전’으로 규정했다. 황예원 의원은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례를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해체공사의 안전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4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육성과 수범사례 정책 반영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13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을 받았으며 그중 2개 지자체가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북구는 사회적기업 육성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북구는 브랜드·디자인 개발, 우수기술 인증, 홍보·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판로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 자생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북구사회적경제연합회,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북구청년센터, 전남대 등과 민관학 교육 협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적기업 인재 양성과 신규 사회적 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온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얻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이 우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조례정비 연구모임(대표의원 노소영)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조례정비 연구모임은 29일 오전 10시 남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소속 연구단체 의원 및 정책지원관 등을 대상으로 조례 정비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법제처 자치법제지원과장, 법제교육과장을 초청해 자치법규 입안 기본원칙 및 제·개정 절차와 자치법규 입안 실무 등 현행 조례에 대한 검토와 분석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노소영 의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조례정비 연구모임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통해 구민의 복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정비 연구모임은 노소영 의원, 황경아 의원, 남호현 의원, 신종혁 의원, 정창수 의원, 김경묵 의원, 박용화 의원, 박상길 의원 8명으로 구성됐으며, 구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조례 현황을 파악하고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조례를 일괄 정비하고자 구성됐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30일 아름다운가게 광주역점과 함께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자원순환 사회공헌 행사로 일상의 나눔과 자원의 재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앞서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약 한 달여 동안 ‘중고물품 나눔 캠페인’을 진행, 공단 임직원과 북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도서·육아용품 등 총 1,250여 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행사 당일에는 공단 임직원이 ‘활동 천사’로서 봉사에 참여하여 공단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들을 주민들에게 판매하고, 공단이 추진하는 ESG경영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나기백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자원순환과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에서 운영 중인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이 어르신의 약손 역할을 톡톡히 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통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기관인 남구청과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보건의료 사업이다. 구청과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 소속 의사가 지역사회 의료 봉사의 일환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의료기관 61곳과 협약을 맺은 이후 6월말까지 넉달간 이뤄진 건강지킴이 활동은 총 42회에 이르며, 경로당 23곳의 어르신 550명에게 의사의 손길이 닿은 것으로 파악됐다. 어르신들은 주로 내과와 안과,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진료를 비롯해 건강상담 등 보건 의료서비스를 받으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와 만성질환 관리, 안질환 및 구강검진, 침 시술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는 진료 분야이다.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이 이처럼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침을 맞거나 각종 진료를 받기 위해 대중교통 및 자녀 차량을 이용해 병원까지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기 때문이다. 또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