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2월 19일 오후 3시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전남 SOC 구축 대도약의 시대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핵심 SOC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더 큰 전남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래 100년을 이끌 전남도 내 핵심 SOC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 실천 결의대회로, 전 도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김영록 도지사와 시장·군수, 지역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SOC 현안보고 및 영상 청취, 실천 결의 퍼포먼스, 공동 건의문 서명식이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전남의 새로운 동맥이 될 핵심 SOC 사업을 국가계획에 차질 없이 반영시켜 고용과 산업, 관광을 아우르는 자립과 성장의 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며 “이를 위해 전남도의회와 전남도, 22개 시군이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제5차 철도망 구축 계획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주요 SOC 사업의 중장기 국가계획이 확정되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임차인의 권리 보호와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전입신고와 확정일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임대차 계약 체결 직후 이를 반드시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전입신고는 임차권을 주장할 수 있는 대항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이를 통해 임차인은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에 대해 법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며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중요한 보호 장치가 된다. 확정일자도 임차인 권리 보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택이 경매나 공매로 넘어갈 경우에 확정일자는 후순위 채권자보다 우선하여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우선변제권을 확보하는 데 필요하다. 따라서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체결 후 반드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동시에 완료해야만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전입신고는 이사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시 '주민등록법'에 따라 최대 5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확정일자는 주택임대차계약서 원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읍면동 행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도내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나주애(愛) 배움바우처 대상자를 지난해 3천명에서 올해 5천명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나주애 배움바우처는 시민들의 문화·여가 생활 향유와 자기 계발을 위한 폭넓은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자 발굴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해왔다. 배움바우처는 19세 이상 시민(공고일 이전 거주 기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들은 연 15만원의 평생학습 비용을 바우처 전용 카드로 지원받는다. 시는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나주애 배움바우처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3월 3일 오후 6시까지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설명회에선 신청 절차와 대상자 선정 기준, 지원금액, 활용 방법과 더불어 평생학습 강좌, 교육기관 정보, 신청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배움바우처는 최초 도입했던 2023년 2500명에서 2024년 3천명, 올해 5천명으로 매년 지원 대상자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도록 돕기 위해 ‘溫드림 겨울나기 꾸러미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파와 추위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95가구의 아동들의 가정에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꾸러미에는 보온텀블러, 무릎담요, 보습로션, 어린이 핫팩 등 저체온증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꽃샘추위가 계속되는 시기에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13일 나주 혁신도시 소재 본사 3층 다목적실에서 국가 보안체계에 대한 “2025년도 정보보안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한전KDN이 한국전력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정보보안 협력사와 사내 정보보안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세미나는 국내 정보보안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국가망 및 중요 기반 시설에 대한 미래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김대환 ㈜소만사대표를 통해 정부 망분리정책 변경에 따른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연계 솔루션에 대한 최신 트랜드 공유로 시작하였다. 이어진 강연에서 김창훈 대구대 교수는 “국가망 보안체계(N2SF, National Network Security Framework)의 망보안 정책”을 주제로 국가망 보안체계 보안가이드 라인에 따른 국가적 차원의 보안 정책과 전략을 설명하고 효과적인 망 보안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여러 방법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이만희 한남대 교수는 “SW공급망 보안과 SBOM(소프트웨어 자재명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가 큰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이며 올해부터는 법인 사업자(프랜차이즈 제외) 및 포장·배달 전문업소도 포함한다. 희망 업소는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지방세완납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가격과 위생, 청결상태 등을 심사 후 결정하며 3월 중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지정 업소 점검 및 재지정도 함께 진행한다. 현재 나주지역 착한가격 업소는 21개소로 신규 지정과 동일한 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하되 가격 안정 노력도를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표찰 설치,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 혜택이 주어진다. 