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영산강둔치체육공원 내 잔디구장에서 장애인파크골프교실을 성황리에 개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크골프교실은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나주시장애인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됐다. 개강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최정기 시의원, 정성면 나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김도호 나주시파크골프협회장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파크골프교실은 오는 10월까지 총 8개월간 영산강둔치체육공원 내 잔디구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장애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전문 강사진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파크골프의 기본 기술부터 실전 경기 운영 방식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파크골프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나주에서도 36홀 규모의 남평 지석천파크골프장과 27홀 규모의 안창동 파크골프장을 조성 중이며 올 하반기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상황실에서 체육단체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집행 매뉴얼 및 안전관리 법정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체육행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체육단체 실무자들이 보조금 집행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지방보조금 집행 매뉴얼 교육에서는 보조금 운영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조금 관련 법령 및 지침을 중심으로 회계 처리 원칙을 설명했다. 특히 회계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체육단체를 위해 비목별 집행 기준과 증빙자료 처리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보조금 부정 사용 사례 및 예방 방안도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안전관리 법정교육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체육행사의 안전관리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스포츠안전재단 전문강사를 초청해 6시간 동안 안전관리 원칙, 안전관리계획 수립, 재난사고 대응 절차 등 체육행사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지역 간 상생 발전 위한 공직자들의 따뜻한 나눔…자매도시 간 협력 강화 나주시보건소는 최근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과 광주 남구 직원 간 고향사랑 상호 기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자매결연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지며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약속하는 계기가 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지역소멸 대응, 주민 복지 등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송내옥 나주시 건강증진과장은 “나주시와 광주 남구 간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보건소는 치매통합돌봄서비스 정책으로 100세 안심경로당 180개소를 지정해 노인 돌봄·복지 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돌봄 관리사가 매주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부산 기장군 리조트 신축 공사장 화재 사고 이후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3월부터 관내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주소방서 화재안전조사팀은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물 저장 및 취급, 용접·용단 작업 시 법령 준수 여부를 철저히 지도하고,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임시 소방시설 설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 매뉴얼을 보급하고, 실질적인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대형 공사장 화재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스스로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독려했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은 가연성 건축 자재가 대량으로 쌓여 있어, 용접이나 절단 작업 중 발생하는 작은 불티에도 쉽게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관계자 모두가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 남평파출소는 지난 14일 남평읍 노인회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에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금융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싱 범죄로부터 어르신들의 재산적·정신적 피해 예방, 어르신들의 최근 피해사례 등을 위주로 집중교육하여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홍보했다. 특히, ‘검찰 등에서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말에 속지 않기’, ‘저금리 대환대출 연락에 전화하지 않기’, ‘가족납치를 빙자 연락을 받은 경우에도 바로 현금 입금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하기’, ‘택배·경조사 사칭 등 확인되지 않은 문자에 URL 클릭하지 않기’를 강조했다. 남평파출소장(경감 윤육성)은 “앞으로 피싱범죄 예방을 위한 현장 홍보활동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운집하는 장소에 경찰관들이 직접 찾아가 피싱범죄 예방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에너지비용 부담이 큰 시기에 국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에너지 절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중인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가입자가 121만 세대(2월말 기준)를 돌파했다고 밝히며,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는 전력 사용을 줄이면 다음 달 전기요금에 할인이 적용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절감률을 달성한 고객들은 전기요금 166억원의 경감 혜택을 받았다.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은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절감률이 3% 이상인 경우 30%를 한도로 절감률 구간에 따라 1kWh당 최대 100원의 캐시백을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하여 지급하는 제도다.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신청하고자 하는 주소지에 주민등록된 구성원이 온라인 또는 한전 지사에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온라인 신청은 한전ON에서 신청하거나,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에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해 신청 가능하다. 