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도농복합시인 나주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거기 잠깐 멈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아파트 관계자 안전컨설팅, 전기화재 저감 예방 활동, 시니어안전단(가칭)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아파트 관계자 대상 맞춤형 안전컨설팅 진행 나주소방서는 지역 내 아파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화재 발생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대피 요령 및 소방시설 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특히, 공동주택 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제시하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타이머 보급 전기화재는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중 하나다. 나주소방서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전기타이머 보급 및 사용법 홍보를 진행했다. 전기타이머는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전기 과열을 방지할 수 있어 화재 예방에 효과적인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소방서는 시민들에게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정과 아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1차 탐사 시추에서 경제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7개 유망구조(석유·가스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는 구조) 중 석유와 가스가 가장 많이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돼 가장 먼저 시추가 이뤄진 곳에서조차 경제성을 확인하지 못했다. 나머지 6개 유망구조 시추를 위한 예산 확보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동해 심해 가스·석유전 개발 사업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왕고래 1차 탐사 시추 작업 결과 가스 징후가 일부 있음은 확인했지만 규모가 유의미한 수준,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47일간의 시추 작업이 이달 4일 종료됐는데, 매장된 석유와 가스의 경제성을 판단하는 데 핵심이 되는 ‘탄화수소 가스 포화도’ 수치가 상업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 나온 것이다.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을 열어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배럴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현실 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최근 한국전력공사 본사와 함께 고층건축물의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초고층·대형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력공사는 나주시 내 대표적인 고층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컨설팅에서는 ▲건축물 내 화재 예방시설 및 피난 시스템 점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가상화재 훈련을 위한 공기호흡기 착용법 교육 ▲응급환자 발생 시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유사 사례 분석을 통한 대응 매뉴얼 개선 등이 논의됐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소방대 진입 경로와 긴급대피로 확보 방안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초)고층건축물의 화재는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나주소방서 중점관리 대상인 한국전력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치매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치매안심학교를 개교한다. 나주시는 국립나주숲체원, 동신대학교 산림조경학과·작업치료학과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치매고위험군 및 경증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안심학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치매안심학교는 ‘다시 청춘, 행복한 기억’이라는 주제로 주 1회(총 48회)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70명 개개인 특성에 맞춰 치매예방반, 경도인지장애반, 치매환자반으로 반을 구분했으며 특히 입학식, 졸업식, 운동회, 소풍 등 일반 학교에서 추진하는 참여자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활동에 따른 치매 예방과 증상 악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시 치매안심학교 입학식은 3월 5일 열리며 이후 주 1회 3교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교시는 국립나주숲체원 치유프로그램과 점심(휴식)시간, 2교시는 나주시 치매안심센터 및 동신대학교 자체 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3교시는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에서 제공하는 인지 예방 및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죽림동에 위치한 구 남산동사무소 2층에 ‘와글와글 작은도서관’(관장 최서연)을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관은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이 후원하는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나주읍성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을 맡는다. ‘와글와글 작은도서관’은 책과 문화가 결합한 복합적인 공간으로 지역사회 소통의 장이자 문화적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개관식 당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며 공연과 함께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시민들의 합주와 축하 공연이 도서관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며 마치 작은 축제처럼 열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서연 관장은 “‘와글와글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문화적 허브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북돋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에 개관한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에 더 많은 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한파·폭설 대비 긴급구조대응태세 확립을 추진하고자 선제적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겨울철 폭설로 인한 결빙 취약지역과 고립 예상지역을 현지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결빙 취약구간 2구간, 고립지역 4곳을 방문하여 폭설 시 각 지역별 출동여건 및 출동로를 점검하고 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방문 추진 및 마을별 제설 지원과 고립시 이동지원을 위해 의용소방대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나주 소방서장은 폭설로 인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폭설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장소에 머무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상상황에 