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소중한 산림자원 보존을 위한 가을철 산불방지 활동에 만전을 기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1월부터 12월 15일로 지정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선발해 최근 발대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진화대원은 22명, 산불감시원은 29명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이날 발대식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법, 무전기·GPS단말기 사용법, 산불 초기 진화 및 고립 시 응급조치법 등을 사전 교육했다. 산불진화대는 산불예방 캠페인, 산림 인접 지역 무단 소각 단속, 인화물질 사전 제거, 산불 초동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산불감시원은 산불취약지역 산불감시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사 시 나주시·화순군·영암군에서 공동 운영하는 산불진화헬기를 활용해 신속한 현장 출동 및 진화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헬기는 나주대교 하부에 배치돼있다. 임진광 시 공원녹지과장은 “가을철엔 영농폐기물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 화재 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이 4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제14대 박상형(朴相亨)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시행했다. 박상형 신임 사장은 1962년생으로 강원도 양양 출신이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수도전기공고를 졸업하고 방송통신대 통계․데이터과학 학사와 숭실대 IT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한국전력공사 입사 후 2001년 한국수력원자력으로 이직하여 디지털혁신추진처장, 경영부사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2015년 원자력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021년 원자력 안전진흥 유공 관련으로 국가산업발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원자력 산업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14년 한국수력원자력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을 당시 사이버보안팀장으로서 문제 해결에 중책을 담당하였고 숭실대 겸임교수와 중앙대 지능형에너지산업융합학과 특임교수를 역임하면서 후학 육성에도 매진하는 등 원자력 정보보안 분야와 신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ICT 신사업의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에 역점을 둔 실적도 인정받고 있다. 박상형 한전KDN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디지털 전문기업으로의 성장과 도약, 현장과 협력사 중심의 동반성장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와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재난 대처 역량 강화와 시민 안전을 위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국민이 참여해 범정부 차원 재난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훈련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나주시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문화예술회관서 공연 중 발생한 대형화재를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에는 나주소방서·경찰서, 군부대, 의용소방대, 나주변화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등 9개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14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 현장서 운영되는 통합지원본부와 나주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재난안전통신망 활용한 실시간 상황 공유, 보고 및 대응, 수습·복구 등이 단계별로 진행됐다. 안상현 나주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기관별 역할과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예기치 못할 재난에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기후위기와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린아트샵’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친환경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된 예술 플리마켓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쓸모 있는 예술展’, 팝업전시 ‘플라스틱 정류장’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문제를 예술적 시각으로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며 업사이클링 굿즈, 지역 공예품, 아트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상점도 운영한다. 특히 발산마을 예술가들이 모인 ‘예술단체 마리모’는 기후위기와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메모꽂이 만들기 체험 외에도 수제청 만들기, 반려식물 가드닝 테라피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중 수제청 만들기 체험은 포스터의 네이버 폼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또한 이번 행사는 11월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지만 일부 전시 프로그램은 11월 24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오늘 오전 11시경,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의 한 주택에서 음식물 탄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다행히 주택에 설치된 화재감지기와 연결된 유케어 시스템 덕분에 화재 발생 사실이 즉시 119에 신고됐고, 소방차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여 초기 화재를 성공적으로 진압했다. 이로 인해 화재가 대규모로 번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었다. 유사한 사례로, 지난주에도 나주시 봉황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감지기가 조기에 화재 발생을 알림으로써 빠른 상황 해결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사건들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지만,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모든 가정에 화재감지기와 같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포근포근 이불세탁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포근포근 이불세탁 사업’은 몸이 불편하거나 건강 문제로 인해 이불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과 건조를 거쳐 배달까지 해주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다. 이 사업은 일상에서 청결 유지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와 연계하여 이루어졌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전남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마을을 찾아가 이·미용 서비스, 칼갈이, 치매 검진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남평읍 광촌3리 신촌마을에 거주하는 이 모(85세)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세탁이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깨끗하고 따뜻한 이불 덕분에 밤에 편안히 잠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동주 민간위원장은 “깨끗한 이불을 받아 기뻐하는 이웃들의 얼굴을 보니 큰 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콜택시를 증차해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나주시는 장애인콜택시 2대를 새롭게 구입해 최근 장애인연합회관에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콜택시는 휠체어 슬로프(이동 경사로)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이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보행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약자,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차량 구입을 통해 노후 차량 1대를 폐차하고 특별교통수단을 기존 15대에서 16대로 확대했다. 