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내년 1월 중 입주 예정인 ‘나주역자이리버파크’ 아파트 사전점검단을 편성하고 점검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의 당일 입주자 편의를 최우선해 입주 지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파트 시공 품질, 안전상태, 기반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나주역자이리버파크아파트(송월동 135-3번지 일원)는 지하 3층·지상 18~32층, 18동·1554세대 규모로 지난 2021년 12월 착공했으며 2025년 1월 준공, 입주를 앞두고 있다. 시는 안전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건축허가과, 교통행정과, 공원녹지과, 건설과, 도시과, 상하수도과, 도시미화과, 교육지원과 등 8개 부서로 점검단을 구성했다. 점검단은 향후에도 아파트 시공 품질은 물론 조경, 상하수도, 도로, 교통시설물 등 각종 기반시설, 승인조건 이행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원활한 입주를 추진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입주 지연 없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에 철저를 기해갈 것”이라며 “모든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아파트가 건립될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30일 오후 2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서 ‘제30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는 ‘함께, 지금,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올 한해 시민과 함께 이뤄온 성과를 자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과 협력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시립국악단·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오프닝 공연, 국민의례, 시민의 날 기념영상 시청,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수상, 기념사, 축하메시지 상영,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나주·화순국회의원,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지역 도·시의원, 전 시장·국회의원·시의회의장, 경찰·소방·대학·공공기관 및 각급 사회단체장, 역대 나주시민의 상 수상자, 언론인 등 시민 900여명이 참석했다. 재경향우회를 비롯한 인천, 제주, 부산, 목포, 광주 등 나주향우회 임원, 회원 등도 기념식을 방문해 고향 발전을 응원했다. 재경·재인천·재제주 향우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12만 나주시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8일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나주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시설토마토 작목반 및 친환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뿔나방’ 예찰과 방제 현장 영농지도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지난 3월 국내에서 발견되어 주로 토마토, 고추 등 과채류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빠른 번식력으로 인해 적시에 방제하지 않으면 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자라면서 줄기, 과실 등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작물에 피해를 주는 특징으로 제때 방제하지 못해 유충 발생 밀도가 높아지면 피해가 매우 커지므로 작기 시작 전과 초기에 집중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 시는 선제적 예방과 방제를 위해 11월부터 4개월간 시설토마토 재배포장 65ha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제를 시행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영농지도할 계획이다. 예찰 트랩과 끈끈이트랩 등을 활용해 토마토뿔나방 발생 여부를 주기적으로 살피고 발견 즉시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약제 방제하고, 약제를 쓸 수 없는 친환경 재배 농가는 방충망(1.6mm 미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산포농협 시설 풋고추 공동출하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품목 신기술 실용화 사업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장평가회는 시설하우스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연작에 의한 염류집적과 토양물리성 악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 유용미생물 4종과 볏짚을 이용한 토양만들기 결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토양만들기를 실시한 시설하우스는 일반 농가에 비하여 여름 폭염 속에서도 풋고추의 특품률이 향상되고 시들음병 등 병해 발생도 23%이상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 현장평가회에 참석한 회원은 “지금까지는 품질향상과 수량 증가를 위하여 무조건 비료를 많이 주면 좋은 줄 알았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하는 것을 알았다”며, “비료보다 토양만들기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28회 스마트그리드국제협의체(이하 ‘ISGAN’) 집행위원회 국제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집행위원회의 부대행사로 11월 1일에는 '분산전원 중심의 스마트그리드 전환: 아시아 및 전 세계의 공통과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스마트그리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관련 글로벌 협력 논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ISGAN 집행위원회 및 세미나는 인천광역시 송도 국제업무지구 등지에서 열린다. ISGAN(International Smart-Grid Action Network)은 2011년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산하에 설치된 국제협의체이다. 한국, 미국, 일본 등 27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여 스마트그리드 기술 및 정책에 대한 협력을 촉진하고, 글로벌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청정에너지장관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 : 청정에너지 기술개발과 확산을 목표로 전세계 주요국가 및 에너지관련 국제기구(IEA 등)가 참여하여 논의하는 장관급 다자 회의체 한국은 ISGAN의 창립 멤버로, 20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는 협력회사와의 상생 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29일 IT부문 동반성장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협력회사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건강 관리를 통한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협력사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향후 AX(AI Transformation)에 대응하여 AI 활용방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정보 보안 강화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였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협력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양측의 상호 발전을 이끌어내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전력거래소는 협력회사의 우수직원 확보와 유지방안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에서 강조된 사항은 △건강관리 강화, △업무 시간 외 업무 지시 지양, △우수 인력의 지속 근무를 위한 보상 및 평가 체계 강화 등으로, 협력회사가 이를 적극 실행할 수 있도록 전력거래소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회사 측은 이 같은 전력거래소의 협력 강화 방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실질적 