따른 실시간 대응으로 폭설과 한파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달 23일에 개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과학기술혁신 유공 통합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과학기술혁신 유공통합 시상식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과 혁신을 위해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로,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유공자와 가족‧동료 등 200여명이 참석한 시상식은 ‘선도형 연구개발로의 전환을 위한 정부 연구개발 혁신’을 주제로 과기정통부의 2025년 혁신본부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14개 분야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한전KDN은 송‧배전 국가 전력계통 안정화와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플랫폼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전력산업 분야 활성화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력ICT기술원의 김준호 부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전KDN은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시스템 국산화 연구 및 실증 등 국가 전력 계통과 한전KDN의 독자적 에너지ICT 플랫폼 ‘이음’ 등 국민편의 증대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혁신적 성과 창출에 노력하고 신기술 개발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국 12개 팀, 100여 명 선수 출전…최적의 훈련 환경 조성에 총력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동계 육상 스토브리그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팀,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00m 및 400m 단거리, 1500m 및 5000m 중장거리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나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육상 스토브리그 대회를 개최하며 전국 육상 선수들의 겨울철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비교적 온화한 기후와 체계적으로 구축된 체육 인프라는 선수들이 한겨울에도 훈련을 지속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 강원도 지역에서 참가한 한 팀 관계자는 “나주는 날씨도 훈련하기에 적당하고 체육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실전에 가까운 훈련이 가능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나주시는 동계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도 강화하고 있다. 선수단에게 나주사랑상품권과 특산품을 제공하고 훈련팀의 이동 편의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장애인 복지 정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예산을 직접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기존의 획일적인 복지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참여자 20명을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활동지원, 주간활동, 방과후활동, 발달재활 등 4개의 바우처 서비스 중 1개 이상 수급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의 정형화된 복지서비스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본인의 장애 특성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예산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다. 참여자는 본인이 수급자격을 가진 서비스 급여 총액의 20% 범위 내에서 개인예산을 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단, 주류나 담배 등 일부 품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나주시는 복지 전문기관으로 전라남도장애인복지관과 나주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한파·폭설 대비 긴급구조대응태세 확립을 추진하고자 선제적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겨울철 폭설로 인한 결빙 취약지역과 고립 예상지역을 현지 점검하였다. 주요 내용은 결빙 취약구간 2구간, 고립지역 4곳을 방문하여 폭설 시 각 지역별 출동여건 및 출동로를 점검하고 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방문 추진 및 마을별 제설 지원과 고립시 이동지원을 위해 의용소방대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나주소방서장은 폭설로 인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폭설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장소에 머무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상상황에 따른 실시간 대응으로 폭설과 한파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사천시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동 추진하는 대표적인 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평가, 지역개발 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사천시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단일 또는 주된 경제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창설 연월, 연간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기간 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사업체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정보통신과 정보데이터팀(055-831-2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를 통해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며, 통계 목적으로만 이용된다”며,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국내 유일의 배 박물관인 나주배박물관이 배 재배, 수확 과정을 가상 현실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실감 콘텐츠관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나주시는 배박물관 2층에 나주배의 사계를 주제로 한 실감콘텐츠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실감콘텐츠는 지난해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년 전남문화콘텐츠지원사업 선정에 힘입어 구축했다. 방문객들은 나주배 재배 영상을 관람한 후 벽면과 바닥면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인공수분(봄), 열매솎기·봉지씌우기(여름), 수확(가을), 가지치기(겨울) 등 계절별 배 재배 미션을 체험할 수 있다. 박물관의 새로운 캐릭터인 배꽃 요정 ‘이화’와 배 농부 ‘이담’이 등장해 실감콘텐츠 체험 설명과 배 재배과정의 이해를 돕는 등 어린이들의 교육적 측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관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별도 예약 없이 회당 10명씩 입장이 가능하다. 총 체험 시간은 10분(영상 5분, 체험 5분)이다. 단 5세 미만 아동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를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나주배박물관은 실감콘텐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