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는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소속 도의원과 관계자들이 중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우수 복지시설 운영 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 견학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직원 등 6명이 방문해 중부노인복지관 소개와 동영상 시청, 시설 라운딩, 노년사회화 프로그램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전산화 시스템 구축사업 연말 실버어울림 문화축제, 디지털체험존 운영 등 이용자중심의 편리한 환경조성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외부전문상담, 건강관리, 취미여가 프로그램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길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은 "이번 기관 견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 마련과 시설운영 활성화를 위한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견학 소감을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우리 중부노인복지관을 선진지 방문해주셔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27일 나주 백민원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남 의장을 비롯한 김관용 부의장, 김강정 의회운영 위원장, 조영미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철민 에너지관광위원회 위원장, 김해원 농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등 각 상임위원장들이 함께 백민원(나주시 경현동)에 방문해 쌀 50포대와 과일, 과자류 등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쌀은 백민원 외 관내 아동복지시설 2곳(금성원, 이화원)에 각 50포대씩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은 “지역사회 내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해, 미래의 나주시를 이끌 훌륭한 성인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27일 나주 본사 홍보관에서 2024년 ‘국민소통 참여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국민소통 참여단’ 활동 소감 발표를 포함한 활동 보고,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한전KDN ‘국민소통 참여단’은 20대에서 50대까지 블로그 분야 14명과 숏폼 분양 8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9월부터 3개월 동안 활동했다. 참여단은 ▲한전KDN 소개 ▲한전KDN 기술 솔루션 소개 ▲한전KDN 전시회 참관 후기 등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과 업무 역할에 대해 국민의 시각에서 제작한 홍보콘텐츠를 통해 친근한 소통 창구로써의 역할을 수행했다. 22명의 국민소통 참여단은 3개월 동안 블로그 게시글 83개, 숏폼 영상 35개를 포함한 총 118개의 콘텐츠를 제작하였으며 한전KDN 공식 SNS 게시와 콘텐츠에 대한 1,450개의 공감과 댓글로 국민들과 소통하였으며, 최종 우수상과 장려상에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여 이날 시상했다. 한전KDN은 다양한 지역과 직업 그리고 연령층으로 구성된 국민소통 참여단 활동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한전KDN 소개와 역할을 알리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서남권(전남·광주·전북) 메타버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23일 나주시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서남권 메타버스 관련 종합지원 인프라를 제공할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메타버스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허브센터 개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수도권(판교)과 동북권(구미)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다. 서남권 허브센터는 나주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중심지 역할을 맡게 된다. ‘메타버스(metaverse)’란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같은 사회활동이 이루어지는 가상세계를 뜻한다.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현실과 가상세계 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일상생활 공간이 확장되고 새로운 경제·사회·문화적 가치가 창출되는 혁신 기술이다.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는 지역산업 연계 메타버스 콘텐츠 실증 지원, 콘텐츠 개발 자문 지원,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 메타버스 산업 혁신 성장 거점의 역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업과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전남 최초로 ‘기업 IT포털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2025년 본예산에 1억원을 편성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첨단과학도시 조성을 목표로 △구인·구직 정보 구축을 통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대형 연구시설 유치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올해 3월 지역 원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나주시정자문위원회에서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과 동시에 기업이 찾아올 수 있는 기업친화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이에 시는 기업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판으로 통합된 ‘기업 IT포털 시스템’ 구축을 결정하고 지난 9월에는 경북 구미시를 방문해 운영 사례와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나주시 기업 IT포털 시스템은 △기업지원 시책 및 소식 제공 일원화, △기업 간 소통창구 역할을 통한 업무 효율성 및 상생발전 플랫폼 기능, △구직 희망자를 위한 일자리 및 취업 지원사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업 IT포털 시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3회계연도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설치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효율적인 물 관리의 척도인 상수도 유수율 부문 4년 연속 도내 1위에 이은 성과로 상하수도 행정 우수 역량을 연이어 입증해냈다. 기금사업 성과평가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각 시군에 지원하는 수계기금을 본래 목적으로 사용하고 계획한 성과를 이뤘는지 평가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성과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3회계연도 평가대상 사업은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 환경기초시설 운영, 오염총량관리 분야로 계획수립의 적정성, 예산집행 효율성, 사업관리 실태 등을 중점 평가했다. 