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경기 불황과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업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요금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민생안정 긴급종합대책 일환으로 연 매출액 3억원 이하 관내 음식점 한 곳당 3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당초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에서 정한 연매출액 1억400만원 이하였으나 나주시는 경영 위기에 처한 음식업주의 현실적인 여건을 감안해 지원 기준을 ‘연매출액 3억원 이하’로 대폭 확대하고 예산 4억5천만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지원금은 신청 및 적격 여부 심사 절차를 거쳐 3월 12일 이후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모바일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지류형 상품권으로 대체해 지급한다. 대상은 전라남도 민생대책 발표일인 2024년 12월 16일 이전 사업자등록 및 사업 신청일 기준 사업장이 유지 상태여야 한다. 단 유흥주점을 비롯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대상 업종에 해당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나주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이 신청 접수 한 주 만에 27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지난 1월 24일부터 설 연휴 동안에만 시민 2만여 명(20억원 규모)이 지원금을 지급 받으며 명절 전후 지역 상권에 훈풍이 불고 있다. 민생경제회지원금 지급은 전라남도 내 시 단위 지자체 중 나주시가 최초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으로 온라인, 현장 신청을 통해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모바일·지류형 중 선택)으로 지급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월 7일까지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chak’을 설치한 후 시청 누리집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신청 팝업창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 시간은 10~18시로 다음날 지역상품권chak 앱으로 지급된다. 지원금 지급을 위해 첫 도입한 온라인 신청은 신분증, 신청서, 위임장 등 별도 서류가 필요치 않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지류형 상품권과 달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봉황면은 최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클린 봉황 만들기’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봉황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자율방범대 등 기관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면 소재지와 주요 도로변 일대를 중심으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주민들에게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도 함께 안내하며 올바른 환경 보호 방법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함께 힘을 모아 고향을 깨끗하게 가꾸는 일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봉황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양기 봉황면장은 “이번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봉황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은 최근 주민 100여 명과 함께 대규모 환경 정화 활동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깨끗하고 활기찬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대청소는 문평천, 주요 도로, 상가 등 다시면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다시 5일시장 주변과 면 소재지 주요 도로가 깔끔하게 정돈됐다. 대청소 후 이어진 장보기 행사는 주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독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주민들은 다시 5일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페이백 행사에 참여하며 물품을 구매했다. 한껏 북적이는 시장 분위기는 그간 침체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박은희 다시면장은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비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평가’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선제적 재해 예방 대책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빚어낸 값진 성과로 향후 시민들의 안전 강화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재해예방사업의 추진 실태를 평가한다. 서류 심사와 현장점검을 거쳐 예산집행률, 공정관리, 안전 점검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득점순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나주시는 ‘2024년도 재해예방사업 조기·이월방지 추진단’을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나주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15개 지구의 주요 공정을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완료하고 연말까지 사업비 1천604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산 이월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진행이 더딘 사업지구는 맞춤형 컨설팅과 대책회의를 병행하며 집행률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성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과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위기 극복과 생계 안정을 목표로 단기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관광시설 조성, 환경정비, 다문화 가정 돌봄 등 총 9개 사업에서 2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들은 1일 3~8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시급은 1만30원으로 주휴수당과 간식비가 지급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나주시민으로 재산 4억9900만 원 초과자, 기준 중위소득 70% 초과자, 공공일자리 참여횟수 초과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희망자는 2월 4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소득, 재산, 기타 자격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경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봉황면 황용1지구를 비롯한 6개 사업 지구(2157필지, 123만6057㎡)를 선정하고 최근 문평면 서원마을회관과 봉황면행정복지센터에서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추진 절차를 안내하며 주민 협조를 당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 및 지원 혜택과 함께 주민들이 협조해야 할 사항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점에 대해 실무자들이 직접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실제 이용 현황이 다른 지적불부합지를 조사하고 측량해 현실 경계에 맞게 재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건축물 저촉 문제를 해결하고 이웃 간의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한다. 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사업 지구 신청을 받고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측량과 경계 설정을 협의하며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을 정산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이듬해 말까지 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아이 키우기 좋은 나주시가 추진한 영어교육 지원 정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동신대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 88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2주간 진행한 겨울방학 캠프 수료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나주시와 동신대학교가 협력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이 캠프는 지금까지 총 2천885명의 학생이 수료하며, 지역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학생과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한 수료식은 2주간의 캠프 생활을 담은 동영상 상영, 우수학생 시상,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캠프는 동신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등 영어 기초 과정을 강화하고 신문·방송·뉴스 제작 등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고려해 시험과 면접을 거쳐 수준별 반을 편성했으며 모든 수업을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 대화를 중심으로 진행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해 12월 제5호 명인명장으로 선정된 유호당옹기 강철은 대표에게 인증패와 활동비 300만 원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나주시는 2019년부터 문화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투철한 장인정신을 가진 사람을 명인명장으로 격년제로 선정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도자기, 한국화, 서양화, 사진 분야에서 총 4명의 명인명장을 배출했다. 이번 명인명장은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섬유의복, 가구, 도자기, 서각 등 4개 분야에서 총 6명이 신청한 가운데 분야별 소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나주시 명인명장 심사위원회에서 강철은 대표가 최종 선정됐다. 제5호 공예명장(도자기・옹기)으로 선정된 강철은 명장은 전남도립대학교 도자기공예 전공과 전남대학교 미술학을 이수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또한 강 명장은 탁월한 기량과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도자기・옹기 공예에 20년 이상 매진하며 2007년 전라남도 미술 대상, 2009년 목포도자기전국공모전 대상, 2014년 제1회 대한민국 옹기 공모전 대상 등 다수의 권위 있는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통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제1회 나주시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기 자문위원 14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오는 2026년까지 2년간 에너지 분야 정책 개발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3명, 위촉직 14명으로 구성했으며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에너지기획, 스마트그리드, 분산에너지, 에너지AI, 배터리소재, 농촌신산업, 관광마이스, 에너지기업 등 분야별 최고 권위와 명망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오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나주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와 9월 중순 개최 예정인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2025’을 현안으로 논의했다. 위원들은 직류산업과 글로벌혁신특구, 분산에너지와 농촌형 특구 등 지역 발전 과제를 대규모 에너지 이벤트 행사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를 통해 분산에너지를 선도하는 에너지밸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중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24일 목사고을시장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주시와 나주경찰서, 교통안전봉사단체가 협력하여 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명절 연휴 기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음주운전 예방, 장거리 운전 시 졸음운전 주의 등 주요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안내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생활화 등 일상 속 교통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다. 현장에서는 홍보물 배포와 함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실천을 독려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정책을 통해 나주를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와 함께 원산지 지도 단속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주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명예감시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한 활동으로 원산지 표시 전단지와 표시판, 홍보용 물티슈를 배포하며 시민과 상인들에게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을 알렸다. 캠페인은 전통시장,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및 적정한 표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시정 조치를 하며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나주시는 국도변 나주배 노변 직판장 및 유통업체 등을 방문하여 배 박스 원산지 표시 및 외지산 배를 나주배로 둔갑하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현장 지도하며 고품질 나주배가 유통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정확한 원산지 표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