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관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업체 관계자, 그리고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1차 리모델링 추진 현황 설명, 2차 리모델링 계획 소개, 청소년수련관 내부 시설 라운딩, 청소년 의견 작성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차 리모델링을 통해 수련관 로비에 북카페 공간이 조성되고 천정·조명 교체와 옥상 방수, 특성화실 개선 등이 이뤄져 보다 밝고 안전한 환경으로 변화한 점이 소개됐다. 이어 추진 예정인 2차 리모델링 계획에서는 노후 냉난방기 전면 교체, 2층 강당 개선, 저활용 공간의 스터디룸·프로그램실 전환 등 청소년 이용 활성화 방안이 공유됐다. &nbs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22일간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영산강, 정원이 되다(The Garden on the River)’를 주제로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강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정원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정원페스티벌은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가드너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축제 기간 동안 영산강의 매력을 담은 대표정원, 작가정원, 시민정원, 가족정원은 물론 정원산업전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정원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대표정원과 작가정원을 비롯한 63개 정원전시, 정원산업전(정원식물, 정원용품전 등), 정원 스탬프 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대표정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세계조경가협회 ‘제프리 젤리코상’(2023년)을 수상한 조경가 정영선 작가가 참여해 나주의 천 년 역사를 흐르는 영산강 물길을 배경으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추석 연휴 발생한 화재 중 주택 화재 비율은 약 27%에 이른다. 특히 화재 원인 중 절반 가까이가 부주의(45.7%)로 밝혀져 올해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화재 위험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로 이는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이며 화재초기에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대형 전광판, 공공기관 내·외부 전광판, 나주소방서SNS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꼭 필요한 장비”라며“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의미있는 선물로 안전하고 뜻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나주시 문화․관광 콘텐츠 연구회’가 주최한 ⌜나주, 감성으로 잇다⌟ 토크콘서트가 지난 9월 19일, 빛가람동 동신대 한방병원에서 시민과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3부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유 감성과 문화예술이 융합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도성희 명지대 교수와 이윤희 영화사 지금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지역 문화의 감수성이 도시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나주시립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가 ‘2025 문화예술 거버넌스 사업’을 소개하며 시민들과 현장 토론을 진행했다. 3부에서는 박의영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김민호 동신대 교수, 박종임 동신대 교수가 참여해 나주의 로컬 콘텐츠가 문화예술로 재탄생한 성공 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철민 대표의원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나주의 문화 자산을 재조명하고, 시민과 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주를 K-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22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다목적실에서 ‘국정과제 추진 관련 핵심성과 창출을 위한 리더위크숍’을 개최했다. 한전KDN의 리더워크숍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정부 조직 개편에 따른 정책 추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경영전략 조기 성과 달성을 위한 조직별 관리 체계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워크숍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이 직접 주관한 것으로 50여명의 주요 보직자가 참석하여 2025년 상반기 경영 실적과 2035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결과를 공유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의 효과적인 조직별 실행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새 정부 에너지 정책의 주요 기조인 에너지 고속도로와 RE100 산단 등 에너지 전환 주제의 외부 전문가 초빙 강연으로 전문가의 식견을 통한 사업 추진 방향성을 점검하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주요 보직자들은 ▲인공지능(AI) ▲차세대 전력망 ▲RE100 산단 ▲분산 에너지 등 핵심 국정과제의 부문별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ESG 경영 실천에 대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적인 성과 창출 방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가 9월 22일 인천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2025년 민방위대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았다.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 포상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기관·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전력거래소는 본사에 직장민방위대를 편성하고 민방위 물자와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였다. 또한 민방위대 운영 프로세스를 정립하는 등 유사시에도 기관의 핵심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왔다. 특히 전 임직원 1인 1방독면 확보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물자 확보와 철저한 관리, 실효성 있는 민방위 훈련 및 체계적인 민방위대 운영 프로세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은 “안전은 전력거래소의 최우선 핵심 가치이며, 철저하게 비상 대비 태세를 유지해 어떠한 상황에도 전력계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이재남 의장은 23일,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에서 ‘One-day Leader’로 위촉되어 공사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하루 동안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장이 되어 지역 행정 운영의 이해도를 높이고, 의회와 공사 간의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의견 제시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의장은 강수진 지사장으로부터 일일 명예 지사장 위촉장을 받아 문서 결재 등 지사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고 종합상황실에서 물관리 종합상황 보고를 받은 후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공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남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원데이 리더가 되어 공사 업무를 직접 체험하니, 한국농어촌공사가 하는 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업무에 매진하는 공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우리 의회도 나주지사와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서 나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중년 여성 대상 ‘갱년기 예방관리교실’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나주시는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을 대상으로 성과대회를 열어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나주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를 분석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특히 중년 여성을 위한 ‘갱년기 예방관리교실’이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갱년기 예방관리교실은 한방기공체조, 한의약 건강강좌, 아로마요법, 심뇌혈관질환 예방, 웰다잉 교육 등을 융합해 참여자의 건강 지식 향상과 쿠퍼만 갱년기 지수 감소 등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 수준 향상과 삶의 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2141세대에 재난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에 모두 지급 완료하며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했다. 나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최대 542㎜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와 주택, 소상공인 등 2141세대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나주에서는 농림과 산림 피해 2033세대, 주택 침수 50세대, 소상공인 침수 58세대 등 총 74억 원 상당의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피해 유형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을 실시했으며 위로금을 포함한 재난지원금 총액은 41억 2천만 원에 달한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 예비비를 확보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차질 없이 지원을 완료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재난지원금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9월 2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전력계통운영기관(National Dispatching Center, 이하 NDC)과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구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측은 ▲워크숍 등을 통한 한국형 EMS(K-EMS) 기능 및 운영 경험 공유, ▲몽골 전력 계통에 적합한 EMS 도입을 위한 공동 연구, ▲정보·데이터 교류, ▲국제개발원조(ODA) 등을 통한 프로젝트 재원 마련, ▲시장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NDC는 몽골 에너지부 산하 국가 전력망 운영기관으로, 계통 계획과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재생e 비중 확대와 전력수요 밀집 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능형 에너지(SMART Energy)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선진 EMS 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이번 MOU는 몽골 정부의 공식 초청에 따라 전력거래소 대표단이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정보사회진흥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 LS일렉트릭 등과 함께 몽골 현지 방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11일 충북 신청주-문백 송전선로(OPGW)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현장 작업자들에게 철저한 안전 준수와 경각심을 거듭 당부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의 특별안전점검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 철학을 현장에 전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형 사장은 현장 도착과 함께 OPGW 공사 작업환경과 안전관리 절차 준수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세부적인 작업 방식 및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특히, OPGW 공사 개요와 현장 안전 강화 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작업자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이 회사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하며 안전 최우선 경영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 금번 특별안전점검의 대상이 된 OPGW(Optical Ground Wire, 광복합가공지선)는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송전탑 상단에 송전선을 낙뢰로부터 보호하고 전력계통 감시·제어·통신 기능을 수행하는 첨단 설비로 작업의 특성상 높이 70m 이상 철탑 최상단에 설치하여야 하는 고난도 작업인 만큼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와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정상일)는 지난 9월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사랑나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 방문지는 금성원과 이화영아원 2곳으로, 부모로부터 사랑과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한 아동들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양육하고 지원해주는 아동보호시설이다. 이번 행사에서 나주경찰서는 소속 공무원들이 급여에서 일부를 모은 성금으로 쌀,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경찰발전협의회에서는 기부금 100만원을 후원했다. 권석진 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나주경찰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위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상일 경찰발전협의회장 역시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연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