나주시는 환경기초시설설치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나주시는 영산강유역 수질보전, 공중보건위생 향상을 목표로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통한 하수관거정비,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 등 11개 사업을 현재 추진 중이다. 이 중 9개 사업은 지방비 부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을 지원하고 규제할 법적 근거를 담은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이 26일 마침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업계는 AI기본법 규제 근거에 주목하고 있다. AI기본법이 시행되면 사람의 생명·신체의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하면 고영향 AI로 규정짓고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산업계에서는 고영향 AI에 대한 기준이 모호한 데다가 규제 대상에 포함되는지 판단하기가 어렵다며 정부가 발 빠르게 이를 구체화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AI기본법은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할 근거와 기준을 명시하고 AI 산업의 신뢰 기반 조성에 관한 기본 사항을 규정한 법안이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안을 재석의원 264인 중 찬성 260명, 반대 1명, 기권 3명으로 의결했다. 2020년 처음 발의 돼 논의를 거듭한 지 4년 만이다. AI기본법은 국무회의 의결 및 공포를 거친 후 1년의 경과 기간을 둔 뒤 2026년 1월부터 시행된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유럽연합(EU)에 이어 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식품분야 미래 성장 동력인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기술협력 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6일 농협경제지주 농협식품R·D연구소, 광동제약(주)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푸드테크 연구개발 및 실증·생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4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푸드테크 분야인 ‘푸드업사이클링’ 기술 개발과 실증·생산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나주시 농식품종합가공센터를 중심으로 농축산 부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상용화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은 농·축산 및 식품가공 부산물 등 상품 가치가 낮은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기술을 융합시켜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푸드테크 10대 분야 중 하나다. 식품 부가가치뿐 아니라 자원 순환에 따른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수단으로서 오는 2032년 시장 규모가 110조원대로 평가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다. 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3일 노안면 계량마을에서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김치가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계량마을은 2022년 유기농생태마을로 지정된 이후, 2024년 전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5억원으로 친환경 농산물 가공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은 일정 규모 이상 친환경 인증을 받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면서 농업환경 보전 가치가 높은 마을을 선정하는데, 계량마을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 13ha로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준공된 주요 시설은 김치가공시설과 저온저장고로, 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해 절임배추, 김장김치 등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고 김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마을 활성화 사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마을 주민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생산, 가공, 판매, 체험을 연계한 6차 산업을 실현하는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설 준공으로 더욱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동신대학교를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2개 이상의 학과에 최소 2시간 이상의 치매 관련 교육을 정규교육 과정에 포함해야 하며, 모든 재학생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지정된다. 동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산림조경학과는 치매 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정규 교육과정으로 △치매 바로 알기, △치매 파트너의 역할과 활동, △산림 서비스 수요(치매) 등을 주제로 매년 치매 교육을 진행하고 정기적인 치매 파트너 교육으로 구성원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대학 지정을 통해 젊은 세대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은 26일 제주본부를 방문하여 제주지역 발전기 및 연계선 등 전력설비 운영 현황과 비상시 대응체계 등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동희 이사장은 “겨울철 전력수급 기간을 맞아 한파와 폭설 시 제주지역 전력수요 변동에 대비하여 전력설비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제주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도민생활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제주지역은 이미 설비규모면에서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중앙급전 발전설비 규모를 추월하여 제주의 주력전원이 된 만큼 기존의 중앙급전 발전설비와의 조화로운 계통운영이 필요하며, 올해 11월 말 준공된 제3연계선의 안정적 운영에도 한치의 소홀함 없이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정동희 이사장은“지난 6월부터 본격 시행된 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사업은 우리나라 전력시장 역사상 큰 이정표가 될 것인 만큼 그 변화의 중심에 전력거래소 제주본부가 있음을 자부하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이번 겨울철 제주지역 전력수요는 지난 ’23년(’24.1.22) 겨울철 최대 전력수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수여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의지와 기반을 평가해 지정하고 있으며, 나주시는 2018년 최초 지정 이후 이번에 두 번째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친화도시 선정에서 시는 △나주형 여성친화기업 지원, △여성 1인 가구·점포 안심 장비 지원, △나주형 365일 시간제 보육,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양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을 확대·강화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안전 증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나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