소비자가 착한 업소를 방문해 나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총금액의 5%를 캐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일본의 시즈오카산업대학과 글로컬 교류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경용 대외협력부총장을 단장으로 한 동신대학교 방문단은 최근 일본 시즈오카산업대학을 방문해 국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며 학술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두 대학은 지난 2019년부터 교류 논의를 시작했으며, 2023년 이주희 총장이 시즈오카산업대학을 방문하면서 국제 교류를 본격화했다. 지난해 5월에는 호리카와 토모히로 학장이 동신대학교를 방문해 교육·학술 교류 협정을 체결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식적인 교류를 약속한 바 있다. 송 부총장과 김영미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 동신대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생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시즈오카산업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대학 간 정기적인 국제학술대회 개최, 학생 산업연수 추진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양 대학은 올 여름에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국가가 참여해 글로벌 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 도시의 역할과 지역 대학의 인재 양성에 대해 학술적⋅산업적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에 대해 환영했으며, 시즈오카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2월 17일,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법'을 제정할 것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법' 제정으로 노인생활지원사 권리 보장 및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관용 의원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노인생활지원사에 대한 지원과 보호가 법적 근거 없이 부처 내부 지침에 의존하고 있어, 지원사들이 지역별로 상이한 대우와 심각한 고용불안을 겪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지원사의 차별 없는 권리를 보장하고 고용 안정성을 강화할 법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령실, 국회의장실, 보건복지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년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를 통해 3076억원 규모 분산에너지 분야 투자협약과 기업 투자유치 결실을 이뤘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투자유치 로드쇼는 나주시가 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에서 2023년부터 이어져온 대표적인 에너지밸리 홍보 행사로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다. 시는 지난 2월 12일 투자유치로드쇼 본 행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국내 최대 전력망 박람회인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5와 연계해 수도권 에너지기업 투자 유치와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12일 오전 서울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열린 투자유치로드쇼는 윤병태 나주시장의 에너지밸리 성과와 비전 발표, 에너지밸리 투자 협약, 협약형 특성화고교 인력양성 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엔 에너지밸리 투자환경 소개 및 해외협력사업(ODA) 발굴 설명회, 에너지 우수기술 이전 설명회, 기업 IR피칭, 투자유치 상담 및 컨설팅이 이뤄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에너지밸리와 에너지 4대 특구를 중심으로 미래 에너지산업 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추진을 위한 국고보조사업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지역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것으로 총 9개 분야에 걸쳐 214개 사업이 포함된다. 이번 신청 대상은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 △농생명 산업 △탄소중립·기후변화 △임업 등이다. 사업 신청은 해당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 임업인, 생산자단체, 법인 등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세부적인 신청 요건 및 절차는 나주시 누리집 및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별 소관부서에 문의하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나주시는 접수된 사업에 대한 분과별 사업성 검토 및 심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3월 중 전라남도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업은 우리 경제의 중요한 축인 만큼 지역 특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전담할 건강리더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보건소 2동 강당에서 매일 2시간씩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베리어프리 무브먼트 랩 대표 임윤경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필수적인 스트레칭과 근력운동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는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상 · 하지 근력 향상과 미니짐볼을 이용한 균형 능력 향상, 써클링을 서용한 어깨와 엉덩이 관절 주변부 근력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역량 강화 교육을 마친 건강리더들은 오는 3월부터 노인복지관, 복지회관, 경로당 22개소에서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운동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허약상태 예방과 활력 증진을 위해 근력강화운동과 건강 체조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리더들이 더욱 전문성을 갖추고 마을 현장에서 활기찬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이끄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 금성산 정상부에 위치한 공군부대 부지에 국방부의 신규 무기체계 구축 계획이 알려지자 시민사회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나주시도 시민의 안전과 나주의 진산인 금성산의 생태, 역사문화 자원 보존을 위해 시민단체들과 신무기체계 구축 반대에 나설 계획이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4일 나주사랑시민회 등 지역 시민단체와 만난 자리에서 신무기 배치 계획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시와 시민단체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해 전라남도에 금성산 공군부지 사용허가 갱신과 더불어 신무기체계 구축을 위한 금성산 도유지 4필지 매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신규무기체계 전력화’를 골자로 매입을 요청한 해당 부지 내 토목공사 및 작전시설물 신축, 기존시설물 리모델링, 부대 외곽 경계울타리 개선공사 등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시민단체는 “국방부의 공군부지 사용 허가 갱신 및 매입에 대해 결사반대하며 신무기체계 전력화를 빌미로 금성산을 영구히 군사기지화하려는 계획도 당장 중단해야한다”고 규탄했다. 윤병태 시장은 “금성산 신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