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광주‧전남 지역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안민주)는 최근 정보전산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12개의 청년취업위탁기관과 대규모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재)녹색에너지연구원 나주시일자리지원센터,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인재육성아카데미,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 (사)지역고용정책연구원, (유)인지어스, 내일엔광주, ㈜지에스씨넷, 동강대학교, 세한대학교 등 다양한 협약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목포과학대학교, 초당대학교가 새롭게 참여해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재학생은 물론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국민취업제도, 직업훈련, 미래내일일경험사업(기업탐방형, 인턴형, 프로젝트형), 조선업구직지원사업(조선업 일자리도약장려금) 등 다양한 청년 고용정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매년 다양한 청년취업위탁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의 고용 지원을 강화해왔으며,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등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으로 고충을 겪는 시민을 위한 무료 노무법률 상담을 올해부터 상시 운영으로 확대한다. 상담 방식도 기존 시청 내 상담실 운영에서 노무사 사무소 직접 방문 체계로 전환해 시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박영민·장영수 시민 노무사를 위촉해 매주 수요일 시청 내 스마트워크실에서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에게 무료 노무법률 상담을 운영해왔다. 2024년 하반기에 노동상담소는 임금체불(17%), 산업재해(16%), 부당해고(8%), 직장 내 괴롭힘(7%), 기타(52%) 등 총 7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상담 시간을 주 1회에서 상시로 확대하고 장소도 시청 내에서 노무사 사무소 방문 상담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보다 유연한 시간에 원하는 방식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나주시민은 누구나 시민노무사에게 무료로 노무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청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을 통해 예약한 뒤 배정된 노무사 사무소를 방문하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에너지관광위원회는 제268회 나주시의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김철민 에너지관광위원장을 비롯해 최정기·김정숙·박소준·김강정 의원이 참석했다. 에너지관광위원회는 △동강면 간척농지 태양광 발전사업 현장,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사 현장, △차세대그리드 연구센터, △건축마스터플랜조망(KENTECH 공사 현장), △한국폴리텍대학 전력기술교육원 공사 현장, △에너지자립마을(대실마을)을 방문해 소관부서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시설 개요 및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지역 내 진행 중인 주요 사업들의 실태를 파악하여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김철민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철저히 확인하고,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할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위원회 차원에서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268회 나주시의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조영미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박성은·이상만·김관용·한형철 의원이 참석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나주시 청소년수련관, 영농 폐기물 공동 집하장, ㈜나주교통, 원도심 주차장 조성 예정부지 및 주차 관련 민원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첫날 일정으로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추진 중인 나주시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시설 내·외부의 보완 사항을 지적하고 추가 공사 시 실이용자인 청소년들의 편의와 수련관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내부 공간을 체계적으로 설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방문한 봉황면 일대의 영농 폐기물 공동 집하장 현장에서는 영농 폐기물 불법 투기 실태를 확인하고 집하장 위치 변경과 불법 투기 예방을 위한 조치 방안 등을 강구했다. 이튿날에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및 운영 적자로 인한 손실 보조금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목포시는 지난 18일, 목포시 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나주시 질병관리과와 목포시 상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려 상호 발전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김미숙 나주시 질병관리과장과 나주 금천 출신인 최양선 목포시 상동 동장의 오랜 우정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양 지자체 공무원들이 상호기부에 동참해 지역사회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나주시와 목포시는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상호 간의 유대감을 높여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도 모색해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주시 강용곤 보건소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부를 통해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교통복지 증진과 대중교통 운영 개선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연다. 나주시는 25일 오후 3시부터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대중교통 운영 효율화를 위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에선 대중교통 운영 개선 방안과 운송사업자에 지원하는 보조금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 의혹 해소를 주요 쟁점으로 다룬다. 특히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의 운영 적자와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일부 언론과 시민사회에서 제기한 의혹을 해소하고자 한다. 아울러 2024년부터 추진해온 시내버스 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 결과와 광역버스 지원 방향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설명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던 대중교통 보조금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운영 개선안을 통해 시민의 교통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원도심, 남평 권역 상권 부활 프로젝트에 나선다. 나주시는 원도심 권역 금남동, 성북동, 송월동과 남평읍 상권 활성화를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역 상권 쇠퇴와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로컬기반의 상권 활력 증진을 목표로 추진한다. 