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도내 시 단위 지자체로 유일하게 공장설립 시 필요한 인허가 등 종합 정보를 사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나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시범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은 현장 방문 없이도 최적의 공장 입지를 찾아 인허가 절차를 사전에 검토하고 공장설립까지 원스톱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3월 10일부터 운영 중이다.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 누리집 공장입지분석 서비스에서 희망 업종과 입지를 선택하면 공장 설립 여부 등 인허가 요건을 사전에 진단하고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산업부와 교통부는 산업집적법, 국토계획법(도시계획), 수도법(환경) 등 80여종의 관계 법령과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업종과 연계해 공장 인허가 절차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통합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해 ‘공장설립이 가능한 후보입지 도출’, ‘산업단지 미분양 정보’, ‘유사 업종 공장 위치 분포’, ‘환경규제(대기·수질·소음) 안내’ 등 공장설립 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3월 19일, 제268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11건, 기타안건 3건 등 총 16건을 심의한다. 임시회 세부일정으로는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 ▲20일부터 21일까지 현장방문 활동 ▲24일부터 25일에는 상임위별 조례안 및 기타안건 심사와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예비심사 ▲2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2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나주시가 제출한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액 9천562억 원에서 955억 원(약 10%) 증가한 1조 517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어 폐회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더불어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나주시의회는 ‘대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박진수)은 3월부터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블록과 놀이 콘텐츠를 활용한 ‘창의체험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의체험놀이터'는 실내 놀이 콘텐츠와 함께 블록을 자유롭게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어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실내 놀이 콘텐츠는 전래 놀이 12종, AR 게임 50종, 창의 독서 영상 150편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채워져 아이들이 가상으로 다양한 놀이를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토요일에는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아(5세~취학 전)를 대상으로는 그림책과 연계한 블록 놀이 프로그램 ▲꿈꾸는 블록 놀이터가 진행되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레고 블록을 활용한 ▲레고 블록 교실이 운영된다. 또한, 평일에는 나주 및 인근 지역의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실내 놀이 콘텐츠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체험 활동에 참여한 나주 소재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창의체험놀이터를 통해 아이들이 블록을 자유롭게 조합하며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박진수 관장은 "아이들의 창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당진시(시장 오성환) 수소도시 조성사업 통합운영센터 구축을 위한 위‧수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수소도시 조성을 선도하며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의 위상을 다졌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추진 사업으로 수소 에너지원을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 생산, 수소 배관망 등 이송 시설, 활용시설 등 도시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전KDN은 최근 당진시와 수소도시 조성사업 통합운영센터 구축을 위한 위‧수탁 업무 협약으로 수소도시 구축의 필수인 수소 생산부터 활용에 이르는 전주기(생산-저장-운송-활용) 정보를 수집하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디지털 트윈 등 수소에너지 옴니버스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수소도시 운영을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당진시는 통합운영센터 구축 사업비 및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한전KDN은 구축 사업에 필요한 수소에너지 분야 ICT 기술 및 인력 지원과 준공 후 센터 운영 업무까지 수행을 약속했다. 특히, 통합운영센터 운영 인력은 당진시 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ICT분야 기술협력과 지역인재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3월 13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관내 주요 대상에 대한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대형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재산피해가 우려가 큰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불법 및 적폐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소방환경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주소방서는 특별사법경찰 담당 팀장을 비롯해 특별사법경찰 담당자, 위험물담당자, 화재안전조사 담당자 등 총 6명으로 특별단속팀을 운영하며, 전라남도소방본부와의 합동 단속을 통해 주요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소방시설 차단, 폐쇄 및 훼손, 피난 방화시설유지·관리상태 △소방안전관리, 자체점검 및 소방관련법 위반사항 △소방시설업(관리, 공사, 감리업) 운영 실태 △위험물 안전관리 및 무허가 위험물 제조·저장 및 취급 단속에 관한 사항 등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입건 등의 법적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의 불법행위나 관리 소홀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성북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상시 야외근로자와 고령층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담당자가 직접 읍면동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교육에서는 진드기에 물렸을 때의 올바른 대처법, 효과적인 기피제 사용법, 야외 활동 시 감염병 예방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해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생활 속 위생관리 방법과 면역력 강화 습관을 소개하며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및 식중독, 호흡기 감염병 등 최근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과수화상병 예방과 발병 차단을 위한 약제 공급 등 올해 5억3천만원을 투입한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병해충에 의해 잎과 줄기, 가지와 열매가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까맣게 말라 고사하는 병이다. 