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노력과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전남일보, 광주은행에서 공동 주최한 ‘제30회 녹색환경대상’ 생활 속 환경 실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녹색환경대상은 환경보전 의식 확신 및 실천에 공적이 있는 단체·개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환경 실천’, ‘자연환경보전’, ‘환경교육’, ‘서한태 환경상’ 등 4개 부문을 공모를 통해 선정, 시상한다. 시는 대상 수상에 있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신재생에너지 산업 추진, 자원순환 촉진에 따른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과 추진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탄소중립을 위한 평생학습, 캠페인과 더불어 일회용품 없는 축제 개최, 재활용가능자원 교환사업 등 시민이 생활 속에서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이 모범사례로 꼽혔다.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수도 나주’라는 비전 아래 2050년 Net-Zero(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나주시 주요 정책을 살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11일 나주 혁신도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2024년도 인권경영 추진실적 보고 및 내‧외부위원의 의견 수렴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인권 정책 이행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회의는 박상형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한전KDN노동조합을 포함한 내부위원 3인과 외부위원 6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인권경영 추진실적 △2024년 인권영향평가 결과 등에 대해 심의하고 참석 위원들의 인권경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한전KDN은 국가인권위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 및 자사의 “인권경영 규정”에 따라 인권경영 추진실적 심의 진행을 통해 2024년 인권경영과 직장내 괴롭힘 근절 대책 실천 등에 대해 성과를 논의했다. 또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올해 7월부터 3개월의 기간으로 시행한 인권영향평가에 대한 평가로 전년 대비 향상된 결과에 대해 만족하면서도 보다 세세하고 구체적인 인권경영체계의 구축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전KDN은 인권 리스크 예방을 위해 전력그룹사 최초로 “인권센터”를 신설하고 인권경영책임관과 사내변호사 중심의 구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 산림조경학과(학과장 김민희)가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숲 속 기억의 순환, 나의 시작’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청의 2024년 녹색자금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신대 산림조경학과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기획했으며, 노화 방지 및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전남 9개 기관과 연계해 총 73회 진행됐으며 1,414명이 참여했다. 체험자들은 국립나주숲체원, 국립장성숲체원,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 전남산림연구원 등을 방문해 식물의 이름을 기억하고 찾는 게임, 자연 속 일정한 패턴을 찾는 게임 등을 통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했으며, 낙상 예방을 위한 신체 및 인지훈련, 불규칙한 자연 지형을 활용한 보행 훈련, 균형 감각을 키우기 위한 가벼운 운동법 등을 배웠다. 이외에도 노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신적‧신체적변화 인식 교육과 신체 변화에 따른 적절한 대응 방안을 교육하는 시니어 헬스케어 예방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자아냈다. 특히,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 전·후의 생리·심리적 지표(맥박, 코티졸, 정신건강평가 등) 측정 및 결과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국언어치료학과학생총연합회(대표 정동호, 이하 언학총)와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회장 이은경)는 최근 언어치료사 800명과 함께 대구 수성구 주호영 의원 지역사무실 앞에서 ‘원격대학 국가고시 응시자격 부여 법안 발의 반대’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지난 10월 31일, 대법원은 ‘언어재활사시험 시행계획공고처분 취소 및 집행정지가처분’ 사건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언어재활사 국가고시 응시 자격은 ‘대학원, 대학 또는 전문대학’ 학위 소지자로 한정되며, 원격대학 졸업자는 응시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11월 29일, 주호영 의원(국민의힘, 대구 수성구 갑)은 원격대학 학위 취득자도 언어재활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대법원 판결 후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발의된 이 법안은 사법부의 결정을 무시하고 법치주의를 훼손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동호 전국언어치료학과학생총연합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언어치료사가 되기 위해 대면수업과 대면실습을 통해 오랜 시간 전문성을 쌓아가고 있다”며 “원격대학 졸업자에게 동일한 자격시험 응시 기회를 부여하면 공정성이 훼손되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박연호)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설치와 점검을 당부했다. 최근 나주시에서 발생한 두 건의 화재 사례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화재 초기 대응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준다. 지난 10일 나주시 산포면의 한 주민이 냄비 불을 올려놓은 채 외출해 냄비가 타면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다. 이때 설치된 연기 감지기가 경보음을 울렸고, 이를 들은 이웃 주민이 신속히 가스 불을 차단해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같은 날 나주시 다시면에서는 아궁이 주변의 불씨가 발화해 창고 내 물품에 불이 붙었다. 다행히 미리 준비된 소화기 5대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고, 신속히 도착한 소방차가 화재를 제압해 큰 피해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처럼 주택용 소방시설은 위기 상황에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장치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작은 비용으로 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필수 장비"라며, "이번 사례가 모든 가정에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김동철 사장은 11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대문은평지사 복합사옥 신축공사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사항과 겨울철 안전 확보 상태를 집중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대문은평지사 복합사옥은 지하에 154kV 수색 및 증산변전소 2개와 지상에는 직원들이 상시적으로 근무하게 될 서대문은평지사 판매사업소를 건설하는 한전 최초 사례다. 