개선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협력사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더욱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전력거래소는 IT부문 혁신과 발전을 위해 △인공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9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자 뜻을 모은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발전적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상훈 KCA 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8명이 참석하여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정보 공유, 공동 프로젝트 추진,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상생 모델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날 윤병태 시장은 협약식이 끝난 후 무료 급식 배식 봉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훈 원장은 “사회복지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CA와 함께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는 에너지·전력 분야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빅스포(BIXPO) 2024(이하, BIXPO)를 11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3일간 광주 KDJ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BIXPO 2024는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Journey to the Future of Energy)’이라는 주제로 신기술 전시회, 국제컨퍼런스, 국제발명특허대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특히,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신기술 공개(BIXPO UNPACKED)행사가 예정됐다. ■ 개막식 및 주요행사 11월 6일, 개막식에서는 요 콥스(Jo Cops)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회장이 기조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미래 전력망 확충과 K-Grid 수출 동력 창출을 위한 ‘DC(직류) 비전 선포’를 통해 제2의 전력망 혁신의 실현계획과 의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11월 7일, K-DC 얼라이언스 관계기관 100여명이 참석하여 발족식을 개최하고 직류 분야 글로벌 선도국가로 나갈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KDB산업은행과 에너지 혁신기업 발굴·육성 및 안정적 금융 지원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삼일간 기관 전 분야에 걸친 핵심 실무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국민 체감형 공공서비스 창출을 위한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공기관 경영혁신 가속화 및 민관 협력 강화 기조에 발맞추어, 전력거래소의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민간의 혁신·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생산성 제고, ▲보유 자원을 활용한 민간 성장 지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규제혁신을 중점 점검 과제로 선정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전사 실무진들이 머리를 맞대어 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이번 워크숍은 전사 역량을 결집하여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및 기관의 혁신 방향을 재조정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며, “전력거래소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오는 11월 2일에 KPX 전력거래소에서 학부모 대상 공개강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리 자녀 바로 알기’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아동 및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덜고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를 맡은 윤우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현재 밝은마음병원의 대표원장이자 자녀 양육과 부모 심리 교육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이다. 윤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자녀의 발달 단계별 심리적 변화와 이에 적합한 양육법을 설명하고 부모들이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1월 1일까지 선착순 300명으로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건강한 가정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의 정신건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금 사업 2건을 확정했다. 3년 간 모금액 목표를 설정하고 지정기부제 홍보에 나선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특정 사업 추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크라우드펀딩과 유사한 방식이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안세영 체육관 기념 공간 조성 및 꿈나무 육성 지원’과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을 고향사랑 지정기금사업으로 선정했다. 안세영 체육관 기념공간 조성 및 꿈나무 육성 지원은 28년 만에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과 이 종목 대한민국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나주 출신 안세영 선수의 업적을 기념하고 유망주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안세영 체육관 건립에 따른 기념공간 조성, 전국단위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 개최, 유소년 배드민턴 교실 운영 등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와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3년간 20억원을 모금할 예정이다.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은 영산강에 살던 민초들의 애환을 다룬 문순태 작가의 소설 ‘타오르는 강’을 모티브로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나주 영산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소방청이 시행하는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에서 전남소방 여성 최초로 초급현장지휘관 자격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9년 11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시범 도입된 후 21년 4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는 그동안 지휘관의 능력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질 수 있는데도 특별한 기준 없이 현장 경험이 많은 간부가 지휘를 해왔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지휘관의 자격체계와 교육훈련 과정을 표준화하고 지휘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인증해 인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소방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는 초급(소방위), 중급(소방경), 고급(소방령), 전략(소방정)으로 구분하고 지휘관 개인의 역량을 검증, 평가 후 부여된 임무수행 등 일정한 과정을 통과해야‘현장지휘관’의 자격이 부여된다. 먼저, 인증을 위한 ▲1단계는 현장지휘 표준작전절차와 화재성상 등에 관한 사이버 교육을 수료하고 인증 ▲2단계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고려한 직무교육을 이수한 다음, 인증 ▲3단계는 실기평가를 거쳐 마지막 인증 ▲4단계에서는 재난·심리·사회분야 외부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