차량 서비스 이용은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이용자로 등록한 후 콜센터를 통해 배차를 요청하면 된다. 이날 전달식엔 안상현 나주부시장, 송종운 나주장애인연합회장, 맹영중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장, 강동주 나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안상현 부시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이동에 불편을 겪는 휠체어 이용자, 어르신이 한층 자유롭고 편리한 일상을 향유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이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지 시책 추진에 최선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동신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우리가족 한 책 원정대’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 관내도서관(시립도서관, 동신대학술정보문화원, 전남교육청나주도서관, 남평도서관)이 공동 추진하고 2024 나주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리보와 앤'을 주제로 진행된다. '리보와 앤'은 폐쇄된 도서관에 남겨진 두 로봇과 그들을 그리워하는 한 아이의 연결과 우정을 담은 작품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책을 읽고 나만의 리보 인형을 만드는 문화 체험, 독서 퀴즈,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갖는다. 참가비는 무료로 선착순 25가족이 참가할 수 있으며 다양한 활동과 함께 도서와 점심도 제공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좋은 책을 함께 읽는 즐거움을 시민들이 더 많이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도서관의 협력을 통해 ‘문화도시 나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가족 한 책 원정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과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일 KPX 전력거래소에서 학부모 정신건강 공개강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리 자녀 바로알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부모의 무의식과 심리학적 의미를 짚어보며 자녀의 정신적 성장에 중요한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학부모 170명이 참석해 자녀의 성장기에 맞춰 정신건강을 돌보는 부모의 역할과 효과적인 대화법을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맡은 윤우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현재 밝은마음병원의 대표원장으로 자녀 양육과 부모 심리 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다. 윤 원장은 부모의 무의식과 심리학적 의미를 설명하면서 ‘2원칙 3대 대화법’을 중심으로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과 건강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강의 후반부에는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서로 나누며 공감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이번 강의를 통해 자녀와 더 건강하게 소통할 방법을 배우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대화를 실천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통 문화예술 보존과 육성, 계승을 위해 분야별 최고 명인·명장을 찾는다. 나주시는 오는 11월 12일까지 2024년 문화예술분야 명인·명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명인 부문은 ‘문화예술진흥법’(제2조제1항제1호)에 따른 미술·음악·무용·사진 등 분야 종사자이다. 명장은 공예산업 종사자로 공고일(‘24. 10. 28.) 기준 해당 분야에서 20년 이상 계속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2개 부문 모두 3년 이상 나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고 단체 또는 주민 20명 이상의 추천 등 신청 자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구체적인 신청 자격은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인·명장 지원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신청서, 추천서, 공적조서, 경력증명서 등 서류 12종을 시청 문화예술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후 입상·공연 실적, 전문성 보유 등 서류심사와 예술기량, 창작기반, 사회기여도 등 실기·현장 심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명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이 마을기업의 체계적 사업 지원과 안정적인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마을기업육성지원법안」을 대표발의했다. 2011년 자립형지역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마을기업은 2023년 말 기준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1,800개 마을기업이 지정ㆍ운영 중이며 고용 12,265명, 매출 3,090억 원의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마을기업은 지역(읍ㆍ면ㆍ동)자원을 활용하여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중심 순환형 경제모델’로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지방소멸 문제 해결의 대안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마을기업에 대한 근거 법령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마을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신정훈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마을기업육성지원법안」은 이재명 당대표 및 국회의원 24인의 공동발의로, 마을기업의 체계적 사업지원과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 위원장은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마을기업 기본법을 제정해 마을기업의 위상과 사회적 역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지난 11월 1일 서울 여의도 전북특별자치도중앙협력본부에서 호남지역 재생에너지 생산·보급 확대와 전력망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남지역 재생에너지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국가 기간전력망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협약 사항의 구체적 이행을 위하여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 회의를 통해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호남지역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는 2031년 말까지 약 42GW 규모로 확대될 전망인데, 이외에 추가로 발전설비가 진입할 경우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계통 불안정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고 출력제어 또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계통포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가 기간전력망의 적기 건설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방법으로, 현재 발의되어 있는 국가 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이 필요하다. 국가 기간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해서는 입지선정부터 준공까지 지자체의 협조가 필수적인 사항으로 지난 9월 광주광역시, 전남도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약