번화했던 옛 나주 원도심의 명성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청년 상인과 젊은 고객을 유치하면서 멋과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화 공간 조성을 전략 기조로 삼았다. 특히 해당 권역 상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현황과 문제점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상권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를 위한 자율상권구역 지정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 참여와 차별화된 정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착수 보고회에서 “단기적으로는 정부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방향을 담되 근본적으론 직접적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용역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급변하는 상권 시장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침 또는 방향성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행복바우처 지원 연령을 기존 75세에서 80세까지 확대 지급하기로 해 농업인들의 호응이 뜨겁다. 나주시는 20~75세 여성농업인 5300여명에게 1인당 20만원의 행복바우처를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부터 대상자 확대를 통해 혜택을 받는 76~80세 여성농업인은 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행복 바우처는 농협 채움카드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형태로 지급한다. 카드 사용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식당과 미용실, 서점,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여가 분야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과 항공·철도 요금 등은 제외된다. 나주시는 행복 바우처와 더불어 가사와 노동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지원 신청도 받는다. 올해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으로 4월 1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검진은 5월 1일부터 빛가람종합병원에서 이뤄지며 현장 접수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와 2024년도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적립 기금은 시와 지부 간 협약에 따라 법인카드 및 각종 단체에서 발급한 보조금 카드와 공무원 복지 카드 결제액의 일정 비율(0.1%~1%)을 적립해 마련했다. 2024년도 기금은 1억1787만원으로 주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개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NH농협 나주시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나주시와 협력해 제휴카드 적립 기금을 전달하며 지역 발전 재원 마련에 일조해오고 있다. 제해중 지부장은 “기금 전달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봉사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현 나주부시장은 “전달된 기금은 시민 복지 증진에 중요한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서 함께해준 NH농협 나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가 나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손잡고 오는 3월 30일까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집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12일부터 시작되어 약 3주간 진행되며, 총 59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관내 주요 등산로와 다중이용장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와 잦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일상 속 안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나주소방서와 의용소방대는 관내 등산객이 자주 찾는 금성산, 빛가람 호수공원 등지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올바른 화기 취급 방법과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무단 소각 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자제 ▲야외 취사 및 흡연 행위 금지 등 실생활과 밀접한 예방 수칙들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산불이 한번 발생하면 진화가 어렵고 생태계와 시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산불은 한 순간의 부주의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2026년도 국고 사업 예산 확보에 발 빠르게 나선다. 나주시는 지난 20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고지원 건의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도 국고지원 건의 사업은 신규 16건, 공모사업 4건을 포함해 총 75건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현안 사업을 위주로 발굴했다. 총 국고 건의액은 2334억원 규모다. 지난해에 이어 미래 첨단과학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한 국가 대형 연구시설 기반 조성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 비중을 확대했다. 주요 사업으론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 ‘미래 에너지 반도체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 등 미래 에너지 분야와 ‘나주 석해·우습지구 배수 개선’, ‘지석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 ‘영산강 도시 생태축 복원’, ‘동부권 재생활성화지역 농촌협약’ 등이다. 나주시는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현안 사업을 나주발전 전략사업으로 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가 청년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사회 초년 경제적 자립을 위해 주거비를 지원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8~45세 청년 취업자를 대상으로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는 청년이 돌아오는 나주를 목표로 추진하는 민선 9기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다. 관내 업체에 취업한 청년의 안정적인 거주를 위해 주택 유형, 소득 기준에 따라 최대 12개월 동안 매월 20만원(최대 240만원)을 주거비로 지원한다. 주거비 신청 조건은 18~45세 청년 중 ‘나주 관내(도내) 업체(회사) 근로자 또는 사업장을 운영 중인 자’, ‘대출금 5천만원 이상 전세 또는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로 해당 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주거급여 대상자이거나 본인(배우자 포함) 주택 소유, LH임대주택 공급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주거 관련 금융지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 지원 정책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올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