전염력이 강하고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철저한 예찰을 통한 의심 궤양 가지 제거와 적기에 방제 약제를 살포해야 과수화상병을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시는 과수화상병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사전 예방 집중관리 기간을 지난 2월 3일부터 4월 25일까지로 설정했으며 예찰·방제단을 조직해 관내 1658ha 규모 과수원을 집중 예찰하고 있다. 특히 예찰 시 ‘가지 전정 시 궤양 부위 제거’, ‘동계 및 개화기 화상병 약제 살포’, ‘소독약을 활용한 작업 도구 소독’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수 재배 농업인들이 스스로 방제를 실천할 수 있도록 1200여명을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 교육을 총 12회 제공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업인상담소와 협력해 농가 실천 예방 요령을 수시로 안내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가 해빙기를 맞아 월동 모기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방제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20개 읍면동에서 일제 방역을 실시하고 3월부터 4월까지를 해빙기 집중 방역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동안 보건소를 중심으로 읍면동 방역반과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최소 세 차례 이상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방역 대상은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건물 지하실, 정화조뿐만 아니라 쓰레기 매립장, 오·폐수 처리장, 인구 밀집 지역 등 감염병 위험이 높은 곳이다. 또한 시가 운영하는 모기 유충 서식지 신고센터를 통해 주민 신고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도 경로당과 호수공원 등 647개소에서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해빙기는 해충의 저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유충 단계에서 집중 방제하면 여름철 성충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해충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조기 방역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29일 오후 3시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초청 교류연주회를 연다. ‘봄이 오나 봄’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봄의 설렘과 희망을 담아 두 도시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꾸며진다. 나주와 순천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은 수개월간 함께 연습하며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무대를 통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서는 ‘나성에 가면’, ‘우리들의 세상’ 등 친숙한 곡들이 연주되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목소리가 봄의 따뜻한 기운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과 함께 빛가람 호수공원에서는 다양한 봄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제21회 영산강사랑 한마음 걷기대회’와 ‘제9회 나주사랑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열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봄은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하는 계절”이라며 “이번 연주회와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훌훌 털어내고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라오스어로 ‘싸 바이디’는 한국어로 ‘환영합니다’라는 뜻이다.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나주에서 영농 첫 일손을 보탠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주 라오스 계절근로자 34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나주로 왔다. 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근로자, 인솔자, 고용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 환영식과 더불어 근로자 준수사항과 이탈 방지, 인권 문제를 고용 농가와 함께 논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각 농가에 배치돼 5~8개월간 나주지역 영농현장에서 일손을 보탠다. 나주시는 오는 4월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과 도시 간 협약(MOU)에 따른 계절근로자 130명(라오스 59명, 필리핀 71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근로자 496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으로 상반기 660여명의 근로자들이 180여 농가에 투입된다. 민선 8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3년 356명, 2024년엔 600명이 들어왔으며 올해는 80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평생학습 추진 방향을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으로 더 행복한 나주 만들기’로 설정했다. 나주시는 지난 17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2025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갖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민선 8기 도내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평생학습 바우처 사업인 ‘나주愛배움바우처’ 대상자 확대(2500명-'3천명)와 시민 역량 강화 교육, 마을단위 학습공동체 지원 등을 꼽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여가 학습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2025년에도 시민을 위한 ‘전문성향상 평생학습’, ‘포용의 평생학습’, ‘도전 지원의 평생학습’, ‘자율적 평생학습’, ‘평생학습 브랜드 유지·확산’ 전략을 수립해 평생학습 저변확대와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대학과 기업·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평생학습의 지속성 확보와 올해 지원 대상자를 5천명까지 확대한 나주愛 배움바우처 운영과 만족도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봄·가을철 경부하기 낮 시간대 전력수요 감소로 인한 전력계통 운영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경부하기 수요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력수급 여건 변화로 봄·가을철 낮 시간대에는 발전량이 과잉되고 전력수요는 감소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거래소는 공급 측면뿐만 아니라 수요 측면에서도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은 17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경부하기 낮 시간대(오전10시~오후4시) 전력수요 창출 아이디어’로, 참가자는 공모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smartgrid@kpx.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신규 전력수요 창출 효과성, 전력계통 안정화 활용성, 비용 및 편익 경제성 등 종합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되며, 결과는 4월 둘째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산업부 장관 또는 전력거래소 이사장 표창과 함께 총 5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전력거래소 중앙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