한전은 이미 서울, 대전, 부산에서 주거 시설과 변전소를 함께 건설하여 사택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향후에도 한전 직원이 직접 변전소에서 근무하고 거주하면서 전력설비 전자파가 유해하지 않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증명하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김동철 사장은 “전력망 확충이 절실한 시기에 전력설비 전자파에 대한 일부 주민들의 우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변전소를 우체국, 파출소와 같은 근린생활시설로서 우리 생활의 일부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서대문은평지사와 같은 복합사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동철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에서 땀 흘리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12월10일, 제265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탄핵과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나주시의회는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주의적인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면서, 오로지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 민주주의를 무참히 짓밟았다.”며 “의원 모두가 일어서서 행동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 힘에 대해 “국민을 우롱하고 모욕했으며, 이 같은 행위는 역사가 심판할 것이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이날, 나주시의회 의원들은 의회 앞, 본회의장 등에서 윤석열 탄핵 및 국민의힘 해체 문구를 들고 강력하게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재남 의장은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라며, “윤석열 탄핵과 국민의힘 해체가 될 때까지 끝없는 싸움을 이어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메시지 발표에 앞서 12월 4일, 나주시의회는 비상계엄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제265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유린한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 촉구 결의안’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올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기간(’24.12.9~2.21)이 시작됨에 따라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1일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전력거래소와 산업부, 한전, 발전사, 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나주시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였으며, 한파로 인한 수요급증과 호남지역 폭설에 의한 발전기 탈락 등을 상정하여 전력수급 단계별 대응절차를 훈련하였고, ▲핫라인 등 비상연락망 ▲SMS·FAX를 통한 상황전파 등을 점검했다. 또한, 추가 예비자원 확보 조치로 ▲신뢰성DR(Demand Response) ▲석탄화력 발전기 출력상향 운전 ▲배전용변압기 탭 조정 ▲냉방기 원격 제어 ▲긴급절전 수요조정 ▲한전 각 지역본부와 긴급부하조정 프로세스 등을 점검했다. 훈련을 총괄한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은 “금번 훈련은 겨울철 수요급증 등으로 인한 공급부족 상황을 대비하여 훈련을 시행했지만, 기상변화에 따른 태양광 및 전력수요 예측 불확실성으로 인한 일시적 공급과잉 문제도 상존하고 있는 바,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들께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토록 만전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은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하여 직장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서류심사·직원 만족도 조사·현장심사·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결정 된다. 전력거래소는 “건강하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조직문화 개선 핵심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과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365일 24시간 교대근무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대근무자를 조직 내 건강 취약 계층으로 정의하고 이들을 위한 특화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구체적으로 △마음건강 클리닉,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수면의 질 개선을 위한 수면캡슐 도입 등 교대근무자를 위한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조직 내 건강 취약 계층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 감사실은 지난 9일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다목적실에서 ‘2024년 하반기 감사업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와 감사인, 준감사인 및 관련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최신 감사기법에 대한 전문 강사 강연과 생성형AI를 활용한 내부통제 시스템 고도화 방안 공유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감사와 내부통제 업무 관련 직원 약 50명이 참석하여 진행된 워크숍에서 김해조 감사원 수석감사관은 ‘감사착안 및 검토기법(내부통제)’ 강연을 통해 감사업무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공정성‧객관성을 강조했다. 강문식 내부통제연구원 교수의 강연에서는 생성형AI 기술을 내부통제와 감사업무에 접목한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법 ▲위험요인 탐지 및 개선 사례 ▲미래 지향적 감사기법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는 “오늘 워크숍을 통해 감사업무의 디지털 전환으로 인적 오류(Human Error) 최소화를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미래 선진화에 필요한 신기술이 접목된 내부통제와 감사업무의 유기적 결합체계 고도화로 국민에게 신뢰받은 더욱 투명한 공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10일 나주 본사 인근의 나주목사고을 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함께 “한전KDN 노사합동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전KDN과 한전KDN노동조합(위원장 박종섭), 노사가 협력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조득교 한전KDN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윤희 나주시 복지환경국장, 김유성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장, 한재필 상인회장 등 관계자와 한전KDN 직원 및 상인 등 30여 명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전KDN 및 시장 상인들은 나주목사고을 전통시장 광장에 모여 35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궈 김치통에 나눠 담았고 지역의 학대 피해 아동 보호쉼터에 전달하는 전달식도 함께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은 “차가운 날씨였지만 오늘 담근 김치가 피해 아동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노동조합과 지역사회가 함께한 이번 행사가 연말에 따뜻한 나눔의 기운으로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면서 “국민의 평안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지자체 최초로 배움 바우처를 도입해 시민의 평생학습 향유 기회의 폭을 넓힌 나주시가 평생교육 선도 도시로 우뚝 섰다. 나주시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전담 조직·예산 등 운영현황, 사업 추진실적, 우수사례 등 항목을 평가 분석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나주시는 최우수기관 선정 영예와 더불어 인센티브 1천만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이뤘다. 시는 올해 국가공모사업 3건, 전라남도 공모 3건을 포함한 총 19건의 자체 평생학습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선물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2023년 도내 최초 수요자 중심 평생학습 모델인 ‘나주애(愛) 배움바우처’ 사업을 도입해 시민들의 자가 역량 개발과 문화 향유는 물론 지역 평생학습기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바우처 신청 대상자에게 1인당 15만원의 평생학습 전용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개인의 취향, 여가 선호에 맞춰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