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 산포파출소는 등·하교 시간대에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약취·유인 범죄에 대한 대응 요령을 담고 있는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등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홍보전단지는 약취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혼자 다니지 말고 친구와 함께 다니기”, “모르는 사람의 차량에 절대로 타지 않기”, “선물, 음식 등을 제안하는 경우 절대로 따라가지 않기”, “위급상황시 도와주세요”를 크게 외쳐 주변에 도움 요청하기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교와 유치원에 대응요령 전단지를 배포하고, 자체 교육과 가정통신문, 단체톡(단체 메세지)을 통해 학부모에게도 안내하여 역할극 등으로 대응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남미 산포파출소장은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찰,학교,지역사회,학부모 등의 관심과 공동 노력 뿐만 아니라 학생 대상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등·하교 시간대 학교 앞에서의 어린이 안전활동 뿐만 아니라 하교 후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 약취,유인 범죄에 대한 예방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9월 17일 긴급구조통제단 요원과 현장대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9월 29일 예정인 긴급구조종합훈련을 대비해 추진된 것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 절차 숙지와 재난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서는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지휘체계 운용, 자원 배분,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협업 절차를 점검하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부서별 임무를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돌발 상황에 대한 신속한 판단 및 협력적 대응을 통해 실제 현장과 유사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정밀한 가동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대원들의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신향식 서장은 “이번 도상훈련은 단순한 절차 점검을 넘어, 실제 현장 적용이 가능한 대응 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과정이었다” 며 “앞으로도 전 대원이 각자의 임무를 철저히 숙지해 어떠한 재난에도 흔들림 없는 대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나주시청, 전통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목사고을시장 및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명절 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작동 상태 △소화기·감지기 비치 현황 △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등이다. 또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초기 대응 요령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등 생활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비상 시 신속한 대피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목사고을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불시 점검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 소유 자동차 종합검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장애인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 중 장애인 차량으로 등록한 장애인 본인 명의의 차량으로 정기‧종합검사 수검이 완료된 차량에 한하며 장애인 복지시설과 복지단체 명의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비 지원 금액은 자동차 1대당 심한 장애(중증) 50%, 심하지 않은 장애(경증)는 30%를 지원하며 2025년 1월부터 소급 적용한다. 수검을 완료한 차량 소유자(위임 가능)는 검사받은 날부터 1개월 이내 신청서와 검사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나주시청 교통행정과 차량등록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나주시 교통행정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배 출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나주시는 지난 17일 윤병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대목을 맞아 나주배의 안정적인 유통과 품질 관리를 확인하기 위해 봉황농협 산지유통센터 현장을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이곳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선별장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지난 8월 27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GAP 기준에 맞춰 현대화된 시설에는 40등급 선별기가 도입돼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석 물량 출하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올해 선과 작업은 나주배원협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지역농협 10개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선물용 나주배는 7.5kg 특상품 기준 5만 원 초반 가격에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주시 대표 배 브랜드인 ‘천년이음 나주배’는 생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은 농가와 계약을 맺고 당도 12브릭스 이상, 색감, 신선도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배만을 선별해 출하한다. 이 제품은 전국 대형 유통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18일 라온초등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2025년 제2회 나주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라온초등학교 학생들은 하루 동안 나주시의회 시의원 및 공무원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일일 청소년 시의원들은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권에 관련 조례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으며 3명의 학생이 2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신 5등급제 시행 반대’, ‘쓰레기 감소 촉구’,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라온초등학교 학생들은 “오늘 하루 나주시의원이 되어 회의를 진행하니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많은 친구들이 청소년 의회교실을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남 의장은 “지난 제1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이어 오늘 제2회 청소년 의회교실 역시 학생들이 진정성 있게 참여하여 자신이 맡은 역할에 성실하게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의 위상을 넘어 글로벌 투자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1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린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비즈니스와 투자(Business & Investment) 세션에서 나주가 가진 투자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는 나주시가 글로벌 에너지전환 시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개최 중인 국제포럼이다. 올해는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서 ‘분산, 직류, 디지털 AI’를 다뤘다. 이날 세션은 최종웅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대표와 강상구 나주부시장의 발표로 시작했고 아민 바드르 엘 딘의 기조 발표, 브라이언 구, 토마스 레펙, 스티브 웨슬리 등 해외 투자자와 이언주 국회의원의 온라인 토론으로 이어졌다. 특히 강상구 부시장은 “과거 쌀이 국가 경제의 쌀이었던 것처럼 오늘날 재생에너지는 미래 산업의 쌀”이라고 강조하며 나주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켄텍), 디지털ESG얼라이언스(i-DEA)와 함께 17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및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분야 사업 협력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세 기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산업 공급망 탄소시장 주도권을 쟁취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협약에 참여하는 세 기관은 에너지ICT 플랫폼 구축, 탄소배출 관리 관련 솔루션 등 국내 에너지 ICT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과 국내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으로서 첨단 에너지 기술 연구와 혁신적 융합 인재 양성에 강점을 보유한 켄텍,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산학연 연합체로 ESG 분야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와 풍부한 경험이 강점인 i-DEA의 협력을 통해 관련 기업들의 ESG 경영과 탄소배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 체계 구축에 전념할 계획이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 강명구 i-DEA 사무총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업무협약은 기관장 인사말과 기관 소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국비 14억 5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나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최대 18%까지 확대하고 상생페이백 행사 등과 연계해 시민들이 최대 38%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추석을 맞아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0월부터 모바일과 카드형 나주사랑상품권을 기존 13%에서 5% 추가 할인한 18%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들은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으로 가맹점에서 결제 시 선할인 10%에 더해 8% 캐시백 적립을 받아 총 1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나주시가 행정안전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원 대상에 포함돼 국비를 확보하면서 가능해졌다. 특히 시가 함께 추진하는 추석맞이 상생페이백(10%)과 착한가격업소(5%), 타지역 주말소비 촉진사업(5%) 지원까지 더하면 최대 38%까지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월 50만 원 한도(지류 포함 통합 금액)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 나주지사가 꾸준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LX 나주지사 임직원들은 최근 자체 캠페인을 통해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나주지사는 매년 이어온 기부 활동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민과 상생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는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뜻을 담았다. 또한 LX 나주지사는 나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수해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제도를 운영하며 신속한 생활 회복을 돕고 있다. 이정호 지사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LX 나주지사의 꾸준한 기부와 관심이 큰 힘이 된다”며 “기부금은 교육, 복지, 문화 등 지역민을 위한 분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에너지와 인공지능(AI) 융합을 주제로 한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의 막을 열고 세계적 석학 및 기업인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전략을 모색한다. 나주시는 17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서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며 분산, 직류, 디지털 AI를 핵심 의제로 삼아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DDD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에너지와 AI를 결합한 혁신 전략과 현실적인 탄소중립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DDD’는 분산(Distributed), 직류(DC), 디지털 AI(Digital AI)를 의미하며 미래 전력망 구조와 분산형 에너지 시장 설계 등 핵심 의제를 담고 있다. 개막식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AI 시대의 전력망과 에너지 시장 설계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놓고 세계 각국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우체국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도입한다. 나주시는 지난 16일 나주우체국장실에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집배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시는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가구 2000명을 촘촘히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는 가구를 선정해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한다. 집배원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우편물을 전달하면서 생활실태를 확인한 뒤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시에 회신한다. 시는 회신된 자료를 토대로 위기 여부를 신속히 판단하고 필요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대상자 1300명과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대상자 중 위기가구 의심 세대 700명 등 총 2000명이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우편요금을 나주시와 나주우체국이 분담해 추진하며 오는 9월 말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