방문신청은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한전 지사에 방문해야한다. 또한, 한전은 노인·아동·장애인 복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 산포파출소는 농번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기계 및 보행자 사고와 빈집털이 절도 예방을 위해 교육에 나섰다. 빈집털이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이 주를 이뤘으며 농기계 후면 야광 반사지 부착 운행, 외출시 밝은 옷 입기, 도로를 건널 때는 좌우를 살펴 차량이 완전히 멈춘 것을 확인한 후 횡단보도 이용하여 건너기, 음주 후 운전하지 않기 등 교통안전수칙과 귀금속과 다액 현금 집에 보관하지 않기 등이 그 내용이었다. 산포파출소 이남미 소장은 "농번기철에는 밤에도 농기계를 운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후미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지 않고 운행시 운전자들이 인지하지 못해 추돌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또 들녘에 나가 있는 시간이 많은 관계로 빈집털이 절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야광 반사지 부착 운행, 현금 은행 예금 등 경찰관들이 알려 준 농기계 사고와 빈집털이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13일 중점관리대상인 남양유업 나주공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나주소방서는 공장 관계자들과 함께 공정라인 내 설치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공장 내 가연성 물질의 안전한 관리, 전기 설비 점검 및 화재 예방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비상구 확보 및 관리 상태도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공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형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대형 공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 봉황파출소는 봉황면 자율방범대와 함께 지난 13일 초・중학교의 개학 시즌에 맞춰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 주변 공동체 참여 치안 합동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순찰활동은 최근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살해사건과 관련해 학부모와 지역사회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취약시간대 학교 주변 아동 대상 범죄예방 등 대응책 마련을 위한 것이다. 공동체 치안 동반자로서의 봉황면 자율 방범대 소속 회원들의 의미 있는 참여 치안 활동으로 솔선수범 진행됐다.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과 학교 내 외부인 출입 등으로 인한 학교 주변이 범죄 위험요소로 노출되지 않도록 가시적인 공동체 참여치안 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은 물론 학교, 학부모 등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봉황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황파출소장(경감 김주섭)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안전한 봉황 만들기 위해 학교 안팎 위험지역 점검 및 청소년 우범지역 치안 정보 공유 등 월 1회 이상 학교 주변 합동 순찰 강화로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현장치안 활동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 주장 김하은 선수가 말레이시아 닐라이에서 열린 2025 트랙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하은 선수는 국가대표로 출전해 주종목인 경륜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김 선수는 지난 1월에 열린 아세안 트랙 시리즈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도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대한민국 사이클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하은 선수는 대회를 마친 뒤 나주시청 소속팀으로 복귀해 오는 4월 나주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과 나주시의 위상을 드높인 김하은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나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사이클팀과 육상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클팀에는 김하은 선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3일 나주시 가족센터에서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과 기업의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규제 관련 부서 팀장과 실무자를 비롯해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정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규제 문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했다. 특히 민원 수수료 감면,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 설치 의무 면제 등 주민과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규제 완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규제혁신추진단은 2022년 8월에 출범한 기구로 전직 공무원, 연구기관, 경제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이른바 ‘덩어리 규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시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중앙정부와 적극 공유하며 불필요한 규제를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백 나주시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규제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강도 민생안정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소규모 지역 현안 사업을 신속히 발주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소규모 현안 사업은 총 237건, 190억원 규모로 지난달까지 186건을 조기 발주했다. 현재까지 발주한 사업은 총 101억 원 규모로 지난해 동월 기준 발주율이 약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신속한 공사 발주는 건설과장을 주축으로 한 소규모 건설사업 자체 설계단 운영이 주효했다. 자체 설계단은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15명을 3개조로 편성해 앞서 지난해 12월 말까지 신속 발주를 위한 조사 측량을 완료한 바 있다. 대다수 사업이 마을 안길 및 농로, 용·배수로 정비 등 영농 활동과 생활 편익에 밀접해 있어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소는 물론 지역업체를 우선한 발주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견인하는 승수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 2월 윤병태 시장과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한 주민 건의 사항 중 46억원 규모 89건 사업을 제2회 추경에 반영할 계획으로 자체설계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